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 올해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집계한 보증사고 건수는 1,121건, 사고 금액은 2,54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와 보증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의 보증사고 피해를 방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전에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하고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에 거주,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인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서울시 청년몽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 실시하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전 60일인 8월 12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과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 이하 같음.)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8월 12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 투표용지 유사 모형, 정당·후보자 명의에 의한 선거여론조사 금지 누구든지 8월 12일부터 선거일까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거나,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이하 같음,)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이나 후보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여론조사기관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 금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소속 공무원은 강서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또는 강서구관할구역안에서 선거일 전 60일(2023. 8. 12.)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소방활동 방해사건이 5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소방활동 방해사건은 총 259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78건, 2021년 85건, 2022년 96건이 발생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소방활동 방해사건은 총 54건이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 건수(48건)에 비해 6건(12.5%)이 증가했다. 7월 말까지 발생한 54건을 분석한 결과 해당 사건 전부가 구급대에 대한 폭행 및 폭언, 기물파손 등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유형은 환자 본인에 의한 폭행이 48건(88.9%)으로 가장 많았고, 지인(4건), 보호자(1건), 기타(1건)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올해 발생한 54건 중 49건(90.7%)이 음주 폭행으로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 및 음주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재난본부 119광역수사대는 올해 7월 말까지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사건 중 39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건 중 37건은 기소되었고 2건은 불기소 처리됐다. 현행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더파마코리아(대표 장원호)가 어린이 영양제 4,7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더마파마코리아 장원호 대표와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부한 어린이 영양제 ‘우리아이 뼈튼튼 튼튼타민D 플러스K’는 아동복지시설의 아동과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더파마코리아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더파마코리아 장원호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더파마코리아가 전달하는 영양제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전달하는 더파마코리아의 나눔 활동이 멋지다”며 “전달해주시는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이날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452편이 취소됐다.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이날 운항 예정이었던 691편 가운데 292편이 사전에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됐다. 나머지 399편 가운데 15편은 이날 오전 추가로 취소됐다. 당일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제주·대구 각각 4편, 김해·무안·광주에서 각각 1편이다. 인천공항은 1,048편 중 115편이 사전에 취소 또는 변경됐고 이날 오전 30편이 추가로 비행 계획을 접었다. 태풍 카눈이 이날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결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바뀌는 운항 정보는 예약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된다. 공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9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안내 전광판에 제주행 항공기 결항 표시가 띄워져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불법광고물 없는 안심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선유로, 당산로 등 총 3.1km 구간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40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예산 약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설치 대상은 신호등 73개, 전신주 95개, 통신주 27개, 가로등 52개, 기타 155개 총 402개이다. 지역 내 6개 학교(당중초,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 초·중·고)의 통학로와 골목길 주변에 집중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 패드로 제작돼 부착방지 효과가 높고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감전 방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부가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학교 주변 전신주, 가로등 등에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 유해 벽보, 대출 전단 등 무분별한 불법 광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표시하는 문구가 포함된 노란색 부착방지판을 중점적으로 설치해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대응반 운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침수 예상 지역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차량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긴급 견인으로 차량 피해를 최소화한 후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동차는 국민의 중요한 이동 및 생계 수단인 만큼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풍 동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선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하천이나 상습 침수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진입하면 안 되며, 이미 진입한 경우에는 차를 두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전국이 점차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전국에 폭풍우가 예상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카눈은 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40㎞ 해상을 지나 시속 14㎞로 북서진 중이다. 오전 4시 발표된 예상 경로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까지 '강'의 강도를 유지하고 북상한 뒤 북진을 계속해 국내에 상륙하겠다. 이후 카눈은 10일 오후 3시경 충북 청주 남동쪽 20㎞ 지점을 통과하겠는데 이때도 어느 정도 위력이 유지돼 강도 등급이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11일 오후 3시 태풍이라고 할 만큼 힘을 보존한 채 북한 자강도 강계 남남서쪽 90㎞ 지점에 이르는 등 한반도를 동서로 양분하며 세로로 종단하겠다. 예상대로면 카눈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 상륙하는 태풍이 되겠다. 또, 한반도를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내륙에서 종단하는 사상(1977년 이후) 첫 태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 예상 경로는 주변국 기상당국 예상에 비해 이동축이 상대적으로 동쪽이다. 예컨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카눈이 상륙 후 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9일, 개인회생 청년의 자립토대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의 참가자를 10∼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의 가계부채가 늘고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면서 개인회생 신청이 증가하자 이들의 재도산을 예방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9∼12월 말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모두 이수하면 총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2회로 나눠서 지급한다. 재무상담 이후에는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고 피드백도 해준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고 자격 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에 변제 완료할 예정이거나 6개월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서울에 사는 일하는 청년(19∼39세)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다. 신청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 신청 서비스 메뉴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9월 20일께 포털에서 공고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보,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정병진)은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8월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SNS(밴드, 오픈카톡),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지도기관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태풍·폭염 등 기상 상황에 맞춰 긴급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 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병진 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피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예년에 비해 더욱 꼼꼼하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함께 기업의 노사 모두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냉방기 설치, 휴게실 보수 등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매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 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포함했다. 2021년부터는 미화원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근무 환경 개선 분야에 총 20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약 5천만 원이 지원됐다. 그 결과 6월 말 경비실 내 냉방기 설치가 완료됐으며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구는 2020~2023년간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54개 단지에 약 1억 원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근로 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용 및 복리 시설물의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지원한다. ▲물막이판 설치 ▲어린이 놀이터 보수 ▲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신풍역 일대 좁고 어두웠던 골목길을 담장 벽화와 함께 밝고 쾌적한 거리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풍역 4번 출구 뒤 골목길(신풍로 19-2)은 인적이 드물어 우범 지역이 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신길5동 주민자치회는 해당 골목길을 어린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걷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담장에 벽화를 그려 밝은 길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신길5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해부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은 무채색의 어두운 골목 담장에 낀 이끼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후 하얀색의 바탕칠 작업을 시작으로 신길5동을 대표하는 철쭉과 동심을 담은 그림들로 담장을 밝고 환하게 꾸몄다. 구는 안락하고 밝은 그림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뿐만 아니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보행길, 여성에게는 안전한 귀갓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생기 있고 밝아졌다”며 “평소 어두워서 다니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7월 21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서울당중초등학교(교장 한기천) 어린이국회연구회(지도교사 장미연)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년 국회가 주관해 온 행사다. 이날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서울당중초 김라온 어린이의 선서에 이어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개회사,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격려사, 어린이의원들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의 질의응답, 우수법률안 발표 및 시상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별 1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개가 선정돼 활동하며, 기관별로 각각 1개의 법률안과 질의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는 국회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우수법률안과 5개의 질문서가 채택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의원들의 직접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상과 국회부의장상, 국회사무총장상이 결정됐다. 서울당중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