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음반 중 40% 이상이 하이브 소속 가수의 음반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하이브가 15일 밝혔다. 14일 공개된 써클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앨범 판매량 5천500여 만 장 가운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이 2천200만 장으로 40.4%를 차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6팀이 음반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음원 부문에서도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 하이브 걸그룹의 활약이 이어졌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상반기 디지털 차트 1~3위에 올랐으며 '어텐션'은 7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9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의 효과를 보기 위해 사형을 선택하는 것은 한국에서 사형이 사실상 폐지됐더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달 1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무기수에게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면서 이같이 판단했다. 이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다른 수용자를 괴롭힌 끝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심 법원은 사형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석방 대상이 되는 무기징역과 달리 사형은 사면이나 감형이 없는 한 계속해서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절대적 종신형으로 기능하는 측면도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절대적 종신형은 형법, 형사소송법, 형집행법상 형의 종류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며 "원심이 사형 선고의 근거로 든 내용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법에 없는 절대적 종신형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처벌인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사형제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현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어긋나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주민자치회(회장 강성욱)는 15일 오전 당산1동 영등포구청 앞 공원 인근에 위치한 복요리 전문점 '복먹고복받고' 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분을 초대해 '사랑의 영양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복먹고복받고(대표 강성욱)'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영진 당산1동장을 비롯해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강성욱 주민자치회 회장, 윤연숙 새마을부녀회장, 반풍록 당산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 단체장들과 동사무소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강성욱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운데 이럴 때일수록 모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이 나눔 잔치에서 사랑이 듬뿍 담아 대접해 드리는 '영양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욱 회장은 또 휴일이라 공사간 바쁜일정이 많으실텐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사무소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홀덤펍을 가장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폭력배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5)씨와 B(32)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천 모 상가에 홀덤펍을 개설, 참가자들이 10만원∼50만원 상당의 입장료를 내면 이를 칩으로 환전해주고 수수료(20%)를 챙기는 수법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일반 음식점이다. 이곳에서 카드게임은 가능하지만,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면 불법이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 방법이나 내용, 기간 등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사행심을 조장, 건전한 근로 의식을 해쳐 사회적 폐해가 크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들을 도운 일당 7명도 재판에 넘겨져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7월 매주 토요일에, 부모-자녀프로그램 ‘생태전환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생태전환 숲 체험’은 영등포 공원 일대에서 자연물을 탐색하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자연 프로그램으로 ‘나무, 곤충, 흙, 물’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부모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숲에 대해 알아가며 다양한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윤영선 센터장은 ‘숲 체험을 통해 영유아의 오감과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자연과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 ‘생태 숲 체험 활동(가을편)’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대세 크리에이터 '다나카 유키오(이하 다나카)'를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다나카는 유튜브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콘텐츠 시장을 종횡무진 휩쓸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2018년 유튜브 채널인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통해 첫 등장한 그는 활동한 지 4년 만인 지난해부터 한국 음식 먹방과 여러 한국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지상파 데뷔 등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출연 외에도 음원 발매 및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최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다나카는 MZ세대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는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돼 전국투어, 팝업 스토어 등 캐릭터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분야에 녹이고 있는 '다나카'를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자 7월 1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최환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집행위원장의 위촉패 전달, 기념 촬영, 다나카의 홍보대사 위촉 소감 인터뷰 등의 순으로 진행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퍼메이드 앤 아이디(대표 최윤영)가 장애인 평생 교육 시설인 채움누리학교에 특별히 제작된 의자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14일 전했다.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최윤영 대표는 채움누리학교의 기존에 사용 중인 플라스틱 의자가 손상되고, 방석 부분이 딱딱해 장애우들이 불편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그녀는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의자를 제작하여 기부하기로 했다. 장애우들은 움직임이 불편하기 때문에 바퀴가 있는 의자는 미끄러질 위험이 있었다. 이에 최윤영 대표는 기존의 바퀴를 빼고 더 안전한 것으로 교체하여 새로운 의자를 제작, 기부했다. 오랜 시간 동안 의자 제작에 대한 연구와 제조 경험을 가진 회사였기에 이러한 특별 제작이 가능했다. ‘의자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윤영 대표는 현대무용강사이자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였으나 요추디스크 환자가 되면서, 척추 건강을 덜 해치는 의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의자의 여왕’ 최윤영 대표는 "항상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들의 척추 건강을 고려하여 의자를 제작해 왔다"며, "건강을 덜 해치는 의자를 제조하고 판매하면서 받은 것만큼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인덕션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 보호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2년 10월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의 인덕션 설치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총 58가구에 이동식 인덕션을 지원해 한부모가정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80가구 설치를 목표로, 7월 초 한부모가정 40가구에 1차 지원을 완료했으며 11월에 2차로 나머지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전 조리기구 사용을 희망하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구는 올해도 수혜자들의 주거 환경을 고려해 이사 시에도 쉽게 옮길 수 있는 이동형 인덕션을 지원한다. 각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인덕션 설치를 지원하고 안전한 사용법도 안내한다. 인덕션은 잠금 기능, 전원 자동 꺼짐, 과열 방지, 시간 및 출력 제어 등의 기능이 있어 가스레인지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7월 6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최호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등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동사무소 앞 마당에서 '복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영등포교회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적십자봉사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 광진봉사나눔터에 모여 직접 불고기를 조리하고 애플수박 떡 등과 함께 포장한 건강식 꾸러미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나눔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진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 김영민 대한적십자사 광진구후원회장 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동 주민센터와 함께 138세대 이웃들에게 완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직접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고, 여름철 더위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이날, 이재림 보림토건(주)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적십자 희망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림 보림토건(주) 대표이사는 “저는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17년 전 40대의 이른 나이에 적십자 운동을 후원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어 고민했지만,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닌 내가 가진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이문로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이문로는 2008년 이문ㆍ휘경뉴타운 사업계획이 수립될 당시부터 교통혼잡이 예상됐다. 이는 2024년 이문1구역을 시작으로 이문ㆍ휘경 뉴타운에 입주예정인 만 세대 이상이 이문로를 이용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문ㆍ휘경뉴타운 사업계획에서는 왕복 4차로인 이문로를 일부 구간에 한하여 5차로로 확장할 것을 건의한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현재 이문로는 전체 구간 중 일부만 5차로 또는 6차로로 확정되었고, 그 외 구간은 4차로 유지가 확정되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문제는 이문로 전 구간을 5차로 이상으로 확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는 이문로 변에는 고층 오피스텔, 상업빌딩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막대한 보상비 및 사유재산 침해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심 의원은 이문로로 유ㆍ출입되는 교통량 완화 및 주변 도로체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용역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연구용역에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화로 변칙 등급 분류를 받았던 일본 드라마, 예능 등 영상물이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영상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해 '영화'가 아닌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정부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추진했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일본 영상물 중 영화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도록 해왔다. 하지만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비디오물은 아예 등급분류 신청을 받지 않아왔다. 이로인해 일본 비디오물은 영화관 상영 등의 우회적 방법을 통해 '영화'로서 등급분류를 받고 OTT 등 국내 유통망에서 송출돼 왔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영화 등급분류를 위해 드라마 등을 영화관 심야시간에 편법 상영해오던 불합리한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즉시, 영등위는 준비 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등급분류를 시행한다. 규제 개선에도 선정성이 과도한 비디오물의 유통은 기존의 제한관람가 등급 제도에 따라 제한된다. 지난해 영등위의 등급분류를 받은 전체 성인물 3970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안양천이 도심 속 고품격 힐링명소로 변모한다.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맨발걷기 산책로, 세족장, 다이나믹 스포츠존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매력을 더한다. 구는 7월부터 예산 약 4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안양천 신정교부터 한강 합수부까지 약 4.8km 구간 내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양천 내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머무름’과 ‘쉼’이 있는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한다. 안양천 제방산책로에 맨발걷기 황톳길, 세족장, 데크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한다. 특히 맨발걷기 황톳길은 하천 제방의 벚꽃과 어우러진 특화길로 건강도 챙기고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산책로 중간중간에 나무그늘과 수목을 이용한 거점별 휴식공간도 마련한다. 구는 또한 일상 속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한 다이나믹 스포츠존도 제공한다. 양화교부터 한강합수부까지 산책로로 연결해 운동시설, X게임장 등 스포츠존을 설치한다. 월드컵대교 건설 공사에 따른 훼손 지역을 복구하고 하천 내 운동시설도 확보한다. 구는 아울러 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등 하천 둔치 녹지대에 자생하는 생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영등포시장, 경마장, 영등포역 등 청소년 취약지역 주변을 돌며 홍보용 물티슈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탈선예방 및 계도와 선도활동을 벌였다. 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용균 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요즘 신출몰 디스코 팡팡이라는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알선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지도점검과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바쁜 시간에도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