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40개소에 대해 ‘2023년 인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권 현장 모니터링은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이 인권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활동이다. 이에 구는 구민 인권 지킴이단(5기)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20명을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에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 인권 현장 모니터링은 코로나 이후 확대된 비대면 행정 서비스로 인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이용 환경과 인권 침해 여부 확인에 초점을 뒀다.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은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8일간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40개소와 제반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 시각 장애인 등 ‘접근 환경’ ▲기기 높낮이, 화면 높낮이, 글씨 크기 조절 등 ‘기기 조작 접근성’ ▲사용법 안내, 문의사항 안내처 등 ‘기타 편의 제공’ 등이다. 그 결과,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은 무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 내년 3월부터 일할 교육공무직원 75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총 10개 직종이며 채용 인원은 조리실무사 직종이 554명으로 가장 많다. 이외에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특수교육실무사 31명, 사서 23명 등을 뽑는다. 지난해까지는 교육공무직을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채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본청이 주관하는 통합 채용으로 바뀐다. 응시자는 원서를 접수할 때 개별 지원청이 아닌 '서울'로 응시하며 합격자의 소속 교육지원청과 근무지는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안내된다. 원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뉜다. 면접은 12월 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 학교 등에 배치되고,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립문래청소년센터(관장 조미란)는 지난 19일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학교연계 활동을 개발·보급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에 있는 권역별 9개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지역별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에 선정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환경을 잡(job)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홍보 방법, 지역 네트워크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청소년 현장의 이해도를 향상 시키고 서울 관내 청소년시설의 학교연계를 담당하는 지도자 교류를 통해 앞으로 인력풀을 활용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다. ‘환경을 잡(job)자!’ 프로그램은 진로와 환경을 융합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앞으로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학교연계 청소년프로그램이 청소년 현장에서 원활한 적용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잡(job)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청장 김주영) 10월 26일,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입영 전 개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이날 설명회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소개 및 전공학과별로 지원가능한 군사특기 안내, 전문상담관과의 1:1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원 희망자들은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 명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사노피(백신 후원 기업), 서울시립병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 2022년부터 재개됨에 따라, 올해에도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접종과 노숙인 시설 및 쪽방 방문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반영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접종(25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7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7개소)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월 26일과 27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10월 30일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총 25개 노숙인 시설 및 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8개 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영등포구의 버스정류장 앞에는 다른 자치구에서는 볼 수 없는 휴지통이 있다. 바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가 함께 있는 가로쓰레기통이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보행 중 일회용 컵 등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별도 수거대가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을 가지고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부피가 큰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을 금세 채워 쓰레기통 위에 겹겹이 쌓이거나 쓰레기통 주변에 버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추가 설치하는 가로쓰레기통 옆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마련했다. 전용 수거대는 높이 800㎜, 폭 110㎜로, 거리를 지나는 구민들이 다량의 일회용 컵을 수거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가로쓰레기통 전면에 ‘뚜껑은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문구와 ‘투입구 방향 화살표’가 붙어 있다. 구는 이달에 일회용 전용 수거대가 부착된 가로쓰레기통을 유동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경방타임스퀘어 버스정류장,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 등을 비롯한 5개소에 설치했다. 주기적으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를 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독립을 선언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력 34년의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방송 경력이 34년째다. (처음으로 진행하던) 정규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덜컹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현재는 주부 9단으로 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진양혜는 '나도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손범수 씨가 이제 생활을 스스로 잘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진양혜는 '나도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범수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 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진양혜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 게 항상 이런 것. 내가 당신한테 맨날 서운한 것 같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내며 눈물을 보여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30년 차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에서는 202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협업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영(young)롱(long)한 민요인생 극장’ 사업을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12회기를 진행했다. 영등포구 지역주민 총12명과 함께 ‘영롱하게 빛나는 당신의 삶의 이야기를 민요와 독백으로 새롭게 펼쳐보세요!’ 주제로 익숙한 민요의 가락과 연극의 독백, 미술의 전시로 표현해보는 민요인생극으로 진행됐다. 나의 인생나무그리기, 익숙한 민요 맛보기, 즉흥 상황극 만들기, 숨은 내 얼굴 찾기-봉투가면 만들기, 나만의 인생조언 들려주기 등 다양한 구성, 연출, 연기, 미술 등 각 장르의 전문예술인(영화,연극,민요,설치미술)이 지도했으며, 10월 23일 오후 1시 40분, 헬로팔로워즈카페 2층에서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영롱한 민요인생극장’ 발표회를 진행했다. 민요인생극장 참여자는 “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해냈다. 내 삶의 특별한 순간을 글로 독백 표현하면서 가족, 이름 모를 고마운 분들이 생각나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민요 속 희로애락 감정을 찾으며 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제설 취약지역 3개소에 도로열선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에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해 열선에서 발생한 열로 눈을 녹이는 자동 제설 시스템이다. 눈이 내려 기온이 내려가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도로열선은 전기료에 비해 제설 효과가 뛰어나 강설 시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염화칼슘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 제설 취약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영등포본동 고추말길, 580m(영신로9길 1~영신로9길 25) ▲도림동 도림성당, 160m(도영로 22길 22~도영로 80) ▲대림1동 경사로, 260m (대림로 136~디지털로69길 13) 3곳을 도로열선 시범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안전성, 효율성, 유지관리 비용 등 도로열선 설치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겨울철 제설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염수분사 장치, 제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 기록 전시 ‘잃어버린 선유봉을 찾아서 : 우리가 기록한 선유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이 없다고 알려진 영등포에 존재했던 산, “선유봉”의 과거 모습부터 사라져가는 과정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기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겐 선유도공원으로 익숙한 지금의 선유도가 과거에는 산이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 또 전해오는 이야기들의 조각을 맞추면서 커진 호기심으로 영등포 시민기록활동가들은 지금은 잃어버린 선유도의 과거 모습 ‘선유봉’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먼저, 흩어져 있던 선유봉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이야기를 따라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으로 탐방을 나가고, 오랫동안 영등포에 터줏대감으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로 옛 기억을 채록하여 선유봉을 기록했다. 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를 찾아가는 기록활동가들의 여정을 볼 수 있고, 선유봉이 선유도가 되어가는 역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의 시, 지도로 보는 선유도, 사라진 봉우리·변해버린 선유봉, 선유봉의 흔적을 찾아서, 타임머신을 타고 본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로 구성된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이 서울시 차원의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1조(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의 예방 및 해소 계획 수립)를 근거로 디지털 역기능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해오고 있다. 각 시․도 교육청도 스마트기기 및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지급을 통해 코딩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과의존 부작용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임종국 의원은 서울시가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사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디지털정책관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현재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있어 디지털정책관 소관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확인 결과 평생교육국의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 사업은 청소년 기본법 제18조(청소년시설의 설치․운영), 청소년 보호법 제27조(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등의 예방 및 피해 청소년 지원)에 근거한 사업이다. 반면 지능정보화 기본법은 제51조부터 제56조까지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의 예방 및 해소 계획 수립, 과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내 노후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과 더불어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천 가구의 90%인 50만6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주택 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5만9천 가구가 남아 있으며, 시는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교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추진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조속히 깨끗한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범 사업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후 현재까지 사업 보류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채취해 악취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6,000여 그루로, 그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1,230여 그루이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다워 가장 대중적인 가로수로 자리 잡았지만, 매년 가을철이면 보행자나 자동차에 눌려 터진 은행의 악취로 민원이 폭주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전담반과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집중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한다. 열매 채취 전담반은 진동수확기, 장대, 트럭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49개 노선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순차적으로 채취한다. 일부 노선에서는 고소 작업차를 이용하거나 은행 열매 수거망을 설치한다. 열매 채취 기동반은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지하철 출입구,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의 은행 열매를 수거한다. 주민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는 해당 지역으로 출동해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다. 구는 은행 열매 채취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과 보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빅트리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한 여성청소년용 물품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훈훈한 나눔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만으로 구성된 핑크상자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됐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며 꺼려하다 핑크상자를 열어본 친구들은 “예쁜 상자만큼이나 안에 꼭 필요한 물품들과 갖고 싶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라고 마음에 들어하며 웃음으로 보답 인사를 전했다. 시민경찰홍보단 관계자는 “빅트리가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전달상자까지 만든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물품을 전달하는 우리의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들어 행복이 두 배가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