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현장 중심 ‘사회복지 기획사업’ 공모…최대 1천만 원 지원

  • 등록 2025.04.30 09:53:4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현장 중심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 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회복지 사업 및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 등으로, 구는 사업비를 지원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청‧장년 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안전생활 지원 ▲학습 취약계층 교육·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이며,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단순 물품 구매나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발달장애 아동 대상 ‘마이리얼스토리북’ 제작 ▲저소득·소외계층 아동 대상 재능교육 및 문화서비스 ▲노숙인 건강 관리 ▲고시원 밥상 프로그램 ▲저소득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5천만 원 확대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추진된다. 기관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3개 기관이 연합해 공동 사업도 가능하다.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복지정책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5월 중순, 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되며, 결과는 6월 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해도 창의적인 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코레일유통과 일자리 창출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코레일유통(주) 경인본부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일자리 정보를 공유해 채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미 협약 전부터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9월 11일 여의도 에프케이아이(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25 희망 업(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영등포구는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협약 ▲우리은행 등과 특별출연 협약 ▲(주)군집텍과 드론산업 일자리 연계 협약 ▲코레일과 노숙인 일자리 제공 협약 ▲롯데홈쇼핑과 지역상생 협약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올해 1만 3,712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해, 상반기에만 1만 1,168명의 실

구미경 시의원,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해 나라사랑 실천해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광복 80주년인 올해 광복절에도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국기 게양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광복절 당일, 서울시 소재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 결과, 단지 규모와 관계없이 실제 게양 가구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고 밝혔다. 태극기를 게양한 주민들을 인터뷰한 결과, 어려서부터 태극기를 다는 습관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공통된 응답이 나와, 태극기 게양 문화가 생활 습관과 교육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가 2022년 8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경일과 주요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한 가구가 47%에 불과했고, 절반이 넘는 53%는 게양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특히 18~29세 청년층의 70%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았다는 결과는 세대 전반에서 국기 게양 문화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식 수준의 부족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인크루트가 2022년에 2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