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128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감염 사례는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 1명, 충북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천공항 등 검역과정에서 13명이 확인됐고, 인천 3명, 서울 1명, 부산 1명, 세종 1명, 전남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완치 후 격리해제된 환자는 108명이 늘어나 총 11,537명이다. 현재, 20,80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7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의 탄생지, 터키의 모습을 소개한다.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격변의 역사를 겪어온 도시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시대 최고 건축물로 꼽히는 곳이다. 과거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었던 역사를 지나 문명의 충돌을 담고 있는 성당의 모습을 만나본다. 터키 남서부에는 터키 여행의 3대 명소로 꼽히는 파묵칼레가 있다. 만 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쌓인 목화솜처럼 하얀 석회층과 옥빛 온천수가 흐르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러 간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는 카파도키아가 있다.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기이한 바위산에는 로마시대 때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살았던 애환이 녹아 있다. 이곳에서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여명 아래 황홀한 열기구 풍경과 마주한다. 신들이 살았다는 올림포스산은 안개와 설경이 어우러져 해발 2,365m의 위용을 뽐낸다. 이곳에서 수천 년 동안 꺼지지 않고 바위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키메라 불꽃을 본다. 안탈리아는 지중해와 접해 있는 관광도시로 기원전 2세기에 건설되어 빼어난 자연경관만큼 풍부한 유적을 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는 28일 오전 11시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가 의뢰한 한국전쟁 상황도가 공개된다. “사진 촬영을 위한 물건을 수집하면서 한국전쟁 관련 자료도 모으게 됐다”라는 특별한 소장 계기를 밝힌 의뢰인. 그가 수집한 한국전쟁 상황도에 담긴 내용은 무엇일까? 6월 25일 새벽, 전쟁 발발 전 북한군 상황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한국전쟁 상황도. 이는 종전 후 제작된 것이 아닌 1951년 전쟁 당시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데-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 한국전쟁의 긴박한 상황을 되돌아볼 수 있는 상황도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희귀한 자료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공개되는 "한국전쟁 상황도"는 오는 6월 28일 일요일 "진품명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궁중연회에서 화동이 사용한 ‘부용관’과 연잉군의 기품이 느껴지는 글씨 ‘영묘어독’ 등의 다양한 의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윤현민, 서지훈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7월 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윤현민과 서지훈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각각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을 맡아 열연한다. 서로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비혼 주의자 황정음(서현주 역)이라는 공통분모로 만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윤현민과 서지훈이 완벽한 시너지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흩날리는 하트 속 어딘가 한곳을 응시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미묘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한 카리스마 뒤 아련한 눈빛을 장착한 윤현민과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 넘쳐 보이는 서지훈이 선사할 또 다른 브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출사표’ 지금껏 본 적 없는 나나가 온다.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출사표’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은 나나에게 쏠리고 있다. 드라마 한 줄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출사표’ 스토리 자체가 민원왕인 여자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를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 여기에 나나가 역대급 연기 변신까지 예고하며 대중의 호기심과 흥미는 더 높아졌다. 앞서 공개된 ‘출사표’ 티저 포스터, 티저 영상 등은 저돌적이고 역동적인 구세라의 캐릭터와 이를 그려낸 나나의 매력을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회적이고 차가운 ‘도시 미녀’ 나나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야구방망이를 속 시원하게 휘두르거나, 철벽처럼 쌓여있는 책을 향해 돌진하는 나나는 분명 처음이다. 나나의 변신은 속속 공개되는 촬영 스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은 ‘파채 싸대기’ 장면은 회식 진상을 향해 할 말은 꼭 하는 구세라 캐릭터를 예비 시청자들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첫 대본리딩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시너지를 발산하며 ‘찐텐’ 로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23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뿐 아니라, 친숙하고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민경 감독과 오지영 작가를 비롯해 고아라, 이재욱, 김주헌, 예지원, 이순재, 신은수, 서이숙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열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오지영 작가는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하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눈부신 ‘케미’를 발산하며 기대를 달궜다. 위트있는 대사에 더해진 디테일한 연기는 웃음 넘치는 현장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예능계 ‘입담 자판기’ 붐이 SBS ‘박장데소’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3일 ‘실용성甲’ 장도연의 사진 꿀팁 데이트와 ‘힙生힙死’ 박나래의 도심 속 ‘프리다이빙’ 데이트 코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박장데소’가 20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우선, 이번 주부터는 ‘웃음 치트키’ 붐이 데이트 평가단으로 합류해 박나래, 장도연의 티키타카에 두배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붐은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연애 이론만 빠삭한 그의 모습에 장도연은 “연애를 방송으로 배운 거 아니냐?”는 의심을 드러냈을 정도. 하지만 그런 위기 때마다 특유의 입담으로 잘 모면한 붐은 ‘박장데소’의 연애전문가 김종율 못지않은(?) ‘붐 연애 데이터’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데이트 평가단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주에는 아주 특별한 사연을 지닌 커플이 ‘박장데소’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워커홀릭 예비 신랑’과 ’통금이 있는 예비 신부’ 커플로, 2년이라는 연애 기간과 결혼을 앞두고도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제대로 못 해봤다고 밝혀 MC와 데이트 평가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주요 포털 및 SBS 공식 SNS 채널에는 ‘동상이몽2 3주년! 출연진들의 축하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너는 내 운명’의 3MC 김구라, 서장훈, 김숙 그리고 박성광과 정찬성이 등장해 방송 3주년을 축하했다. 먼저, 최근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박성광과 정찬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피 스마일’ 박성광은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내와 티격태격하며 ‘찐현실 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찬성은 공개된 영상에서도 머리를 만져주는 아내에게 괜스레 투덜거리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김숙은 역대 ‘운명 부부’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서장훈은 “모든 건 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밌고 건강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3주년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구라 역시 시청자와 출연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삶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스타분들이 많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운명 부부를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5주간 매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덕분에 음악회’를 오는 7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마련한 특별 기획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장에서는 ‘객석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지휘자로 나서며, 국립창극단 김준수, 국립무용단 이요음·이재화, 가수 인순이가 함께한다. 공연은 박범훈 작곡 ‘춘무’로 막을 연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역동적인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립무용단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무용수 이요음·이재화의 춤사위가 더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함께 희망의 봄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가 함께한다. 판소리 ‘춘향가’ 중 ‘적성가’, ‘어사출두’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부른다. 광한루의 봄 풍경을 노래한 ‘적성가’로 잃어버린 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암행어사가 된 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이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과 윤현민은 각각 서현주와 황지우를 맡아 열연한다.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사랑 따윈 개의치 않는 비혼주의자 현주와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지우가 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 윤현민 비주얼 커플의 운명적 만남의 순간이 담겨 있다. 맞닿은 시선 속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미묘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표정의 황정음과 다소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무장해제된 미소를 보이는 윤현민. 서로를 향한 시선과 표정만으로도 설렘과 유쾌한 기운을 동시에 피워내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비혼을 주장하는 핵 사이다 철벽녀 황정음과 카리스마와 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3번째 골목 ‘수원 정자동 골목’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종 메뉴 결정을 마친 ‘오리주물럭집’에는 최근 ‘야구계 레전드’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방문했다. 김병현은 과거 냄새나는 오리고기를 먹었던 경험을 얘기하며 예민한 입맛 소유자임을 고백해 사장님을 긴장케 했다. 이어 김병현은 오리주물럭의 시식평을 사인으로 전해달라는 MC 김성주의 요청에 카메라를 향해 사인을 보냈는데, 이를 본 백종원은 크게 당황하며 말까지 버벅거렸다. 이밖에 백종원은 최종 점검을 위해 ‘쫄라김집’을 다시 찾았다. 사장님이 새롭게 연구한 김말이 2종인 고기김말이와 치즈김말이를 각각 맛본 백종원은 “이 중 한 가지만 팔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은 백종원의 '비밀병기’ 양세형의 솔루션 이후 일주일간 연습한 멘보사과와 갓김밥도 선보였다. 사장님의 최종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끝까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의 수제자’ 김동준의 무떡볶이 솔루션을 진행한 ‘떡튀순집’은 순조로운 솔루션도 잠시, 김동준이 스승 백종원에게 SOS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준은 제대로 된 맛이 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첫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강렬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과장',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을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최윤석 PD와 이은영 작가, 그리고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격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콤 살벌한 '그놈이 그놈이다'의 첫 번째 티저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핫한 레드를 배경으로 가운데에는 'MARRY ME'가 적혀진 커다란 핑크빛 하트 사탕이 깨어진 채로 놓여있어 '비혼'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하지만 깨어진 틈 사이로 작은 하트들이 피어오르고 있어 그 안에서 시작될 또 다른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흥미로운 글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괴짜 라뽀의사 신하균이 국회의원 강신일의 틱 증상에 ‘국민여러분’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처방을 하며 발병 원인을 알아냈다. 지하철 기관사들에게 열악한 환경 개선을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 마음의 짐이 돼 오래전 잠들어 있던 틱 증세를 깨운 것이었다. 환자가 가진 마음의 짐을 들여다보고 진심 처방을 내리는 ‘라뽀 의사’ 신하균의 진심과 타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틱 장애 환자의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마법을 부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3-14회에서는 ‘라뽀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이 은강병원에 등장한 VIP환자 고상모(강신일 분) 의원의 틱 장애 발병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과 연인으로부터 상처를 받아 마음의 병이 생긴 사연, 시의성을 담은 관음 장애 환자 에피소드 등 매회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의 '백허그 엔딩'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손 팔찌를 선물한 신하균과 이에 돌발 백허그로 마음을 고백한 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투 샷이 봄의 끝자락에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6일 지난 11-12회 엔딩인 이시준(신하균 분), 한우주(정소민 분)의 백허그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 우주가 '경계성 성격장애'임을 알고 거리를 뒀던 시준이 우주의 '힐링 북춤'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우주에게 연극치료를 부탁, 두 사람은 관음증 환자들의 연극치료를 재개하며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준이 우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손 팔찌를 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승에 따라 양평동 신동아아파트가 여의도 같은 49층의 786세대, 고층 프리미엄 아파트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은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에 따라 정비 사업의 판도가 바뀌게 될 대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계획안이 통과되면, 용적률이 299.94%에서 399.2%로 높아져 49층 규모의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총 세대수는 563세대에서 786세대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은 12세대에서 약 80세대로 확대되어 조합원의 부담은 줄고 수익성은 증대된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면제를 받아, 사업시행계획인가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됐다. 조합장은 “2009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재건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조합원의 불안도 크고, 참여도 저조했다.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이 커지면서, 80% 이상의 조합원이 지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큰 도움이 됐다. 다른 조합들도 상담센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양평동 양남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흔들놀이 기구 등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와 ▲마운딩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바닥은 고무칩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부모와 어르신을 위한 휴게‧건강시설도 확충했다. 서양식 정자(파고라), 흔들의자(스윙 벤치), 앉음벽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한편에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미러 폰드(Mirror Pond)’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를 설치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조팝나무, 남천, 가우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계절별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양남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해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