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30일 오전, 당산 1동 ‘인생100반’ 개업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생100반은 시장형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한다. 월~금, 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36명이 6인 1조로 주 2~3회씩 근무한다. 이날 개업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인사말씀 ▲간판 제막식 ▲떡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이 가득한 인생100반의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인생100반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도 실현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젊은 날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10월 27일 특위에서 추진한 현장방문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의 지상철도는 총 10개 노선 101.2㎞이며, 서울시는 철도지하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나, 타당성 조사 시행 결과와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지상철도에 대한 소음, 분진, 공간단절, 안전사고 등 시민들의 불편은 타당성, 경제성과 그 가치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되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은 현장방문으로 국가철도 지상구간인 영등포역, 구로역, 노량진역을 방문해 지상철도 현황 및 각 역사의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특히 김재진 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역은 하루 약 6만8천 명이 이용하는 서울시의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김재진 의원은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재원조달 및 사업성 확보 방안 등 서울시의회, 서울시, 국토교통부, 코레일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지상철도에 대한 주민의 불편은 수십년간 계속돼 왔으며, 지하화는 지역주민의 염원이 됐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0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로 30길 11 사거리 앞에 인근 마구 버려진 생활 폐기문들이 쌓여 있어 신속한 단속이 필요하다. 특히 이곳은 영등포구청 도시안전과에서 부착한 무단투기 단속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북 군산시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선유도 망주봉, 말도 습곡구조 등 군산지역에 있는 우수한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는 K-관광섬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곳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곳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인증으로 전북서해안권, 전북 진안·무주에 이어 전북에 3번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됐으며, 국가지질공원은 전국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은 자연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도서형 지질공원으로 총 면적은 113.01km2(도서 및 해역 68.4km2, 육상 44.61km2)이며, 지질명소 10개소가 분포돼 있다. ◇야미도 지질명소 새만금방조제를 따라가면 가장 먼저 야미도 지질명소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약 9000만 년 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유문암’이라는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 올림픽공원에서 ‘2023년 서울교육가족 한마음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교육회복, 교육활동보호, 학교폭력예방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서울체육고등학교 및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환경청소년연맹, 대한민국스포츠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지역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태규 국회의원, 이종환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지난 10월 27일과 28일, 국내 친선도시인 전남 영암군을 찾아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어촌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선도시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함께 어울리는 단체 활동 등도 진행한다. 이번 친선도시 교류 활동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됐다. 영등포구와 영암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각 15명을 친선도시에 파견해 상호 우호를 증진한다. 먼저 10월 27일과 28일,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영암군을 방문했다. 1일차에는 ▲F1경주장 견학 및 카트 체험 ▲한복 체험 ▲전통다식 만들기가, 2일차에는 ▲새실마을 가드닝 체험 ▲국화 축제 방문 ▲곤충 박물관 견학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남도의 대표 가을 축제, 국화 축제 시기에 맞춰 영암군을 찾아 풍성한 프로그램, 다채로운 포토존과 조형물 등도 살펴봤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구는 영암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1일차에는 ▲KBS ON(구 KBS 견학홀) 견학 ▲국회의사당 본희의장 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굿즈(기념품)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만의 도시 정체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처음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8월 새 도시 브랜드를 발표한 데 이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해 서울만의 매력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굿즈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의 3D 렌더링 등 실물 형태의 모형 이미지 및 제품 견본이다. 1인(팀)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예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등 다양하게 제출할 수 있다. 단 서적 및 음반은 제외된다. 모집 일정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다. 온라인(forms.gle/EGTnvkN6tRsai2369)을 통해 공모전 신청서, 신청목록, 참가확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준다. 시제품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우리나라가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출판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하는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는 자국 출판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상대국에서 여는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샤르자는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한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중동의 다양한 출판문화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는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중동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산업 강국으로 중동지역권에서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다.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의 문화 중심지로 최근 출판을 국가산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경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념일 반응'과 트라우마 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심리지원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일 반응이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이 피해자의 기일이나 생일 등 피해자가 연상되는 특정 날짜를 맞았을 때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심리적 증상을 뜻한다. 시는 특별 심리지원 기간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 서비스(1577-0199)를 운영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사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중 내담자로부터 자살 위험 증상이 감지될 경우에는 응급 출동해 현장 상담을 이어간다. 자해 위험성 등을 평가한 후 입원 등 응급조치도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상담을 1회로 끝내지 않고,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참사 경험자 등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트라우마를 겪은 시민과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이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권삼덕)으로부터 쌀(10kg, 28포)를 후원받아 지난 10월 11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가정의 행복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권삼덕 본부장은 “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지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 감사하다”며 “저소득 가정의 행복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힘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를 통해 전달 받은 쌀(10kg, 28포)는 영등포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일명 ‘절반 가린 불투명 창문’ 문제가 불거졌던 ‘이랜드신촌청년주택’의 청년입주자들의 요구사항이 수용 결정 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소라 시의원은 이은주 국회의원실, 서울시 관계부서, 임대인, 건설사, 이랜드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청년주택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주택의 실질적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자의 갈등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관련 자료요구를 통해 청년 민원사항을 지적,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에 청년주택을 건설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1년 입주한 ‘신촌청년주택’ 의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200여개의 방 창문 절반이 불투명으로 막혀있는 채로 건설돼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청년입주자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는 이소라 시의원 등 관계자 약 13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주민투표로 확정된 요구안을 기초로 협상해 나가겠다’는 결론이 합의·도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스스로 진화하는 '서울시 재난대비 시스템'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문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다시 한번 참사의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지난해 참사 후 제가 발표했던 사과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고 밝힌 오 시장은 "그동안 유가족과의 대화, 심리 치유로 상처를 보듬고 재난 대비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슴 아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회고했다. 그동안 추진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는 주최·주관자가 없는 행사도 시가 구청, 소방, 경찰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인파가 밀집하면 시스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꼽았다. 오 시장은 "인력을 보강해 작은 상황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집담회'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다. 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기획사업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집담회는 사업 시행 10년의 성과와 의미를 조명하고 전문가, 사업 참여 관계자와 함께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 정책사업의 현황 검토 및 진단, 문화,사회,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한 문화가 있는 날의 기능 및 역할, 문화가 있는 날 미래 방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집담회는 문화분야 전문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했던 문화예술기관,단체 담당자, 문화기획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홍성운 이사장(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 김도형 교수(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윤소영 선
군대 행군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복무중에는 가장 힘든 훈련시간이었다고 전역 후에는 힘든만큼 가장 기억에 남아 여러해동안 이야기를 해도 끊임없는 소재거리가 나오는 훈련이라고 할 것이다. 일단 장기간 걸어야 하며 그것도 가벼운 옷차림은 커녕 군화를 신고 군복에 허리에는 탄띠를 차고 거기에 물이 들어있는 수통도 메달고 수십km를 걷게 된다. 이럴 때 이미 훈련을 받아봤던 선배들의 경험에서 팁을 받아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게 되는데, 물집이 잡히게 될 발과 피로할 발, 무거운 무게를 진 어깨를 보호하기 위한 것들을 준비하고 이러한 작은 준비들이 기나긴 행군을 조금 쉽고 편하게 해 준다고 한다. 제대군인들이 제2의 인생 행군을 시작할 때도 똑같다. 특히 평생을 익숙하게 살아왔던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길이라면 아마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움과 많은 걱정이 먼저 들 것이다. 그러나 긴 행군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위기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했던 것처럼 해외 취업이라는 길도 무엇이 필요할지, 내가 겪을 것들은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안다면 쉽게 끝까지 마칠 수가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