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 안건은 ‘국민에게 유용한 병무청 공공데이터 개방’,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확대’,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실질적 우대방안’ 등 31개이다. 의견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 검색창에서 ‘병무청’으로 검색하거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국민참여마당-국민생각함으로 들어가서 안건별로 설문조사 또는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병무청은 국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계획을 누리집에 게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8월 20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두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에 따라 단체헌혈이 급격히 감소되고,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혈에도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누어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서울특별시교육청‧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손해보험협회‧녹색어머니중앙회‧한국모범운전자연합회가 합동 ‘제1회 교통안전 UCC‧웹툰‧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CC‧웹툰‧포스터(초등부/일반부)로 나눠진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표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운전 습관 표현, 교통안전에 대한 성숙한 운전문화화 가족사랑 표현으로 세 가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서울청 공식 SNS 및 각종 책자‧표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8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수상작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통안전알리고 앱(APP) 또는 네이버카페(교통안전교육홍보) 공모전에 제출서류(참가신청서 등)를 전자우편접수하면 된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제1회 교통안전 UCC‧웹툰‧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숙한 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발라드가수 출신 트로트가수 설이랑이 데뷔 2년 만에 1인방송을 시작해, 자신의 라이브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꽃반지’에 이어 선배가수이자 인기 작곡가 김정호씨가 작곡한 신곡 ‘아리랑 인생’으로 활동 중인 설이랑은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라이브 1인방송을 시작해, 작은 체격에 뿜어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단번에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노래뿐만 아니라 선배가수들의 노래 ‘훨훨훨’, ‘엄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와 컨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편집하는 1인 3역을 하고 있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특유의 방송매너를 발휘해 한 명의 팬이라도 더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예능인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설이랑은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윤경화쇼’, ‘가요중심’, ‘원더풀 내고향’과 라디오방송 등을 고정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박재강)는 흡연 예방 및 건강걷기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운동인 ‘노담(No Smoking)!+워킹(Go Walki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목표달성 시 보상을 통해 걷기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걷기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운영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다운로드 후 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영등포남부지사 커뮤니티에 가입해 각종 챌린지에 참여하면 목표달성 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추석을 명절을 앞두고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하여 한 달간 운영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명절 전인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1,943개소를 별도로 선정하여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해 건설 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며,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현장 임금직접지급제 개선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는 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추석 전에
현재, 기업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혁신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다. 여기서 혁신(革新)이란, 사회 속에서 적용하였던 기존의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등을 모두 새롭게 바꾸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따라 기업은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기술혁신, 작지만 탄력적이며 조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조직혁신 등 다방면에 걸쳐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공부문의 혁신, 즉 정부·규제혁신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추구하는 것일까. 현 정부의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이란 비전에는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규제혁신의 방향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정책에 국민의 참여와 민간과의 협력을 높이는 ‘국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 강화’, 국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감 공공서비스 혁신’, 공무원의 역량과 공무상 국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역량과제로 삼고 있다. 정부·규제혁신은 곧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로 가는 발걸음이다. 국가보훈처도 이러한 혁신 방향에 맞추어 기존의 제도와 업무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생전 국립묘지 안장심사제를 도입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8월 25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과 환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학교에 설치된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에게 운동복 200벌과 담요 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 서울종합방재센터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세트 30세트를 지원했고,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적십자는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적십자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적십자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등 방역지원을 담당할 2020년도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9월 1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교통안전교육‧홍보가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비대면 교통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는 누구나 비대면으로 쉽게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협업해 ‘교통안전 알리고’ 앱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교통안전 알리고’ 앱에는 교통안전 홍보 관련 동영상과, 교통경찰관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고, 교통경찰관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교통안전카페와 연계되어 오늘의 교통통제 상황, 오늘의 교통사망사고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안전 알리고’ 앱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다”며 “추후 교통안전교육영상 및 홍보 동영상, 법 개정 등에 관련한 뉴스 등을 업로드하고 관내 다중이용기관 등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네이버 ‘동물공감’ 판 운영자 ㈜동그람이(대표 김영신)와 함께 제3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2회 동물웹툰 공모전 수상자들이 네이버 웹툰 작가로 데뷔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주니어부 공모를 통해 동물보호 문화를 알기 쉽게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2회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은 최종 243편이 접수,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평가, 현장 투표결과를 거쳐 최종 8편을 선정해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종 8편 수상자 중 최우수상 장학천씨는 ‘두 번째 이름’이라는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이번 3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 참가대상은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만15세 이상 청소년·성인은 일반부로, 만15세 미만은 주니어부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행복했던 이야기 ▲유기동물 돌봄에 대한 이야기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내용의 주제면 된다. 응모작 원고는 일반부는 최소 15컷, 주니어부는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8일 제75회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전수식은 제75회 광복절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보훈청 호국홀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포상 전수대상자 7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 원칙을 지키되,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1명씩 입장해 교대로 포상을 수여했다. 서훈자는 반일 시민대회에서 구금된 동지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다 1년간 옥고를 치른 故 김동근 지사(2020 / 애족장)를 포함한 건국훈장 애족장 3분, 건국포장 1분 대통령표창 3분 등 총 7분이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관내 합동 순찰 중 화단에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여 압수 및 폐기하는 등 마약 범죄 예방에 기여한 양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천웅 씨다. 천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청소년 흡연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흡연장소를 사전에 파악한 후 학생선도를 하기 위해 주택가 골목 등을 치안센터장과 합동 순찰 근무를 했다. 천씨는 빌라 뒤 화단에 다른 작물 속에 빨간꽃과 몽우리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의심스러워 치안센터장에게 보고하여 양귀비를 확인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와 합동으로 양귀비 재배자를 찾기 위해 주변 빌라 주민을 대상으로 확인했으나 결국 재배자를 찾지는 못했지만,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귀비를 모두 뽑아 폐기하는 등 마약 관련 범죄 발생 방지에 기여했다. 천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그저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표창장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소집 해제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재하 청장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371명이 늘어나 총 19,07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2명을 제외하고 359명이 지역감염이다. 이중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 등 284명이 수도권이다. 그리고 광주 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부산·대구 각 8명, 충북 5명, 강원·대전 각 3명, 세종·전북·경남·제주 각 2명, 울산·경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남 2명, 서울·경기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90명이 늘어나 총 14,55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16명이 됐다. 한편, 전날인 441명에서 하루만에 300명대로 감소했지만,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는 계속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