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5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이며,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실시한다. 이번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은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로 한정해 진행한다. 가족돌봄청(소)년 분야는 장애·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민법 제779조)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저소득 위기가구 분야는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 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로 무능력 입증 등으로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3.12.27)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600만 원 이하인 ‘가족돌봄청(소)년 및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 환경ESG공헌 대상은 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김재진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기후예산제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실제 효과에 대한 현장중심․실무중심의 면밀한 시각으로 실증적인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은 대기질,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으며,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실내공기질 규정을 확립하고자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아리수 음용률 향상, 한강 관리운영, 보호수 체계적 관리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백훈 정익학당 대표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갑(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당산제1동, 당산제2동, 도림동, 문래동, 양평제1동, 양평제2동, 신길제3동)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오전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백훈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철학박사)했으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익학당(사이버) 대표를 맡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 대표는 출혈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리를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을 검거해 연행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주변에서 지지자처럼 행동하던 중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다. 이 대표는 사건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0시 47분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빈틈없는 보호에 나선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숙인지원팀(現 자립지원팀)을 신설해 노숙인, 쪽방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 자활 지원 등에 힘써왔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위기에 처한 거리 노숙인의 각종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한다. 순찰반을 구성해 ▲노숙인 상담 ▲응급 잠자리(응급구호방, 응급쪽방) 연계 ▲위생 관리 ▲방한용품(핫팩, 장갑, 양말 등)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18명으로 구성된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3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거리 노숙인의 한랭 질환, 동사 등의 위험이 증가한 만큼, 구는 유관기관(경찰, 소방, 노숙인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한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로 상징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은 이제 '문과의 몰락'을 불러오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70%가량이 자연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통해 '이과 쏠림'을 해소해보겠다고 나섰지만,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31일 종로학원이 서울지역 자사고 가운데 학급편성 현황을 공개한 16개 학교의 현황을 분석했더니 166학급 가운데 113학급(68.1%)이 이과로 분류됐다. 문과는 53학급(31.9%)이었다. 지난해에도 이들 16개 학교 3학년 학급 가운데 이과는 68.6%였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7개 학교 3학년 59학급 가운데 42학급(71.2%)이 이과로, 지난해(72.1%)와 비슷한 비율이었다. 지방의 지역단위 자사고 가운데는 이과 비율이 80%를 넘는 곳도 있었다. 이러한 '이과 쏠림'과 '문과 기피' 현상은 인문사회 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달리, 의약학 계열과 공대 졸업생들은 미래 소득과 취업률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2022학년도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감리업체에 벌점 3점을 부과했다가 돌연 14점으로 높인 서울교통공사의 처분은 행정에 관한 '신뢰보호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신뢰보호의 원칙은 개인이 행정기관 행위의 정당성을 신뢰한 경우 그 믿음이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한 보호해야 한다는 행정법상의 일반적 원칙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건설 시공감리 업체 A사 등 2곳이 서울지하철 운영 주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벌점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사 등은 2016년 6월 교통공사와 지하구간 내진 보강공사에 관한 관리용역 계약을 맺고 감리를 수행했다. 그런데 공사가 끝난 후인 2019년 2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추진실태 특정감사를 한 뒤 A사 등에 벌점을 부과하라고 통보했다. 공사 구간에서 콘크리트가 들뜨고 자재에 기포가 발생하는 등 하자가 발견됐고 감독자인 A사 등이 부실시공을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교통공사는 2020년 7월 A사 등에 벌점 23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통지했다. 업체들이 소명자료를 내자 공사는 벌점심의위원회를 열고 3점으로 낮췄다. 하지만 이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하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 설계기준을 도입해 지속 개정해 왔다. 14일 이뤄진 이번 개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시·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면적 500㎡ 이상의 신축·증축·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 녹색건축 인증 등급 기준 완화 ▲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 강화 ▲ 신재생에너지 의무 설치 비율 신설 등이다. 시는 최근 어려워진 건설 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건축 인증 등급을 완화했다. 이는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등급에 따라 용적률·높이 등 건축기준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과 신재생 에너지 의무 설치 비율은 상향 적용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하는 경우 시 건축물 에너지 평가에서 제외해 신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생산과 유지 관리를 도모한다. 일괄적인 태양광 발전 의무 설치 기준은 삭제해 그동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최종태)은 지난 28일 서울유스호스텔 3층 맑은방 세미나실에서 서울침례교회(담임목사 김성봉)와 지역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중구 남산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과 도심 속의 자연을 찾는 가족들, 각종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들을 위한 숙박 및 연회 시설을 갖췄고, 명동과 N서울타워 등 서울 명소와 가까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침례교회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하며, 1946년 필동교회로 시작해 1954년 침례교회로 건립된 이후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최초의 침례교회다. 올해 10월 서울유스호스텔의 ‘남산 쓰담쓰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울침례교회 전교인 함께 걷기 대회 행사인 ‘같이하는 가치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서울시 여행객 지원 △시설 이용 지원 및 할인과 같은 협약 사항을 통해 지역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태 서울유스호스텔 원장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전설' 박지성을 넘어 한국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 2위에 도전한다. 울버햄프턴은 31일(한국시간) 0시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3-2024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직전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단순 근육 경련으로 드러나 에버턴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에버턴전에서 황희찬은 특별한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 축구의 '개척자'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박지성의 EPL 통산 득점 기록이다. 박지성은 2005-2006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뛰며 154경기 19골을 기록했다. 한국인으로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황희찬은 브렌트퍼드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EPL 통산 득점수를 18골로 늘렸다. 에버턴전에서 1골을 넣으면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한다면 그를 넘어서게 된다. 박지성은 황희찬 또래 한국 선수라면 누구나 우상으로 삼았던 대선배다.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선다는 것 자체가 황희찬에게는 영광스러운 경험이
지난 12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내리고, 상부 부지를 고밀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 의결했다. 국토부가 마련한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 방안'을 기반으로 국민의힘 권영세 국회의원이 지난 11월 14일 발의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이 근간이 됐다. 특별법은 국유 재산인 지상 철도 부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현물 출자하고, 사업시행자는 이 땅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지하에 철도를 신규로 건설하게 된다. 국유 재산을 출자 받아야하는 만큼 사업시행자는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토지공사(LH)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로써 지상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심를 연결하고, 철도 상부를 포함해 슬럼화된 주변 부지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계획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통합 개발과 관련한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되, 구체적인 기본계획은 해당 지역의 광역 지자체장이 마련하도록 했다. 특별법은 공포 후 1년 후부터 시행된다. 특별법 시행으로 개발이 예상되는 구간은 수도권에선 경부선 서울역~당정역을 비롯해 경인선 구로역~인천역, 경원선 청량리역~도봉산역 등이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3년 7월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에 대한 범정부적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과학수사와 국제공조를 확대해 케이(K)-콘텐츠 대량 불법유통을 추적, 단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국정과제 '케이(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추진한 결과이다. 먼저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지난 10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조직을 개편,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했다. 특히 수사대 내에 '국제공조팀'을 두어 체계적인 국제공조수사에 중점을 두었고 8월과 9월에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지역사무소가 없는 광역 시도경찰청(사이버수사과)에는 저작권 전문경찰을, 국제형사기구(인터폴)에는 케이(K)-콘텐츠 침해협력관을 지정하는 등 저작권 범죄 수사체계도 정비했다. 이러한 수사체계의 개편은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조직 검거로 이어졌다. 문체부는 국내외 관계부처와 협력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운영한 조직을 검거하고 서비스를 종료시킨 데 이어, 적법한 사이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에 공모,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2월 중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이란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개발 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2023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양평동 270-1번지 일대의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 ▲소생물 서식을 위한 완충 공간 확보 ▲생태학습 공간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9,760㎡ 규모의 수십년간 유일하게 안양천변에서 버드나무 군락지가 자생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생태공간으로서 잠재력은 높으나, 장기간 쌓여온 풀베기 잔여물, 퇴적 쓰레기, 폐기물 등으로 부패한 오염수가 안양천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 수생태계 훼손 등 환경적 개선이 필요한 공간이었다. 또한 환삼덩굴, 가시박, 칡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이 확산·번식하면서 버드나무 군락지를 잠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버드나무 군락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이 28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서울지역 구청장(강북·강서·관악·금천·노원·성동·성북·은평·중랑)과 25개 자치구 구의회 원내대표단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부터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주3일제인 점심밥상의 주5일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 차원의 예산확보와 조례 보완,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법안을 당 차원에서 통과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협의했다.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아닌 지역에서는 구의회 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이다.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이 7일 서울 정책공약 1호로 공개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은 기자간담회와 이재명 대표의 경로당 방문 등이 이어지면서 서울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에 편차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으며, 국가와 시·구가 ‘경로당 주 5일 점심밥상’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호 위원장은 “시당은 지난 21일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서울부터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9개 자치구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강남 3구를 포함해 모든 자치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재성 ㈜그라운드씨·유한회사 마린엘앤에이치 대표이사가 지난 6월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했다. 송재성 대표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재성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주어진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한발한발 내딛어 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장애인과 공존의 직업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서울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 서울시교육청고척도서관(관장 고은아), 서울영림초등학교(교장 임동화), 서울정진학교(교장 조광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목표로 교육-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실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됐다. 이에 협력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직업교육 사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25년 6월 26일부터 2028년 6월 25일까지 다음과 같은 협력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 실습, 취업 연계까지 전반적인 사업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총괄하는 역할을 하며, 영등포평생학습관과 고척도서관은 장애인‘사서 보조’직종의 직업교육 시 현장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실습을 지도·지원한다. 또한 서울영림초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창국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대표가 지난 6월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창국 대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국 대표는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4일, 방한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Pabel Munoz 시장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및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Pabel Munoz 키토시 시장을 비롯해 Hetor Cueva 키토시의원, Gonzalo Criollo 키토시 경제진흥공사 기관장 등 키토시 주요 관계자들과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 김균태 단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추진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키토시 방문단은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조직인 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시찰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숭실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OICA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추진 중인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은 키토시 도심 내 舊마리스칼 수크레 공항터미널 부지에 조성될 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