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병무청 직원 등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019년도에 처음 시행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했던 ‘악기기증·나눔’ 사업을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에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통해 40일간 총 25종 626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우리동네키움센터’, ‘50플러스센터’, ‘아동복지협회’, ‘청소년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해 의미있게 사용했다. 또 바이올린, 첼로, 디지털피아노 등 6종 49점의 악기를 '꿈의오케스트라' 학생 45명에게 전달하여 개인 악기가 없어 수업 때만 연주해야 했던 학생들이 개인 악기가 생겨 평소에도 언제든지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지난해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악기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기증 악기 접수를, 낙원상가는 악기 수리·조율을,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악기기증·나눔 홍보와 악기 수혜자 선정 및 악기 교육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잠자는 악기에 새 숨결을, 지친 마음에 희망백신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악기나눔 공유사회-백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공기업 자율혁신과제 382개를 평가해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30개를 선정한 것으로, 공단은‘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함께 쓰는 우리 동네 주차장’을 주제로 혁신과제를 선정,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IoT 기반 주차공유제 시행, 주차면 나눔 쓰기 운영 등을 추진해 적극행정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단은 계속하여 적극행정과 혁신 공공서비스를 실현하여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간송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창제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서울도서관 외벽에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바 있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이 구성한 것”이라며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박용훈·양효정·강수현 한글 디자이너들의 멋진 입체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함께 볼 수 있어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왜 창제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자세히 풀어쓴 책으로 하나의 문자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또, 발음은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해례본은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유네스코 세례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매년 10월은 제대군인주간으로, 이는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대군인이 안심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캠페인이다. 예년 같으면 구인 구직박람회 준비로 장소 섭외, 박람회에 직접 참여할 구인업체 섭외 등 바쁜 시기지만 올해는 특수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ovo my life!)로 제대군인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제대군인이 제복을 입고 살아온 스스로의 삶에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일자리 발굴을 주로 하는 기업협력팀에서 일하고 있는 필자는 기업이 구인을 요청하면 전화로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처음 구인요청을 하는 신규기업의 경우 한 번은 꼭 업체를 방문하려고 한다. 구직자인 제대군인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믿을만한 정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인사담당자와 대면하다 보면 기업의 문화,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으며 인터넷상이나 유선상으로 알려져 있는 정보가 아닌 살아있는 정보를 직접 접
국가보훈처는 2012년부터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수호에 크게 공헌한 분들을 6·25전쟁영웅으로 매월 한 분씩 선정하고 있다. 이렇게 선정되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대다수는 군인이지만, 기자, 교사, 의사, 부인과 같이 군인이 아닌 분들도 있다. 특히 2020년도 10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박양규 순경과 같은 경찰관은 이러한 비군인 전쟁영웅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아래에서는 박양규 순경의 6·25전쟁영웅으로서의 활약상과 함께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경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경찰관의 임무는 범죄 수사와 교통 단속, 치안 유지와 같이 국가수호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대테러·대간첩 작전과 같이 직접적으로 국방의 성격을 띤 임무도 있고, 국민의 생명 보호나 공공의 안녕 유지와 같은 임무 또한 전시 상황인 경우 국가수호와 연관될 수 있다. 실제로 경찰관 중에는 대간첩 작전 유공으로 현저한 무공을 세운 군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인 무공훈장이나,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인 보국훈장을 받는 분들이 있다. 특히 무공훈장은 전시상황 혹은 그에 준하는 경우에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주차장 등 전 사업장에 국제표준인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수준의 국제인증으로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관리하도록 매뉴얼, 프로세스, 지침서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SO 45001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내부심사원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경영시스템을 수립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단 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과 방문 고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송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보훈병원장이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훈섬김이를 통해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800가구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명의 서한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오색송편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명절도 외로울 것 같아 우울했는데, 맛있는 송편과 함께 명절인사 서신까지 받으니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춘 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장마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 없이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금천구의회 강수정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병역명문가에게 국가가 주최하는 국군의 날, 6.25 참전 기념행사 시 우선 초청 및 관내 관리 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의전 상 예우와 혜택 제공이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6일 오후 당산동1가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치킨집 튀김기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변으로 연소 중 관계자가 가게 내 소화기와 건물 옆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소방대 도착 전 자체진화를 해 화재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소화기 한 대가 초기소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유사시 누구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코레일유통㈜의 후원으로‘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추석 명절을 기념하며 지역주민 약 500명이 복지관 내에서 다 함께 행사를 즐겼던 것과 다르게 올해는 대부분 온라인 형태로 전환하였다. 대면이 불가피한 경우 오프라인 형태로 함께 진행됐다.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추석 행사는 명절기념 카드 인사, 온라인행사 ‘한가위TOP5 & 추석맞이 달님에게 소원 이벤트’, 저소득 장애가정 명절 식료품 & 생필품 지원, 명절기념 현수막 부착 등 네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명절기념 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추석인사와 함께 전하고, 명절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추석행사 안내지를 동봉하여 행사 참여를 독려 했다. 카드는 9월 7일, 복지관 전체 이용자와 유관기관, 후원·자원봉사자 총 690군데에 발송했다. 온라인 행사는 ‘한가위 TOP5’, ‘추석맞이 달님에게 소원 이벤트’ 두 가지 형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하는 수요일’ 캠페인 실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방역하는 수요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하는 수요일’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 및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목표로 영등포제1스포츠센터가 위치한 신길5동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은 신길5동근린공원 내 시설 및 인근 상점, 유동인구가 많은 신풍역 근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하는 수요일’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공단 운영 시설이 위치한 영등포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기 이사장은“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해 구립 스포츠센터를 정상 운영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과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2020년 추석절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등 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감시체계 구축 ▲119구조‧구급대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하루 2회 이상 기동순찰 실시 등이 있다. 권태미 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4일 오전 영중로에 위치한 빅마켓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의 주요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대형마트의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관계자 교육 및 소방 훈련들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