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마스크 수급상황이 원활해지면서 지난 2월 도입된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된다. 정부는 7일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1일 공적 마스크 제도의 근거 규정인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최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데다 마스크 수급이 안정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해 6월 첫 주부터 일주일에 약 1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는 시행 초기 일주일 평균 3천만 장 이상에서 6월 둘째 주부터는 2천만 장 대로 구매량이 감소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면 현재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제도 종료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대해선 현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신길3동에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마을살이를 돕는 ‘신기리 시(詩)익는 마을’ 사업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박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공감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써, 2020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시구 통합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며 “주된 사업 내용은 ‘이웃과 소통하는 골목길 시모임’과 주민이 직접 지은 자작시로 마을을 꾸미는 ‘골목길 시화갤러리 조성’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골목길 시모임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 강좌를 열고 습작 모임을 가지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고 이웃과의 소통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 모임은 신길3동에 사는 한 시인의 재능기부로 꾸려지게 되어 참여자들의 학구열과 모임의 질을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협력하고 연대하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또한 더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골목길 시화갤러리 사업은 기존 신길3동에 조성되어 있는 시화갤러리를 주민들이 지은 자작시로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주민들이 기피하던 우성5차 아파트 뒤편 담장 길을 시화갤러리로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당초 연초에 실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잠정 연기했던 ‘2020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일까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한 안전사고 및 자연 재난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범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진단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과 방역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난 달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서울병무청은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 유관부서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진단을 하고 있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뿐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현황,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내실있는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는 시설방역 소독과 더불어, 안전점검 참여자에 대한 마스크·장갑 착용 및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청사 시설물 등의 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분기별 68만5,500원 이내로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해 총 16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단, 수업료를 내지 않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만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내 가정의 고등학생 중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거나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다. 코로나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고자 지원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하게 됐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 부분 시행에 따라 학교 유형별로 신청대상과 지원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교내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7명이 발생하는 등 하루새 48명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이 늘어나 총 13,1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4명이고, 지역별로는 광주 7명, 경기 5명, 인천 5명, 서울 2명, 대전 2명, 전남 2명, 충남 2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24명 중 신규 검역과정에서 15명이 확진됐고,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대구 2명 그리고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되어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21,29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16명이 늘어나 총 11,848명이고, 현재 1,0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3일 오전 11시 서초구 소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및 6·25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을 개최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 초기의 분수령으로 작용했던 한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지킨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보훈청장, 유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및 6·25참전유공자 100명, 한강방어선 전투 당시 대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육군 제3사단의 장교 및 부사관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의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2부의 감사메달 증정, 3부의 기념공연 및 오찬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감사메달 증정 시에는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의 경례와 함께 3사단 간부들이 정중하게 전수하여 6·25참전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강방어선 전투는 1950년 6월 28일부터 6일간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여, 후방의 국군이 전력을 재정비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전쟁 초기 대한민국의 수호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오진영 서울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지난 7월 1일 관내 디모데지역아동센터(시설장 정혜선)를 방문해, 학생들의 밤벨 악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해 12월 4일 제3회 영등포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및 12월 20일 제10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산타잔치에서 밤벨 연주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해는 아쉽게도 후원처가 없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으나, 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으로 학습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밤벨(Bambell)은 검은 내나무를 2년여 숙성 건조시켜 만드는 앙클룽(Angklung)이라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악기로 영어명 Bamboo Bell의 약칭이다. 한 사람이 한 음정씩을 소리내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한편, 1997년 3월 설립된 디모데지역아동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아동청소년들에게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음악 악기를 특별히 지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왔다. 또한 센터 청소년들이 글로벌하게 성장하도록 2018년에는 일본을, 2019년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최진혁과 박주현이 색다른 좀비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좀비탐정’에 최진혁과 박주현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코믹 드라마다.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부터 차별화된 소재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류스타 최진혁은 섹시함과 야성미를 겸비한 마성의 ‘좀므파탈’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최진혁이 맡은 김무영은 훈내 진동 꽃미모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섹시하고 야성미 넘치는 좀비. 기억을 잃고 좀비로 부활한 지 2년 차로, 생존을 위해 어눌한 발음, 걸음걸이 교정 등 피나는 노력 끝에 인간 신분으로 세탁한 뒤 마을에 내려와 탐정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맡은 캐릭터마다 임팩트 있는 매력을 발산한 최진혁이 데뷔 이래 첫 좀비 역할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괴물 신인 박주현이 맡은 공선지는 ‘좀비탐정’에서 특유의 긍정과 깡, 정의로움이 가득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작가 출신이다. 조사하던 사건의 목격자가 괴한에게 피습당하자 충격을 받고 방송계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2001년생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올해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하여 ‘2020년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입영 시기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2001년생 중·고등학교 재학생 사유로 연기중인 사람은 신청 비대상이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병무청 앱(스마트폰)에서 가능하다. 누리집(홈페이지)의 경우 병무민원 → 현역/상근 입영 →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 2020년 입영일자 선택(신청) 으로 하면 되고, 병무청 앱은 민원서비스 → 현역/상근 → 2020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일자 신청)으로 하면된다 신청 시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 절차를 거쳐야하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접수 시작 일시에 맞춰 미리 준비해 신청해야 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공지사항 ‘병역판정검사 받은 해(2001년생) 현역병 입영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지난 1일 마자렐로센터(시설장 김현숙)를 방문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기능보강을 위한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마자렐로센터는 서울가정법원을 포함 7개의 가정법원에서 보호위탁된 여자청소년들이 6개월간 생활할 수 있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동안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초학습과 자격증, 검정고시 학습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가 이번에 후원한 기부금은 센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퇴소 후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의 커피머신을 새로 구입하는데 사용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바리스타 시험장과 동일한 기계로 학습이 가능해짐으로써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현숙 시설장은 “아이들이 센터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른 서울시 학교 내 감염병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감염병 발생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5월 22일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지난 6월 30일 제295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최기찬 의원은, “코로나19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이 발생하면 학교에서 집단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선제적 대응과 예방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학교 구성원을 감염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체계를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학생 및 교직원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책을 마련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명시하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위원회’를 설치해 계획과 확산방지에 대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지난 6월 26일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홀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부평국 회장은 1984년 제주도농구협회 전무이사직을 시작으로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점과 2017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제주에 유치하는 등 제주체육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조례안은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과 재난계정 재원에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6조제3항에 따른 지방채를 추가하는 한편, 지난 1월 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시행 2020년 4월 8일)이 개정되어 기금 사용용도 조항이 열거주의 방식에서 포괄주의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근거로 기금 사용용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홍성룡 시의원은 “코로나19로 대응에 따른 이례적인 재난관리기금 지출로 기금잔액이 법정 의무예치금에 현저히 못 미치는 상황까지 도달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수해 등 예상되는 재난 발생을 감안할 때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이 불가피해 본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적인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민간영역에도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금 사용의 자율성도 확대했다”며 “기금 사용의 자율성이 확대된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일 영등포소방서 제53대 서장으로 취임한 권태미 신임 서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2일 오전 화재경계지구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ㆍ확인해 시정ㆍ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중점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쪽방촌상담소 김형옥 소장과 담당 예방과 직원이 함께했다. 권태미 서장은 “쪽방촌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안전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도 방문과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승에 따라 양평동 신동아아파트가 여의도 같은 49층의 786세대, 고층 프리미엄 아파트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은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에 따라 정비 사업의 판도가 바뀌게 될 대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계획안이 통과되면, 용적률이 299.94%에서 399.2%로 높아져 49층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총 세대수는 563세대에서 786세대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은 12세대에서 약 80세대로 확대되어 조합원의 부담은 줄고 수익성은 증대된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면제를 받아, 사업시행계획인가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됐다. 조합장은 “2009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재건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조합원의 불안도 크고, 참여도 저조했다.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이 커지면서, 80% 이상의 조합원이 지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큰 도움이 됐다. 다른 조합들도 상담센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양평동 양남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흔들놀이 기구 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와 ▲마운딩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바닥은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휴게‧건강시설도 확충했다. 서양식 정자(파고라), 흔들의자(스윙 벤치), 앉음벽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한편에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미러 폰드(Mirror Pond)’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조팝나무, 남천, 가우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계절별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양남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해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