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57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3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상반기 15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확보한 추경예산 12.8억 원을 투입해 2차 사업으로 57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올해 총 122개 노후고시원에 지원을 완료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1차 사업으로 선정된 65개 노후고시원들은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2차 사업에 선정된 57개 노후고시원은 서울시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한다. 월세 수준, 고시원 노후도 및 피난난이도, 건축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된 이들 고시원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곳들이다. 시는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되고 3년간의 입실료 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1일과 12일까지 명지성모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버니 샌더스 미 연방 상원의원(사진)이 이번 선거에서 지지(endorse)를 해줬던 시애틀 시의회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사실상 당선됐다. 샌더스 의원은 선거가 실시되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은 이번 선거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를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이 친기업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시애틀 광역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정치활동위원회(CASE)에 145만 달러를 후원하며 진보적인 후보 탈락을 유도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샌더스 의원은 진보적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1선거구 리사 허볼드, 제2선거구 태미 모랄레즈, 제3선거구 샤마 사완트, 제4선거구 샤운 스캇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샌더스 의원은 “아마존이 우리의 민주화를 돈으로 살수 없다는 것과 시애틀에는 기업의 탐욕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자신의 지지했던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11일 현재까지 샌더스가 지지했던 이들 후보 4명 가운데 제4선거후 스캇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 결과로만 보면 샌더스 의원이 아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는 12일 병무회관에서 산업지원인력(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 담당자 복무관리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 신규 선정된 산업체 및 담당자 교체 등으로 추가교육을 희망하는 병역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병역지정업체 인원배정 절차, 선정 및 취소, 관련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사항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산업지원인력을 현장에서 직접 관리·감독하는 담당자의 복무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욱이 이번 교육은 필수 교육 대상자인 신규 선정 산업체외에 재교육을 희망하는 기존 병역지정업체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 추가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정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와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산업지원인력이 병역일터에서 근로권익을 보호받고 엄정한 복무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 ‘10만 명 수료식’을 10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이날 수료인원은 총 10만 3천76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새로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전체 인원수용이 어려워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날 수료식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이 이뤄야 할 천국비밀이 기록돼 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했다. 2천여 년 전에기록한 계시록은 기록된 대로 다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대로 이뤄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측이 9일, 윤계상과 하지원의 로맨틱 ‘힐링’ 시너지가 설렘의 온도를 높이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윤계상과 하지원이라는 대체 불가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감성 제조 드림팀’을 완성했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두 배우의 감성 시너지가 차별화된 휴먼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수술실 복도에 주저앉아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은 메스처럼 차가운 겉모습 안에 숨긴 따뜻한 내면과 상처를 드러낸다.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지만 가끔 쓸쓸한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문차영은 식은땀을 흘리며 누군가의 품 안에서 괴로워했다.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두 사람. “그가 궁금해졌습니다. 어릴 적 딱 한 번 만났는데, 제 첫사랑이었다”는 하지원의 목소리는 이강과 문차영의 운명 같은 순간을 예고한다.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서로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햇님어린이집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서 7일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12일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일상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날로 지정하여 하나를 나누면 둘이 되어 ‘행복’+‘행복’이라는 두가지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이다 이날 나눔교육은 푸드뱅크마켓 소개와 나눔동화 시청 후 가져온 기부물품들과 저금통 그리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부물품과 기부금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분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가져온 물품은 진열해 가져가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나눔교육은‘나눔과 봉사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온정이 깃든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미션을 반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써 나눔의 가치관을 가진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목적에 따라 영등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꿈나무어린이집, 고운색동어린이집, 꿈땅자연학교, 구민회관어린이집, 양평동교회어린이집 등이 참여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는 이러한 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 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예성(슈퍼주니어)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일 예성(슈퍼주니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빛 가득히 @kjjzz87”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7일 오전 탁트인 구청장실의 일환으로 신길3동과 신길4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지고, 주민들과 열린 분위기에서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주요 현안 장소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골목을 청소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7일 2019년도 ‘병무청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무청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병무청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렴병무청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내부직원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진과제와 성과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1년간 국민과 직원이 생각하는 부패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청렴, 너와 나의 같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활용한 결핵(흉부)검사확인서 발급 서비스와 '문서24'를 통한 비전자문서 유통시스템 활용 확대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시책 중 적극행정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체의 반칙과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의 노후전동차 100칸이 신형으로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작년 200칸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 100칸을 차량기지로 추가 입고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호선 노후전동차 총 460칸 중 65%인 300칸이 신형으로 바뀐다. 올해 반입 예정인 100칸 중 60칸은 이미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그 중 가장 먼저 입고된 1개 편성(10칸)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영업운행을 개시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나머지 90칸은 철도차량 안전승인,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모든 차량이 실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되는 신형전동차는 지난해 교체한 1차분 200칸과 비교해 안전성과 쾌적성, 친환경성이 더 높아졌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수량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려 사각지대를 없앴고 공기질 개선장치도 칸 당 2대에서 4대로 증설했다. 모터의 특성을 이용해 정차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전기 회생제동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정차소음 감소, 전력소비량 절감, 정위치정차율 향상,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이 탑재돼 고장발생 시 관련 정보를 종합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은빛의 굴곡진 외관에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월까지 해가 지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과 DDP 건물 전면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건축물 외벽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예술인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 ‘DDP 라이트(LIGHT)’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DP 라이트’라는 이름은 도시건축물인 DDP가 공공(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과 기술로 표현하고, 시민들에게 ‘빛’이라는 소재를 경험하게 하는 공공스크린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DDP 라이트를 호주의 겨울인 5월 말 열려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같은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DDP가 서울의 문화자산으로 성장하고 동대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비비드 시드니’ 외에도 중국 하얼빈(1~2월), 일본 오사카(12월), 벨기에 겐트(2월), 프랑스 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고성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성농특산물기획전 ‘Goseong day in Seoul(고성 데이 인 서울)’ 행사가 6일 오후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 및 고성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성의 특산물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는 경상남도 고성군과 1995년에 자매도시 인연을 맺어, 올해로 24년째 돈독한 우정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남 고성군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