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0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자아를 다시 찾은 뒤, 백경(이재욱 분)에게 맞서기 시작한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와 백경 두 사람은 경쟁하듯 전작 '능소화'의 비밀에도 점차 다가섰다. 오남주(김영대 분)는 여주다(이나은 분)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찾아가 이도화(정건주 분)의 A3 복귀 축하 파티를 열며 여주다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모두의 앞에 선전포고했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도화 역시 여주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오남주와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 물오른 삼각관계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백경은 책 능소화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진미채를 찾아갔고 진미채는 능소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너스레를 떨며 백경에 두려움 섞인 경계를 드러냈다. 하루가 자아를 되찾았음을 알게 된 백경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백경은 "매번 사람 괴롭히고 상처 주는 설정값, 그것도 이유가 있는 건가. 고치라"고 말하는 하루부터, 죽어가는 은단오를 사업에 이용할 생각만 하는 부친 백대성(최진호 분)까지 모든 것이 짜증났다. 백경은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진미채(이태리 분)을 찾아가 '능소화' 책의 행방을 물으며 "내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지역 민주평통동우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청풍리조트에서 한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양 도담삼봉과 다누리아크아리움 관광을 비롯해 풍기 인삼전시장,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을 관광하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천희 회장(현 영등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위크숍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힐링을 통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30일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 및 국외여행 허가 등 병무행정제도를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병역의무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과 복무단축 안내, 국외여행허가제도 관련 병무상담을 함께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병무청은 공정병역 추진과 국민감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병역이행 정보를 직접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소통 강화를 통한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정착에 앞장서 왔다. 이를 위해 병역의무자 및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병역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국외여행허가 등 다양한 병무행정 제도를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며, 병역의무자들이 모르고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민원안내 및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는 지난 10월 28일, (사)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에 대한 인장도용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J모씨(전남 완도군 청산면 거주)는 슬로시티청산도를 상대로 해남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인장을 승낙 없이 도용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정성껏 살피고,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1월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한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부 J씨는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연주앨범을 발매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최근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것도 아들 결혼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이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핀테크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핀테크랩’ 개관식이 29일 오후 영등포구 위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주 특허청장, 유용 서울시의회 기경위원장, 등 내빈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서울시, 금감원, 특허청이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1·2·3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남을 따라갔지만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개관식 후 채현일 구청장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은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70개 핀테크 창업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기업은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부터 법률․특허분야 1:1멘토링, 글로벌 투자역량강화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회의실․교육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9일 소방서와 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과 진압ㆍ구조ㆍ구급ㆍ통신 등 소방장비 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은 소방장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점검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장비 가동 여부 ▲장비 조작 요령 숙지 상태 ▲장비 유지ㆍ관리 및 정비 상태 ▲소방장비 예방 점검 및 효율적인 관리 상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 대책 추진 실태 ▲그 밖의 장비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한 번에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 스마트시티의 핵심이자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다양한 민간‧행정 데이터와 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시는 “지난 18일에 발표한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이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식 자가통신망을 구축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면, ‘S-DoT’는 ‘S-Net’의 사물인터넷 망을 활용해 서울 전역에 센서 기반 도시데이터의 수집·유통·활용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구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Net(스마트 서울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식 자가통신망을 촘촘히 구축(총 4,237km)하고 이에 기반한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전면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1,027억원을 투입하여 2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10월 26일 2019 영등포구 플리마켓 ‘영플마켓’ 축제장에서 지역주민 및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행사 및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구 플리마켓 축제 ‘영플마켓’을 통해 어린이 선거놀이체험으로 자두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종이투표함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하고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 체험행사 및 대한민국 역대 선거사진전 전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를 이용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선거분위기 및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8일 금융감독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도로이동오염원 중 대기오염물질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화물차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LPG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LPG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의 규모를 적극 확대한다. 미세먼지 2차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에 대한 실외 도로 주행 배출량 시험결과, LPG차 대비 경유차가 93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이동오염원 중 차종별 미세먼지(PM2.5 포함) 발생량은 화물차가 전체 18천여 톤 중 13천여 톤으로 약 70% 가량 차지하여, 화물차의 미세먼지 배출관리 필요성이 시급하다. 화물차는 3,590천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소형 2,574천대(72%), 중형 581천대(16%)로 소형 화물차의 등록 대수가 크다.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연료별 소형 화물차 판매는 경유차 1,058천대(99% 이상), LPG차 3천대로 경유차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컸다. 소형 화물차는 주요 물류수단으로 택배, 자영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장거리 운행 등 생활권 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0월 25일 오후 1시 청사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자 주 최대 52시간제 업종별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설명회에는 보건, 사회복지, 금융 업종의 사업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공인노무사가 주 최대 52시간제, 기초노동질서에 관한 사항, 개정 최저임금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개정 노동법 주요 내용 등에 관해 전문성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 상담 등의 방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사전에 컨설팅(상담) 희망 신청한 사업주들이 해당 분야 담당 근로감독관(주무관)에게 심층적인 컨설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미리 안내한대로 11월 1일과 8일 도소매, 기타 서비스업 등 및 인쇄, 제조 등 업종별 사업주 설명회를 각각 진행하며, 앞으로도 두 차례 설명회를 통해 관내 사업주들이 주 최대 52시간제 도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 북쪽 벌링턴 한 가정집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3명의 10대들이 총상을 입었다. 하지만 총격사건이 왜 벌어졌는지, 범인은 누군지 의문에 휩싸여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0시30분 벌링턴 이스트 리오 비스타Ave 1200블록의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살과 16살, 18살의 남자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총격을 받은 10대들은 각자 따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관내 노후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독려에 나섰다.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비를 일부 지원해 거주자 주거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2009년 7월 8일 이전에 허가받아 스프링클러 없이 영업하고 있는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이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원하는 고시원 업주는 서울소방재난본부나 관할 소방서 예방과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지원사업 추진단(02-3706-1550~4)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