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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 융자금 240억 조기 지원

  • 등록 2025.02.27 10:58:2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27일,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지원 규모는 총 3,200억 원이다.

 

추진위와 조합은 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

 

올해 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돕고자 융자 심사 기간을 작년보다 1개월 단축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이며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구역당 최대 75억 원(조합 60억 원·추진위 15억 원)이고 대출금리는 신용 연 4.0%, 담보 연 2.5%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 전까지, 조합에서 받은 융자금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조합 또는 추진위는 3월 18∼26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구역별 추진현황과 집행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융자 수탁·관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4월부터 실제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https://cleanup.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주거정비과(02-2133-7209)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설경기 침체 시기에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 또는 추진위가 융자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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