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수진은 남다른 인테리어 시공 능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취 경력 7년차 답게 셀프 인테리어 실력을 드러냈다. 경수진은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수진은 나갈 채비를 마치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커튼만 달면 되나? 사다리 좀 빌려주라"라며 시공 출장을 예고했다. 운전대를 잡고 BGM을 따라 부르는 경수진의 색다른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이미지와 다르다", 박나래는 "열심히 사는 청년 같다"라고 말했다. 퇴근길 정체에 앞뒤가 꽉 막히자 경수진은 허벅지를 툭툭 치기 시작했다. 화장실이 급했기 때문이다.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안타까운 경수진의 모습에 다 같이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다. 15~20분 거리를 1시간에 걸쳐 가게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것. 다소 부족해보이는 식사에 대해 무지개 회원들은 한 마디를 던졌다. 기안84는 "배고프지 않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저래야 얼굴이 작다"고 보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인 태극기 부대는 오늘도 아스팔트 위에서 목청껏 자유와 민주를 쉼 없이 연호한다.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 잘 알기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이 일을 멈출 수 없어서다. 그리고 이들의 이러한 노력을 더 늦기 전에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한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민족과 세계정세의 관점을 넘나들며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이 땅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포착해내고 이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있다. 이는 1만 년 전부터 살아온 주인으로서 이 땅을 계속 수호하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국가가 잃어버린 헤게모니를 현명한 방법으로 재건해나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우리가 이 나라의 사람이라는 증거 저자는 우리나라를 말하기에 앞서 ‘우리’의 의미는 아로새기는 작업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리’는 여러 사람을 가르키는 일인칭 대명사로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 소속감이라는 것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에 대해 저자는 수많은 국난을 헤쳐나오는 과정에서 각자에게 새겨진 공통의 DNA가 바로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김재훈)는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가입대상은 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을 포함해 근로자 1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 및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근로자다.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지사방문, 팩스, 우편발송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도심 교통정체 및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관련해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자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최종 공고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녹색교통지역(한양도성 내부)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할 수 없다. 운행제한 위반 시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라 1일 1회 2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지난 10월까지 각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내년 6월까지 단속을 유예하고, 저감장치 미개발 및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은 내년 12월까지 단속을 유예한다. 또 저공해 조치차량과 장애인, 긴급차량 등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제2호부터 제9호에 의거해 단속에서 제외된다. 녹색교통지역 전체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은 지난 7월 이후 지속적인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위반차량 모바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4일 양평동에 위치한 한신혜원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서울시내 보건·의료 분야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서울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과 함께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지하2층에서 ‘병원 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청 간 연계 채용 행사로서, 서울남부지청의 ‘보건·의료분야 구인수요’ 조사 결과, 관내 병원들이 간호 인력 구인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보다 많은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의료 코디네이터, 행정 인력 등을 채용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등 서울시에 소재한 10여 개의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등은 현장 면접은 물론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 채용행사 게시판이나 행사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승철 남부고용지청장은 “보건·의료분야 산업계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020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가능 고객은 기존 대상인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고객과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신규판정 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신청은 5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4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하라가 본인의 SNS에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하라가 4일 게시한 최근 게시물에는 “皆んな! 後で会いましょう!”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이와 관련해 팬들은 “구하라씨 화이팅입니다!!!!”, “하라쟝..”, “옷을잘어울려요”, “아름다운” 등의 반응을 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2019년 업무유공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관련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기관 표창은 진상규명 조사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과 인권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여되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업무에 긴밀히 협조 할 것”이라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 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병무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일 오후 영등포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이날 사고는 운행중이던 에쿠스 차량이 두 차량을 추돌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소방서는 차량 14대와 인원 41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요구조자가 모두 차량에서 나와 있었고 구급차량 두 대를 이용해 경상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공공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업체 대상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 11월 교육을 처음 실시한 이래로, 참가기업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교육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반기별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입찰참가부터 계약완료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갖춘 지역업체들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지역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해 8월 강북구 삼양동에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시는 12월 2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 소재 기업 계약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한다. 기존 교육은 서울시 소재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교육은 소기업, 소상공인 등 공공사업 참여 경험이 적은 서울시 소재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계약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은 11월 2일 신경민 국회의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6개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농협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갈비탕과 농협쌀을 전달해 사회적으로 나눔문화 정신의 실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영등포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농협쌀 4kg짜리 300포도 함께 전달했다. 이정택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지역서민금융기관이자 농업인 조직으로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 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매년 지역사회와 농촌에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영등포농협은 앞으로 더욱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를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공간인 한국시인학교(이사장 조서희, 대학교수‧시인‧문학평론가)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로 434번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개교 기념식을 겸한 '제1회 시화전&시낭송'를 가졌다. 갤러리 '민예사랑'과 함께 이곳에 야심차게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는 조서희 이사장과 장재순 민예사랑 대표를 비롯해 민용태 고려대 명예교수,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신정자 (주)홍익항공‧홍익병원 감사, 곽혜란 문학바탕 발행인 등 많은 내빈과 문인들이 참석했다. 조서희 이사장은 기념사에 앞서 한국시인학교 설립취지에 대해 "시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 보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학교"라며 "시와 창작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시인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한국시인학교는 앞으로 여름에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인학교와 가을 동호회 시낭송&시화전, 봄‧가을 문학기행, 여름 시와 예술 콘서트, 청소년 시‧창작 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0일 방송된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6년 차 국민 배우 사미자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3년 전 '인생다큐 마이웨이'을 통해 근황을 전했던 사미자는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꾸준한 재활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964년 데뷔해 반세기 이상 방송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사미자는 일찍부터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방송, CF 등을 종횡무진하며 필사적으로 일했고, 그 결과 70여 편의 드라마와 30여 편의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다. “취소 좀 해달라고 전화를 하라니까 (아내가)나가겠대. 근데 심상치 않으니까 제작진이 구석으로 뺐더라”라고 덧붙였다. 긴 세월을 함께 하고 있는 남편도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다. 사미자는 후유증으로 걸음걸이가 불편해졌지만 옆에서 재활을 도와준 남편 덕에 건강을 차츰 회복할 수 있었다. 건강해진 그녀는 첫사랑 남편과 결혼 57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