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7월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면 사용으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폐기물은 한 해 약 3억 7천만 개(약 2,300톤 규모)다. 지난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약 60만 리터(약 114톤)에 이른다. 현재 다수의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나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빈소를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다. 장례식장에서 지하는 용기는 물론 상조회를 통해 제공받는 일회용 식기 사용도 금지된다. 상주에게는 분향실 임대 계약 단계부터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안내한다. 음식, 음료는 모두 다회용 그릇과 수저, 다회용컵으로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수거해 세척한 후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검사’ 7단계의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시는 주기적인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 검사를 통해 민간 소독업체 위생 기준인 200RLU 보다 4배 더 강화된 50RLU을 기준으로 용기 청결을 유지한다. RLU(Relative Light Uni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28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임직원들의 적극행정 내재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니어보드 대표 직원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직원을 포상하며, 실천 의지를 확산시켰다. 오인영 이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구민중심, 구민우선의 행정 추진이 절실한 상황에서 소극행정을 혁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확립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직원 보호 및 지원 체계를 확립했고, 보다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를 통해 가족의 보호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위해 설립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맥가이버처럼 활약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이다. 2022년 1월부터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락주간보호시설에서 점심 식사준비부터 장애인 케어까지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중 특히 장애인 시설에서 복무하는 것은 녹록치 않은데,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을 사랑으로 대하고 때로는 장애인의 도전적인 행동으로 힘이 들텐데도 차분히 시설 이용자를 돌보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시설에서 이용자와 소풍을 갔을 때,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를 함께 겪는 장애인이 산책로를 걷지 못하자 이 사회복무요원이 업고 다니면서 무사히 산책을 마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무 2년차로 현재까지 단 하루도 병가를 사용하지 않은 이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저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 이용자가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널리 알려 이들이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29일 오후,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관리본부장, 정병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기념행사로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건설장비 체험 등이 진행됐다. 2018년 11월 최초 개관한 안전문화체험관은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간 20개 체험시설로 운영되던 체험관은 AR/VR 기기, 건설장비 등 최신 장비를 갖춘 50개 체험시설로 재탄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단장을 마친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의 리뉴얼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구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책임자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취약 어르신 특별 보호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내 안전숙소 4곳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한다. 7월부터 9월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토요코인 영등포 ▲호텔 브릿지 ▲서울해군호텔을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안전숙소 대상은 온열 질환이 우려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정오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폭염특보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이며, 1인 1실이 배정된다. 또한 폭염 종합대책 기간(5.20.~9.30.)에 무더위쉼터 총 189개소(▲경로당143 ▲동주민센터18 ▲노숙인쉼터6 ▲복지관2 ▲작은도서관20)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가동된다.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나 구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은 경로당, 동주민센터, 노숙인쉼터,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은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8일 오후, 2023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서울병무청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역점 추진사업과 추진실적에 대해 설명했으며, 병무정책 발전방안에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김주영 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병무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성전자와 LG헬로비전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해 각각 8억 원대, 11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삼성전자에 과징금 8억7,558만 원과 과태료 1,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삼성전자에서 총 6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중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4건을 심의·의결했다. 나머지 2건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종결됐는데, 이중 한 건은 2020년 1월 배우 주진모 등 일부 연예인이 겪은 갤럭시 스마트폰 해킹 사건이다.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돼 발생한 사건으로,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해당한다는 것이 개인정보위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계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변경하며 제품별 데이터 처리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시스템 오류를 발생시켰다. 이때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오류 260명, 열람 26명)됐다. 삼성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사이버 공격이 있었고, 이때 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7월1일부터 서울 지하철 1·3·4·6·7호선 일부 구간과 2·5·8·9호선 전 구간에서 하차 후 10분 내로 다시 타면 기본운임이 면제되고 환승이 적용돼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28일, 창의행정 우수사례 1호로 선정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환승 적용' 제도를 7월부터 시에서 관할하는 1∼9호선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실수로 내릴 역을 지나쳤을 때 반대 방향 지하철을 타려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기본요금을 또다시 내야 한다. 이동 중 화장실 이용 등 급한 용무를 위해 짧은 시간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타는 경우에도 추가 요금을 낸다. 이런 식으로 추가 요금을 내는 이용자 수는 수도권 내 하루 4만 명, 연간 1,500만 명에 달하며 추가 납부 금액은 연간 180억 원 상당이다. 4만명 중 36%(1만4,523명)는 1분 내 재탑승했는데도 추가 요금을 낸 사례다. 이런 이유로 요금 환불을 요청하거나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작년 한 해 서울교통공사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관련 민원만 514건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 1∼9호선은 전체 313개 역 중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힘들거나 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6월 25일, 쾌적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클리닝을 실시했다. 화장실 특수클리닝이란 일상적인 청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착화된 찌든 오염원과 요석으로 인한 악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특허 받은 신개념 화장실 관리시스템으로, 1년 1회 정기청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센터 관계자는 “최근에 화장실과 사워장을 리모델링 후 일상적인 청소관리로만 운영돼 왔으나, 오랜기간 대·소변기 배관 속에 고착화된 요석과 높고 후미진 곳의 미세먼지와 찌든때로 냄새 및 위생적 불쾌감을 이용자들에게 줬다”며 “이번 특수클리닝으로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실시한 특수클리닝의 범위는 화장실의 배수구 및 배관 속,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수채, 천정, 환기시설, 조명, 창문 등 화장실 내부의 모든 시설과 샤워장 내부시설, 진입도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밖에 청소도구의 정리정돈이 될 수 있도록 청소도구 종합걸이대를 설치해 청소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청결함으로 1석3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한편, 이번 화장실 특수클리닝은 영등포구 관내 화장실 특수클리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물순환안전국의 업무보고에서 장마철 침수 예방 대책으로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의 정교성 부족과 각 자치구별 담배꽁초로 인한 하수구 빗물받이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올해 8월 말까지 약 12억 원을 투자하여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시스템에는 지하 하수관로의 수위는 포함돼 있으나 물의 흐름인 유량 및 유속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일본을 예로 들며 하수관로에도 CCTV를 설치해서 유량과 유속까지 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도입 중에 있으며, 동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에서 정교한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향후 하수관로의 수위는 물론 유량과 유속까지 포함된 모니터링으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상한 온라인 가게’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제품을 가졌지만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가 나섰다. 구는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으로 온라인 시장이 새로운 유통 판매처이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품 기획부터 브랜드명, 사진 촬영,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펼친다. 디지털 전환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온라인 판매가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구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매출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구는 성공적인 온라인 정착뿐만 아니라 산업,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소상공인을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의 경우 10명 미만)인 지역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과 펀딩 진행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분야 중 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구청장이 26일 오전, 영중초등학교 앞에서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시행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호권 구청장, 이경아 영중초등학교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통학로 시작점에서 상하식 볼라드를 올려 차량 통제를 개시하고,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영중초 차 없는 거리는 영중로27길 3 도로에서 40m 구간이며,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휴교일 제외)이 금지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심 통학로 조성은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 없는 거리 시행,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디지털 취약 중장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코로나19이후 3高 한파(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의 경우 상반기 1,350개 업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의 경우 상반기 1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자영업자의 40%는 영업실적 악화, 대출상환 부담 등으로 폐업을 고민(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영업자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설문, 2022년12월)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폐업 선택의 기로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사업운영 방향 진단과 솔루션 제시 및 이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문가의 아이템, 상권, 시장성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기업인지 사업정리가 필요한 기업인지 분류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제31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인권 토론 공연’이 학생들의 인권 존중 문화 형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 질타했다. 최유희 시의원은 “인권교육활성화의 사업 목적은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인권 및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인권 상담과 권리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학교에 공연단이 가서 인권토론 공연을 한다고 인권존중문화가 향상되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1~2022년 학생인권토론공연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2년간 1회성 공연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전부 같은 업체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수의계약으로 동일업체에 지속적으로 체결한 것도 보조금성 특혜 예산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해당 사업은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사업으로, 이것을 의회와 사전 조율 없이 다시 추경에 편성한 것은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하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추경으로 편성할만큼 긴급한지, 그동안 해당 사업으로 어떠한 효과를 얻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