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과 오목교 족구장의 마사토를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바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먼지가 발생하고 골절․찰과상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또한 오목교 족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마사토가 유실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사토로 포장되어 있는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부대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한다. 먼저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 4면을 인조잔디로 깔고, 지주와 네트 등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테니스장으로 변신한다. 아울러 팀벤치 2개를 새롭게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테니스 공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도 확보한다. 안양천 오목교 하부에 위치한 마사토 족구장 4면 역시 인조잔디로 교체한다. 이어 우천 시에도 범람되지 않도록 배수판과 배수로관을 신규 설치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테니스장과 족구장의 인조잔디 교체는 8월 말 마무리되어 주민 품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아이부터 어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BS에서 새로운 색깔의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이하 '녹색 아버지회')은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재해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 안전을 지키는 '녹색 아버지' 4인방이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구 안전을 책임질 연예계 대표 아빠로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뭉친다. 연예계 대표 '국민 남편' 차인표, 육아 서적을 집필한 아빠 내공 100단 '워너비 남편' 정상훈,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스윗한 '아빠 요리사' 류수영, 최근 돌을 맞이한 아들 준범이를 위해 열혈 육아를 펼치며 '육아 고수'로 거듭난 제이쓴까지. 이미 첫 촬영부터 '녹색 아버지회' 회장 차인표를 필두로 네 사람의 못 말리는 열혈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녹색 아버지회'는 트렌드를 넘어 필수 가치가 된 ESG와 지속 가능성에 걸맞는 새로운 '착한 실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이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총 626건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예산협의회는 6개 분야별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총 29건, 183억원 규모의 시민투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민관예산협의회 분야는 교통, 주택·공원, 복지·여성·교육, 경제·일자리·도시안전, 문화·체육·관광, 환경·행정이다. 올해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대형차량 보행자 경보시스템 운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시민투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줍깅 주간 운영, 의류리폼센터 운영 등의 사업들도 시민투표대상에 포함됐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http://mvoting.seoul.go.kr)에서 진행된다(PC, 스마트폰 모두 가능).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1인당 5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엠보팅 득표수 상위 10개 사업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시설 등 식물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중 2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맞춤형 감량 컨설팅(자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2,495톤이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2019년 이후로 지속해서 감소(2019년 2,122톤/일 → 2022년 1,910톤/일)해 왔으나,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다량배출사업장의 일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19년 488톤에서 2021년 344톤으로 줄었다가, 2022년 386톤으로 다시 늘어났다. 2020~2021년 수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점 운영 제한, 휴폐업 증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급식소 운영 중단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음식물쓰레기 관련 업계 전문가, 한국폐기물협회 연구진, 시․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운영실태 조사 ▲다량배출사업장 준수사항 안내 ▲발생 억제 및 감량방안 진단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복지관 옥상에 ‘우리그린텃밭’을 조성해 공동 경작 활동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의 관계형성을 위한 주민모임 ‘주민텃밭’을 진행해오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의 안전하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주민텃밭 참여주민은 수확한 작물로 나눔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나눔 인식 확신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비롯하여 신일어린이집, 영등포소방서 신길119안전센터, 영길경로당 등에 나눔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나눔 인식 확산을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주민 남OO은 “주민텃밭에 참여하며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텃밭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으며, 참여주민 서OO은 “여가 생활을 하며, 수확한 작물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을 전달 받은 영등포소방서 신길119안전센터 측은 “애써 키운 작물을 나눠줘서 정말 감사하다”, “나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말복인 지난 10일 쫄깃쫄깃한 족발을 들고 성모원 꽃할매들을 찾았다. 이번 족발 나눔에는 신도림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고려왕족발보쌈 신도림점(대표 최병석)에서 무더위에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께 기운보충을 시켜드리기 위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담백하고 윤기흐르는 쫄낏쫄낏한 족발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이날 성모원 꽃할매들은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맛있게 족발을 드신 후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올여름 마지막 무더위를 거뜬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석 대표는 “예쁜 미소로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실천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경찰홍보단은 지난 초복에도 성모원 꽃할매들을 위한 어르신 이미용 활동과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새로운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기준 신중년(4060 세대) 인구는 2천만 명, 전체 인구의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로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과 노후 설계,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자기 삶을 함께 나누며 감성을 치유하는 ‘쓰담쓰담 인생 공방’ ▲마술,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 재능을 기부하는 ‘우리동네 영쌤’ ▲취미와 여가를 공유하는 ‘통(通)하리 동아리’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신중년의 인생2막을 위해 2011년 문을 연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해마다 삶의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의 자기계발과 평생 교육, 지역사회 공헌 등 노후 준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도 응원한다. 8월 21일에 개강하는 ‘글쓰기 교실’은 ‘도전’과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신중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작가로 등단할 수 있도록 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술을 팔았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노래연습장 운영자가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서 그랬다"며 불복 소송을 냈지만 패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이강은 판사는 A씨가 서울 구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작년 3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연습장에서 손님에게 술을 판매했다가 적발돼 구청에서 영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았다. 음악산업진흥법상 노래연습장에서 주류를 판매·제공하는 건 금지돼 있다.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상 어려움 때문에 술을 팔았고, 향후 이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정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노래연습장에서 허가되지 않은 주류 판매 행위를 단속해야 할 공익상 필요가 있고, A씨의 위반행위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며 "A씨의 사정을 고려해도 구청의 처분이 재량권의 범위를 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3일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남부지방·제주도 해안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강원 남부 산지·충청 남부 내륙·전북 동부·전남권 내륙·경상 서부 내륙·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주요 도시와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민 자살 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살사 프로젝트는 현재 생명문화라이프호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과 함께하고 있으며 각 종단에서는 종교 예식, 특화 프로그램, 종교 리더 자살 예방 교육, 자치구 협력 살사 프로젝트 운영 등의 사업과 함께 매년 열린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포럼은 삶과 죽음, 자살 예방에 대한 담론 형성을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매년 각 종단이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살 유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서울시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2133명으로, 약 2만1,000명의 자살 유족이 서울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10명으로 보고하고 있음). 자살 후 남겨진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열린포럼은 ‘자살 유가족 돌봄’이라는 주제로 8월 17일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태풍 '카눈'이 전북을 지난 하루 뒤인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인 부안군 잼버리장 숙영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숙영지는 전 세계 156개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각자 구역을 나눈 뒤 텐트를 치고 잠을 잤던 곳이다. 최대 300㎜의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와 달리 태풍 카눈은 부안 새만금에 이날 오전까지 34㎜를 뿌린 데 그쳤지만 숙영지 군데군데가 발이 잠길 만큼 물이 고여 있었다. 바닥 곳곳이 물컹한 진흙으로 변해있었고 일부는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웅덩이가 깊었다. 진흙을 걸을 때마다 신발 밑바닥에 흙이 달라붙어 앞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 겉보기엔 단단한 땅 같지만 한순간에 발목까지 빠지는 곳들도 있었다. 애초 농업용지로 조성된 세계잼버리 대회장은 개막 직전까지도 배수 문제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배수로를 설치했는데도 기능이 떨어져 대회장 전체가 침수되자 주최 측은 행사를 앞두고 다급히 야영지 곳곳에 플라스틱 팔레트를 깔았다. 그러나 카눈이 전북을 관통했다면 이들 팔레트도 소용이 없었을 판이었다. 행사 내내 대원들을 괴롭혔던 벌레들도 흔하게 관찰됐다. 널브러진 텐트들도 보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1일 오후 마포구 상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TBS와 주요 지하철 역사의 미디어보드, 시 누리집과 SNS, 카카오톡 뉴스레터, 도로전광표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온오프라인 매체와 120다산콜 서비스를 모두 동원한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새만금을 떠나 각지에 흩어졌던 스카우트 대원 약 4만명이 참석한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전세버스 총 1,440대가 경기장을 찾는다. 시는 교통정보 안내 방식을 다변화해 누구나 쉽게 도로 통제 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우선 TBS 방송프로그램 하단 자막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반복 안내한다. 라디오 프로그램 안내 코멘트와 교통정보 제공 방송은 15분 간격으로 제공해 끊임없이 교통 통제 상황과 혼잡 정보를 전파한다. 시 홈페이지(seoul.go.kr)와 공식 SNS 계정, ‘내손안의 서울’ 기사 등 보다 상세하고 밀도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한 채널로도 상세한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
[영등포신문= 관리자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쯤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쪽에서 계속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이번 태풍으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64건(부산 39건, 경북 11건 등)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98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이며 주택 파손은 3건이 집계됐다. 상가 침수는 16건(대구 15건)이며 토사 유출은 8건(부산 7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18건이다. 집계되는 시설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 대구, 경남 등지에서 4만358가구가 정전돼 현재까지 94.2%가 복구됐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의 3.5 배에 달하는 1천19㏊다. 농경지 20.2ha도 유실됐다. 비닐하우스 파손 규모는 0.7ha이며 토종닭 폐사 150마리도 집계됐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중대본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지역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이재완 이사장은 “지난 달 계속된 폭우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가정과 재산을 잃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조합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전한 마음은 피해 지역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에게 전달받은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부 참여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