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009410]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늘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중견기업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연쇄 위기 등 파장이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앞서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동성 문제가 심화됐던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 PF 대출 상환 문제 때문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과 관련한 480억 원 규모의 PF 채무의 만기가 이날이다. 금융권 추산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순수 부동산 PF 잔액은 3조2천억 원이며 이달까지 만기인 PF 보증채무는 3,956억 원이다.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 원, 부채비율은 478.7%이다. 이는 시공 능력 평가 35위 내 주요 대형·중견 건설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부채 비율이다. 자력으로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불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아웃은 채권단이 75% 이상 동의하면 개시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의 약 250개의 간판을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경인로 일대(문래동 사거리∼도림교 사거리, 양방향 1㎞)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뿌리산업 중심지이자 기계금속 집적지이다. 낡은 건물과 노후한 공장들이 산재해 있으며, 차량과 유동 인구도 많은 곳이다. 이에 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인로 일대 공장, 상점 등을 대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예산 약 7억 원을 투입해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구는 간판개선 대상 업체를 모집·선정해 순차적으로 노후 간판을 정비했다. 새로 설치한 간판은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이전보다 가독성과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 정비 구간은 ▲도림교 사거리 ∼ 청과시장 입구 ▲문래동 사거리 ∼ 문래공원 사거리 ▲도림로 2호선 철도라인 ∼ 도림천로 1호선 철도라인 총 3구역이다. 또한 구는 간판 교체 시, 가로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해 노후 건물의 외벽을 도색하고, 청소 등 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간판 규격 등 각종 위반 사항도 철저히 정비했다. 한편, 문래동 제조업 역사와 소상공인의 장인 정신이 드러나는 스토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2024년 시인 구상(具常, 1919-2004) 시인의 선종(善終) 20주기를 추념(追念)하고, 구상 시인과 이중섭(李仲燮, 1916-1956) 화백의 우정을 조명하고자 ‘문화특구’ 영등포 ‘수변도시’ 여의도에 신설하는 ‘구상·이중섭로(路)’ 명예도로 추진사업 영등포구 예산 1,5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상·이중섭로(路)’ 명예도로 지정에 필요한 예산은 영등포구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중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에서 구상 시인 기념사업 추진의 일환에서 비목을 신설했으며, 박현우 의원의 발의로 ‘구상·이중섭로(路)’ 명예도로 지정 기념표지석 설치(700만 원), 기념표지석 제막식 행사(200만 원), 여의도 원효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구상 시비 태양광 조명등 설치(600만 원) 예산을 신설·계상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예찬, 부위원장 박현우)는 ‘구상·이중섭로(路)’ 명예도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거쳐 12월 21일 오전 11시에 개의한 최종 제3차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1,500만 원 전액을 삭감 없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파크원, 63스퀘어, 타임스퀘어 등 지역 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하 초고층 건축물 등) 15개 단지 21개동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지진, 테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 상시 근무자, 입점자, 이용자, 거주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초고층 건축물 등의 실태 점검을 위해 ▲시설별 총괄 재난관리자 지정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 수립·시행 ▲초기 대응대 운영 ▲재난 및 테러 관련 계획 수립과 교육 훈련 실시 ▲종합방재실 설치 및 운영 등 초고층 재난관리법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구는 12월 20일 타임스퀘어를 찾아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와 합동 점검도 실시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시설 관계자들이 보다 쉽게 관련 규정을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구는 각종 의무 이행 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보다 나은 재난대응 체계 수립을 위한 개선점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말연시 다중인파 밀집에 대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12월 21일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은 올 한해 한국 문화에 앞장선 기업인과 정치, 문화인들에게 한류문화산업을 세계적으로 더욱더 이끌어달라는 의미에서 제정된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초의원 3명 중 1명인 전승관 의원은 대내외로 ‘문화도시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영등포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승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연말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서울시 법정문화 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가 주민의 문화적 삶이 실현되는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승관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등 의회에서 가장 많은 위원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밴드 슬로우진(SLOE JEAN)이 12월 15일 디지털 싱글 '어쩐지 저녁'을 발매했다. 드럼과 베이스가 중심이 된 인디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바이올린, 그리고 보컬 최영진의 목소리가 아우러진 '어쩐지 저녁'은 낙관적 허무주의를 토대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방황과 불안한 걸음 속에서, 뜨겁고 강렬한 희망적 외침과 연대를 슬로우진만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부드럽고 진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 슬로우진은 2019년 정규 앨범 '아무르'를 시작으로 싱글 2장, EP 2장, 정규 1장을 발매했다. 2023년 '브로콜리 너마저'가 주관한 '전국! 인디자랑'에서 전주 대표로 참가해 공동 대상을 받으며 전주를 대표하는 밴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슬로우진'이라는 이름 자체를 하나의 장르로 빚어나가고 있는 그들의 새로운 싱글 소식은 큰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전북음악창작소가 추진하는 음반 제작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표돼 더 눈길을 끈다. 밴드 슬로우진의 신보 '어쩐지 저녁'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중 일부 구간은 극심한 버스 정체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구간인데, 해당 구간 정류장의 적정용량 산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대로, 을지로 등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버스전용차로에는 매일 밤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스 열차’가 생겨난다. 도보로 15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로 가면 30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이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이유는 버스는 지하철보다 정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극심한 버스 정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시민들은 버스를 더욱 외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흠제 시의원은 “버스의 정시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제 기능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버스가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며 “결국, 정류장별로 적정용량 기준을 잡고 이를 초과하는 정류장을 관리해야 하나 서울시는 정류장 적정용량 산출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우선적으로 노선이 많고 승객이 많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화재 피해로 대피한 주민들에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5일, 오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일시적으로 대피한 아파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30개와 비상식량세트 15개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세트에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비상식량세트는 즉석식품, 참치캔 등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관계자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을 위해 대비할 계획이며, 아파트 경로당에 재난심리상담 홍보 베너 설치 등 이재민과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이 지난 12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공약이행, 좋은조례 2개 분야에 있어 광역·기초의회 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지방의회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차인영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245회 정례회에서 가결된 ‘서울 영등포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 최초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게 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인영 의원은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해 힘쓰고, 38만 영등포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인영 의원(신길4·5·7동)은 제8대에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습 폭우와 씨름했던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수해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했던 재능기부 활동은 벌써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빗물펌프장 8개소의 직원 20명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오전에는 배수펌프, 자동제어 설비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에는 4개 조로 나눠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점 대상은 생활 여건이 어렵거나 고령으로 집 안의 안전을 신경 쓰지 못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40곳이다. 직원들은 전기·소방·보일러의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인 만큼 전등, 전기기구, 콘센트, 소방시설, 보일러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잔고장이나 경미한 문제는 직접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내년 1월 12일부터 인천에서 일본 오이타, 히로시마를 오가는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된다. 제주항공의 이번 증편은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노선 외에도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 히로시마 등에 연이어 취항했다. 또 지난 7월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 후 해당 노선 전체 탑승객 중 일본인이 45.2%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여행객 유치에도 효과를 봤다. 제주항공은 12월 현재 14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1∼11월 한일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 1천572만4천여명 가운데 20.3%에 해당하는 318만8천여명을 수송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이 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만들어낸 허위 채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회계감사 담당 회계법인이 주주들에게 상장폐지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2020년 상장폐지된 코스닥 상장사 리드 주주 60여명이 A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코스닥 상장사 리드는 라임자산운용(라임)이 투자한 회사로, 2019년 '라임 펀드 사태'가 불거지자 경영진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되며 같은 해 10월 거래가 정지됐다. 이듬해인 2020년 5월에는 코스닥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리드 경영진은 2018년 5월 전환사채(CB) 발행 납입금 440억원을 횡령하고 이를 대여금으로 허위 계상했지만, A회계법인은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재무 상태가 공정하게 표시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이에 주주들은 "존재하지 않는 440억원 상당의 허위 채권을 경영진이 재무제표에 계상했음에도 A회계법인이 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감사보고서를 신뢰해 리드 주식을 보유했다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쟁 후보를 낙마시키려고 허위 사실을 퍼뜨린 전남의 한 조합장 선거 낙선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의 한 지역축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던 A씨는 지난 3월 연임에 도전하면서 허위사실을 중심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을 비판하는 1인시위를 지속하는 민원인이 경쟁 후보로부터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이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자회견 당일 새벽까지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이니 기자회견 하지 말라"는 주변의 말을 들었음에도 허위 사실을 공공연하게 발표했다. 그럼에도 A씨는 이 선거에서 낙선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기자회견 내용이 허위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있음에도 경쟁 후보가 당선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재성 ㈜그라운드씨·유한회사 마린엘앤에이치 대표이사가 지난 6월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했다. 송재성 대표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재성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주어진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한발한발 내딛어 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장애인과 공존의 직업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서울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 서울시교육청고척도서관(관장 고은아), 서울영림초등학교(교장 임동화), 서울정진학교(교장 조광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목표로 교육-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실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됐다. 이에 협력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직업교육 사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25년 6월 26일부터 2028년 6월 25일까지 다음과 같은 협력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 실습, 취업 연계까지 전반적인 사업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총괄하는 역할을 하며, 영등포평생학습관과 고척도서관은 장애인‘사서 보조’직종의 직업교육 시 현장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실습을 지도·지원한다. 또한 서울영림초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창국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대표가 지난 6월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창국 대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국 대표는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4일, 방한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Pabel Munoz 시장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및 혁신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Pabel Munoz 키토시 시장을 비롯해 Hetor Cueva 키토시의원, Gonzalo Criollo 키토시 경제진흥공사 기관장 등 키토시 주요 관계자들과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 김균태 단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추진 중인 ‘에콰도르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키토시 방문단은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조직인 창업허브, 창업지원센터, 인베스트서울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시찰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숭실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OICA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추진 중인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은 키토시 도심 내 舊마리스칼 수크레 공항터미널 부지에 조성될 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