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둘러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갈등이 형사 고소로까지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1일 같은 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고광민 부위원장과 김혜영·이희원 시의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와 특수폭행 혐의로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세 시의원은 지난 12일 교육위 회의 도중 위원장석을 에워싸고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위원장의 몸을 잡아당겨 의사봉을 빼앗기도 했다. 정회를 선언하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세 시의원이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팔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세 시의원은 조례안 검토·심사를 위한 상정을 요구하며 충돌했다. 해당 조례안은 종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가 청구해 3월 김현기 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그러나 이 위원장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상정하지 않아 아직 교육위에 계류된 상태다. 국민의힘 시의원 76명은 이 위원장이 상정을 거듭 보류해 논의 기회조차 막고 있다고 반발하며 8일 피켓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 위원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1일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전문상담관은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입영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군입대 시기와 군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2일 GIDC 광명역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이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뉴욕, LA, 싱가포르,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도시에서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와 세계적 전시 제작,유통사인 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의 아시아 지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엑시비션 허브는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최근 국내에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를 설립했다. 이 전시는 '몰입형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몰입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로, 300여 점의 반 고흐 작품을 최첨단 360도 비디오 맵핑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아트, 가상현실(VR) 체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특히 '반 고흐: 몰입형 체험'은 기존의 국내 미디어아트 전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높이 12m, 면적 약 2400제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보다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넓은 전시장을 가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소외이웃, 교통, 생활, 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6일로 늘어난 만큼,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외이웃의 지원과 물가안정 등 생활안전에도 힘을 쏟는다. 구의 ‘5대 추석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 구는 가을 태풍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하천, 침수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과 빗물받이, 빗물펌프장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대형 공사장, 육교를 비롯한 도로 시설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한다. 둘째, 연휴에도 ‘소외이웃 지원’을 이어간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밑반찬과 같은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드림스타트 가정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동행의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생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에 동참하고자 지난 19일 청사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 당사자 사례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기초한 병무행정 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도도새를 모티브로 하는 김선우 작가가 불가리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이벤트 경매에 올린 작품들의 수익금 502만2천 원을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김선우 작가와 불가리 세르펜티와 콜라보레이션를 기념하는 이벤트 경매에 올라간 드로잉 2점에 대한 수익금으로 환경 문제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김선우 작가의 뜻에 따라 해당 수익금 500여만원은 환경 보호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로써 김선우 작가는 지난 3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기부를 포함하여 사랑의열매에 누적 약 1,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1년 내 100만원 이상 기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선우 작가는 “많은 분들이 도도새를 모티브로 한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보여주신 덕분에 불가리 세르펜티과 협업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까지에는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듯, 저 또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1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박현우‧양송이‧이규선‧임헌호‧최봉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말 업무를 개시한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를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청사 현황에 대해 들은 후 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신청사에서 장시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새집증후군에 시달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청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신길6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 동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니 주민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운영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청사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의원님들의 당부사항을 참고하여 주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시설들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다랄”며 “향후 완공되는 공유주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23일 신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내·외국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 ‘2023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는 ▲내·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인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인 ‘드림스타트’ ▲다문화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지개 음악회’를 하나로 합친 의미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면서 내·외국인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간의 교류 기회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무지개 음악회 ▲미니 운동회 ▲다문화 슬로건 공모전으로 꾸며진다. 내‧외국인 주민, 드림스타트 청소년 등 약 200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1부 무지개음악회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이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놀이, 열정 넘치는 스트리트 댄스, 신나는 난타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2부 미니운동회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할 수 있는 체육 대회로, 낙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메낙골공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강석·이승훈)는 지난 3일, 임원회의를 열어 행정당국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동서보행로 개설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지자체장과의 직접 면담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추진위는 지난 6월, 메낙골 지구단위계획 확정 이후 대외적인 목소리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이 지구단위계획구역만 확정했을 뿐 실질적인 추진 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대외적 활동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서강석 공동위원장은 “작년 12월 영등포구청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도시국장이 올해 가을에는 신길4동에서 신림선 병무청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통행로를 우선적으로 열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지금까지 추진된 것이 없다”며 “더욱이 당초 영등포구청과 주민들이 1년 가량의 소통 과정을 통해 만든 합의안이 있는데도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바꾸었으면, 결과라도 보여줘야 하는 건데 지금까지 아무런 진척도 없다는 것은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전했다. 이승훈 공동위원장도 “통행로 개설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은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에게 책임이 있다는 지역 여론을 존중해 추진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월 22일 서울시와 공공·민간기관 여섯 곳이 모여 가족돌봄청년을 돕기로 한 데 이어, 20일부터는 이들 후원기관의 지원을 받을 가족돌봄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주거,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 9호 ▴(의료서비스, 효림의료재단)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1년간 5명 ▴(생계, 주거, 학습, 의료/초록우산, 희망친구기아대책, (주)365mc) 총 5억원 규모 현금 및 현물 지원으로, 9월 20일부터 3개 후원자원을 우선연계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라 생계․주거․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자기계발 등 가족돌봄청년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항으로 구성돼 돌봄상황에 처한 청년들에게 효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신청과 더불어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 상담을 병행하여 가족돌봄청년이 사회안전망 내 편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는 반지하, 고시원 등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 중인 가족돌봄청년에 대해 동작구 상도동 소재 신축 임대주택 9호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중인 14~34세 가족돌봄청년 중
“여보! 난 직장인들이 월급생활을 할 때만 보너스를 받는 줄 알았더니, 올해엔 우리나라 온 국민이 보너스를 받게 됐네유!” 그토록 한증막처럼 무덥던 장마도 천지를 뒤집던 태풍도 물러가고, 9월도 하순을 지나자 앞뒤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벌써 썬득한 가을바람이 드나드는 요즘인데 아침식사를 마친 마누라가 나에게 건네오는 말이었다. “에잉? 갑자기 온 국민이 보너스를 받다니? 그게 뭔 소리여?” 이에 내가 의아해 마누라를 바라보며 묻자, 주방 벽에 걸린 달력을 가리키며 이런 대꾸를 해왔던 것이다. “아유! 민족의 최대 명절인 올 추석두 어느새 며칠 후루 다가왔잖유? 근디 추석 연휴 3일에 일요일이 붙구, 담담 날 3일이 개천절 공휴일이 되자, 대통령이 월요일인 2일을 추석 연휴로 늘려서, 국민소비진작에 기여해달라는 뜻이라지만, 암튼 명절 보너스로 6일이나 쉬게 되었으니 내 말이 틀리지 않찮유? !” 마누라의 이런 긴 설명을 들으며 나도 고개를 끄덕였는데, 아닌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주5일제가 시행되자 하루 쉬고 하루 논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흑토끼의 해인 금년 추석은 벌써부터 즐거운데, 어째서 옛날 어린 시절처럼 눈이 빠지게 기다려지던 추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서울시 제4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센터장 신수영, 이하 키움센터)와 9월 8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신속·간편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신속·간편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학교에서 갑자기 아픈 학생이 발생할 경우 유선으로 키움센터에 신청하면 키움센터 직원이 차량으로 병원동행을 하거나 병상돌봄을 위해 키움센터로 픽업하여 케어하는 서비스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금천구 초등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학교와 키움센터를 연계하고, 키움센터는 학부모 개별 신청으로 16시 이전까지 이용하던 기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확대되는 내용은, 학교에서 아픈 학생이 발생하여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가 별도의 홈페이지에 가입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유선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며, △서비스 이용시간 연장 운영(16시→18시), △병원 진료 후 학생 드롭 장소가 확대(자택 불가→자택 가능)되는 것이며,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속·간편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사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정수)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불편지역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립중앙극장, 국립정동극장 등 11개 국립예술단체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하반기 공연 관람권 할인에 동참한다. 특히, 국립정동극장은 연말까지 주최하는 6개 공연 모두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내년에는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을 올해보다 1만 원 올려 13만 원으로 인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 형태인 문화누리카드로 제공해 올해는 267만 명을 대상으로 1명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기관에서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누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대다수 국립예술단체 및 공연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스 제공에 동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중앙극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