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선전된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병설데이케어센터(센터장 박영숙)에 지난 21일 이용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승합차(12인승)를 지원했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을 실시해, 공모를 통해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병설데이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28명의 어르신들이 낮동안 이용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의 보호자는 “코로나19로 다같이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께 커다란 기쁨과 용기를 주신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영등포지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숙 센터장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영등포지사의 차량 지원을 통해 이용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호자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매우 기쁘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쪽방촌 골목길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나섰다. 이날 영등포소방서는 소방차를 동원해 쪽방촌 주변골목과 인근도로 등에 물을 뿌려 열기 식혔으며, 주민들에게 폭염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열사병 등 안전사고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권태미 서장은 “폭염으로 인해 취약 지역에 소방차를 이용한 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폭염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역대 최장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되어 더더욱 취약계층 시민을 위한 보호가 절실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고령 어르신, 경제적 위기 및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 및 생필품 총 2,800세트(약 2억5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회원사, 암젠코리아와의 사회공헌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는 고령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식(홍삼, 삼계탕․죽 파우치 등 건강지원식품류) 1,000세트가 지원된다. 경제적 위기 및 건강취약계층에게는 코로나 감염예방 및 건강지원을 위한 식품 및 생필품(마스크, 손소독제, 쌀, 견과류, 여름용 이불 등) 1,800세트가 지급된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지쳐가는 무렵에서 고독사 위험가구의 무더위 극복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다방면으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심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정권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영등포신=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놀 권리’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온라인에서도 ‘놀이’를 지속하기 위한 도전 ‘놀’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우리동네놀이정보, 복지관 소식’ 등을 주제로 퀴즈를 풀었다. 복지관은 사전에 퀴즈키트를 발송해 아이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리플렛, 우리동네 놀이정보’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권리와 놀이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속 아이들의 놀 권리와 관련해 ‘집 안에서 하는 놀이,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놀이’ 등을 공유하며, 또래 친구들 간의 놀이 소식을 전했다. 아이들은 “퀴즈 정답을 확인할 때마다 긴장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친구들과 이렇게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호자들은 “처음 해보는 시간이라 즐거웠고, 매일 반복된 일상에서 잠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충로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릴 적 아버지는 월급날이면 주택복권을 사서 지갑 깊숙이 넣어두고서 무슨 집문서라도 보관한 듯 소중히 여기면서, “복권이 당첨되면 말이야~ ”라며 행복한 미래 계획을 세우곤 했다. 시간이 흘러 직장인이 된 필자 또한 가끔 소위 명당으로 불리는 로또 1등 당첨점 앞에 줄을 서며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이렇듯 복권은 작은 금액으로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다. 그런데 복권은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오래 전부터 부족한 국가재정을 보완해 국가의 중대사업 전개, 국민의 복지지원, 교육지원, 의료지원 등 국민의 생활향상에 기여해 왔고, 지금도 복권기금으로 재탄생돼 다양한 공익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우리가 1,000원짜리 복권을 구입하면 약 410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는데, 이러한 판매 수익금에 더해, 복권기금으로 운용되는 수익금과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이 복권기금의 재원이 된다. 이렇게 조성된 복권기금의 35%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등으로 배분되고, 나머지 65%는 저소득층 주거지원, 소외계층 복지 사업 등 공익사업에 활용되는데 이 공익사업에는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복지지원 사업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21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사업에 지정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4건,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을 포함해 약 435개 해외인증을 지원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특징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예산의 각 10%내에서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며 “서울중기청에서는 이번 사업에 서울 12억원 정도(전국 60억원) 규모로 기업을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기청은 앞서 올해 2차례 모집을 통해 관내 154개 기업, 58억원 규모로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64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일 청사 강당에서 병무청 창설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였으며,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기념식은 병무청 50년을 축하하는 대통령 및 국방부장관의 축하 메시지와 병무청장 기념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각 부서의 대표로 참석한 직원들은 함께하지 못한 동료들의 몫까지 축하하며, 병무청의 지난 50년과 앞으로의 50년을 지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재하 청장은 “코로나19로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환경에서도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농업’을 매개로 입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단지 내 옥상 등 유휴부지에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꽃과 나무를 키우는 ‘도시농업 주거공동체’를 형성한다. 도시농업과 같이 식물을 키우는 행동의 정서적 안정 효과는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가 2017년부터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전화와 방문상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 ‘반려식물 보급사업’에 대해 지난 2018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울감 해소(92점), 외로움 해소(93점)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와 LH는 도시농업 공간을 2022년까지 총 900호 주택단지(2021년 300호, 2022년 600호)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돌봄효과와 함께, 고독사 등 사회문제 예방 효과도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새 1,576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288명이 늘어나 총 16,34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20일 288명으로 일주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76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 부산 15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전남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대구 1명, 세종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외국인이 7명, 내국인이 5명이다. 유입구가별로는 미국 3명, 카자흐스탄 2명, 우크라이나 2명, 필리핀 1명, 몰도바 1명, 체코 1명, 캐나다 1명, 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한여름 밤의 꿀 같은 달달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콘따리 샤바라’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술가들과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심신이 지쳐있는 청년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청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콘서트는 작년 9월 개관한 청년 소통, 문화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에서 진행된다. 공연실황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송출되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콘따리 샤바라’ 출연진도 청년층의 감성과 취향을 고려해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주는 뮤지션들로 엄선해 꾸려진다. ▲맑은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보여주는 여성듀오 ‘H.M.H’,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대중적인 국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은은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주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성해빈&은희’, ▲보컬, 베이스, 퍼커션의 이색적 조합의 뮤지션 ‘더치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와 서울시의회(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경남 7개 시·도에 구호물품을 긴급지원하고,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농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코로나에 이어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강원‧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남에 총 6억원을 투입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지역지사로 대외협력기금을 전달, 대한적십자사와 각 지자체가 협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장비, 구호키트, 취사용품(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이번 수해로 더 위축되지 않도록 피해 지역의 농산물 판로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11번가 온라인 기획전 운영, 시‧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대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다음달 30일까지 영등포구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4회 청소년 119안전UCC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는 119안전UCC 경진대회는 영등포구 초ㆍ중ㆍ고등학생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생활 속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 방안 아이디어를 5분 이내 UCC 형식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영등포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 접수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소방서 홍보교육팀(02-6981-70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1천명 가까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46명 증가한 총 15,761명”이라며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발생한 확진자는 99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35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31명, 경깅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 6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6명, 경북 3명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46명 중 23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201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의 큰 고리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사무실, 카페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131명, 인천 18명, 경기 52명이다. 이밖에 부산 7명, 대구 6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6명, 경북 3명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6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거주지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프랑스 2명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논평을 통해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며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라고 할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윤미향 의원의 횡령 의혹과 정의연 회계 비리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이 피해자 중심주의 운운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이중성과 위선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들은 위안부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현 정부가 앞장서 정의연의 기부금과 보조금 사용내역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고 위안부 할머니의 명예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했었으나 국민적 기대와는 달리 현 정부가 보여준 행태는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위안부 지원 사업으로 정의연에 한해 5억이 넘는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여성가족부는 정의연 보조금 지원내역에 관한 야당 국회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일절 불응하고 있다. 이는 ‘법률적 근거가 없는 이례적 거부 사례’로 법과 국민위에 군림하는 여성가족부의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