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영등포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규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직원들이 필요한 식료품 및 기타 잡화류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시 정보부족, 경제적 문제로 심사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해주는 ‘선정 대리인 제도’의 자치법규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선정 대리인 제도 시행을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세 기본 조례」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의 입법예고를 마쳤고, 8월 구의회 상정,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지만 복잡한 절차와 세무 대리인 선임비용으로 불복을 망설였던 납세자를 위해, 법령검토와 자문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선정대리인’을 무료로 지정해 권리 구제를 돕는 제도이다.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의 지원대상은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액이 1천만 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 ▲신청인(배우자 포함)의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평가액이 5억 원 이하인 납세자가 해당된다. 단, 지방세 체납으로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된 경우와 담배‧지방소비세, 레저세 세목에 해당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대리인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납세자는 지자체에 불복청구서 및 대리인 선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을 7월 13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추정치매 환자수는 약 83만 명으로, 유병률은 10.25%에 달한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경증을 포함한 치매증상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이에 구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부양가족의 부담도 덜기 위해 자체 제작 동영상을 활용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화상수업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습이 진행되며, 치료사와 수강자가 서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학습 대상자는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 프로그램에 접속해,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훈련, 운동‧미술활동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사전 등록과 개별상담을 통해 치매군, 경도인지장애군 대상자로 분류되며, 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의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12일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의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려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의 시도이다.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 대장에 명시돼 있는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서울건축산책.kr)를 통해 접수 방법을 확인한 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먼저 ‘제5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POE부문과 준공부문으로 접수받으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요청 시 우선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추천 시 우선추천, 건설기술자 경력사항 상훈 이력에 등재된다. ‘제6회 중·고등학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일 용산구 소재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홍보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에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모집병 제도이다. 이번 방문에서 서울병무청 전문상담관은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관계자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재학생들에게 적극 소개하는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관계자도 재학생들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가 군복무로 인한 배움의 단절 없이,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4,38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 23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38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모두 3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현재,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13280명이고, 808명이 격리되어 치료 받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0일은 병무청 창설 50돌이 된다. 1970년 창설 이후 ‘국가안보에 필요한 병역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에 기여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달려 온 세월이 어느덧 반세기가 흘렀다. 그 세월만큼이나 병무행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날아든 입영통지서를 손에 들고 느꼈던 그 당혹감을. 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학업일정, 취업, 자기계발 등을 고려하여 입영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한다. 병무청은 그 동안 행정편의주의적 병무행정을 ‘병역의무자’ 중심으로 변화시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등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가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역이라는 무게는 최근 취업난과 겹쳐 여전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는 많은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인 병역과 취업을 연계해 해결하고자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입영 전에는 개인의 적성에 맞추어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하고 필요시 직업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며 입영 후에는 그 분야에서 복무함으로써 경력을 쌓고 전역 후에는 해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6명이 증가해 총 14,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4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현재, 821명이 격리되어 치료중에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51명이 늘어나 13,1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 301명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나 총 14,2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감소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38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7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3명, 경기 4명이고, 해외유입 국가별 분포는 필리핀 4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미국 2명, 이라크 1명, 우즈베키스탄 1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0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총 13,132명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참여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호텔조리과, 미디어크리에이터과 전공 학생 35명은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 까지 병역이행 과정을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군복 체험·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지난 1일 서울병무청 내에 개원했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호원 목사(72)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지킨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고엽제전우 유공자들을 초청, 삼계탕으로 오찬을 나누며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쓴 공로에 대해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 목사는 “우리 사회가 5.18광주민주화항쟁이나 세월호 사고 관련 추모행사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데 반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할 6.25전쟁과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은 잊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며 “더욱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도 현충원에 발길이 끊긴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6.25참전유공자들과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N참전국 전우회 종무관이기도 한 안 목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고엽제 전우들과 철원, 파주 등 전방에 있는 충혼탑 및 유엔군 참전비 등을 찾아 헌화와 함께 추도예배를 주관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8명 늘난 총 14,251명(국외유입 2,36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34명으로, 21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경기 6명, 서울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북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13명(외국인 12명, 내국인 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8명(외국인 4명, 내국인 4명), 우즈베키스탄 7명(외국인 4명, 내국인 3명), 카자흐스탄 2명(외국인 1명, 내국인 1명), 인도 1명(외국인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 등이 확인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이는 62명이 증가한 13,069명이다. 현재 882명이 격리 중이며, 19,32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소득‧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맞춤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제도다. 옥탑방‧고시원‧쪽방촌 등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비 및 의료비는 가구원 수 구분 없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타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실직 또는 폐업으로 소득이 끊기거나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 같이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고난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한다. 4인 가구 기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무대 경연에서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며 “참가 방법은 한국119소년단 누리집(http://www.young119.or.kr)의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제1집부터 제7집까지 152곡 중 한 곡을 선택해 1절만 부르는 영상을 촬영,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에 개별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여자에게는 신청한 접수 영상에 대해, 랜덤방식을 통해 무작위 25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래전 한반도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유산센터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한다. 등재 여부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 계약 절차 불투명, 환불 기준 부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준비를 전문업체에 맡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과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결혼 관련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특성상 계약 불이행, 환불 분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결혼준비대행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정의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