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영 위크(YOUNG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등포 오랑 내 쉼포랑(휴식공간), 모임포랑(동아리 공간) 등 곳곳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특강들이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에는 ‘불타는 금요일 YDP 청춘 시네마’가 진행된다. 동네 친구들과 취미, MBTI, 관심사를 나누는 가벼운 대화(스몰토크)를 시작으로 다른 2가지 질문들 듣고 동시에 1개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참여자 간 긴장감을 녹인다. 이어 다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누며 값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16일 오후 1시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메이크업과 코디법을 진단하고,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자아 존중감을 고취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진행된다. 또한 지친 일상 속에서 또래와 함께 공예품을 만듦으로써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아크릴 공예 일일 강좌’도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사찰 입구 천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17세기 '사천왕상'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아울러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이 보물 지정 예고됨에 따라 보물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 중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사천왕상과 함께 일괄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해제 예고했다. 사천왕은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가운데에 있다고 생각되는 산으로 일컫는 수미산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사찰 정문인 일주문과 주불전인 대웅전을 연결하는 중심축에서 사천왕상은 주불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천왕문에 배치된다. 사천왕상은 장흥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등 3건의 보물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20여 건이 전하는데, 17세기부터 18세기 전반까지 조성되다가 이후 불화 등의 형태로 그려졌다. 전란 이후 사찰의 재건과정에서 불교의 부흥이라는 범불교적 역사적 소명을 담아 17세기에 집중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사천왕상의 지정기준은 ▲17세기 중엽 이전 작품으로 전란 이후 재건불사 및 불교 중흥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에도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이 나온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월 6만5천 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줄어든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끌어올리고, 기후위기 대응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3천 대 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 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다. 내년 1~5월 시범 판매될 기후동행카드는 6만5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3회 건강걷기 플로깅 2023 피스로드 영등포대회가 지난 9일 오전 여의도 일원에서 열렸다. 여의도 둘레길 모임(회장 정유순)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인식 상임고문, 김윤섭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영등포지회장, 김신복 귀환동포연합회 회장, 채현일 전 구청장 등을 비롯해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여의도 앙카라공원에서 간단한 개회식 후 인근 샛강 생태공원을 지나 여의도 광장까지 1.5km 걷기와 플로깅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정유순 회장과 김인식 상임고문은 “코로나 속에서 시작된 영등포 피스로드 행사가 이제 3회째를 맞아 더더욱 영등포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되는 평화의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채현일 전 구청장과 김윤섭 국민연합 지회장도 덕담을 통해 “함께 걸으며 청소하는 피스로드 운동을 통해 깨끗한 영등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샛강 생태공원을 걸으며 싱그런 가을을 미리 맞았는데, 특히 군데군데 흐르는 냇물 소리에 환한 웃음꽃이 활짝 피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청년들은 생태공원 곳곳에 놓인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아름다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이다. 꿈더하기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8개 장애인복지기관에서 지적‧청각‧시각‧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400여 명의 장애인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다. 장애인들은 가족이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과 함께 희망‧행복‧미래‧도시 4개 팀으로 나눠 ▲대형 애드벌룬 넘기기 ▲파도 타기 ▲풍선탑 만들기 ▲청색‧홍색 판 뒤집기 4개 종목에서 협동 경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풍선 마술쇼, 줌바댄스, 음악회 등 흥을 돋우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끝인 폐막식에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구는 경기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영등포경찰서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월요일인 11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대체로 중국 산둥반도 쪽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0도, 인천 23도와 28도, 대전·광주 21도와 30도, 대구 21도와 31도, 울산 21도와 28도, 부산 22도와 30도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에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5㎜ 정도 내리겠다. 새벽에는 전남동부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후 경기동부, 강원산지, 전남권,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산지에서 5㎜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에서 5∼20㎜다. 한낮 자외선지수는 전국적으로 '높음'이라 햇볕을 1∼2시간 받으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그늘에 머무르거나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겠다.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은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겠다.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오존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동남권에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다. 오후 6시 동남권 최고 농도는 송파구 기준 0.1220ppm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볼 수 있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남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서남권에 속한 지역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8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모든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나눔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영등포구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는 추석을 맞아, 8일 오전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 영등포동), 김용술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표 위원장과 최오운 간사, 지역주민들, 포동포동 기부행사 사업관련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부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서민경제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것은 못되지만 추석을 맞아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규선 구의원은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봉사를 위해 매번 솔선수범 몸소 보여주시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시문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 추석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일 오후 4시경 영등포구 영등포로 25길 골목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해 진압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철호 본부장)’를 발족하고, 2023년도 제1회 사회공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상반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예정된 주요 계획을 논의하였다. 주요 논의안건으로는 하반기 진행 예정인 신규 활동과 직원 기부금 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공단에서 진행했던 취약계층 생활 지원, 지역사회 복지활동 지원 및 친환경 관련 주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진행 예정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지킴이 활동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언택트 비대면 봉사활동, 임원 및 간부직원 인식전환 교육 등의 활동을 점검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숙원사업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공단이 보다 높은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기관의 다양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할 뿐 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8월 31일 우리나라 1호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지킴이 활동을 추진했다. 샛강생태계 복원을 위한 이번 활동은 미래한강본부, 사회적협동조합한강,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뜻을 모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과 콘래드서울 등 4개 민간기업이 함께 했으며, 특히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선포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의 주요 내용은 생태공원을 뒤덮고 있는 가시박, 돼지풀 등 생태교란종 제거와 공원 산책로 환경정비로, 특히 가시박은 물을 좋아하고 번식력이 뛰어나 나무를 휘감고 햇빛을 차단시켜 고사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가 필요한 사항이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생태지킴이 활동을 시작으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숙원사업 해결 등에 기여하겠으며, 특히 민‧관이 협력해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일 새벽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3차례 지진이 감지됐다. 모두 자연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경 길주 북쪽 38㎞ 지점, 오전 4시 1분과 5시 12분에는 길주 북북서쪽 39㎞ 지점과 43㎞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규모는 2.1~2.3으로 크지 않았으며,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길주에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올해 들어서 규모 2.0 이상 지진만 이번까지 포함해 19차례 관측됐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이 71차례인데 4분의 1이 넘는 지진이 길주에서 발생했다. 한편, 길주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곳으로 원래 화강암 지대에서 지반이 안정적이나 과거 6차례 핵실험으로 지반이 불안정해져 지진이 빈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모래놀이터 11개소(862㎡)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모래놀이터는 다양한 모래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 집중력 향상, 오감 자극 등에 도움이 되지만 고양이, 개 등의 배설물 감염과 유리조각 등 위험 물질로 부상의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매년 공원 내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기생충(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검사 2회,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6가 크롬) 검사 1회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상반기 기생충 검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영등포근린공원, 문래근린공원, 신우어린이공원 등 공원 내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한 기생충 검사에서 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9월에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하반기 기생충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 7회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래에 있는 작은 돌, 담배꽁초, 날카로운 유리 조각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의 탄성을 높이기 위해 모래를 뒤집은 후, 고온의 수증기를 분사해 모래를 소독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