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방송 말미, 다정한 로맨티스트 차율무(강태오)가 차가운 카리스마와 욕망을 지닌 능양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서낭당 안에서 허윤(김태우)이 반정세력들에게 당장 내일 반정을 시작하자 제안하던 그때, 율무가 "서둘러서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라 말하며 이전 볼 수 없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율무가 던진 피로 얼룩진 저고리를 보고 영창대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류현(김태범)이 달려들자 율무는 유연하게 허리춤에서 칼을 뽑아 김류현을 찔렀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율무의 모습은 서낭당 안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두, 동주, 앵두가 함께한 달콤한 나들이 현장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장을 벗고 갓과 도포 차림으로 ‘심쿵’ 자태를 뽐내는 녹두가 여심을 저격한다. 동주의 끊임없는 거절에도 직진을 멈추지 않는 녹두의 달달한 눈빛이 설렘을 자극한다. 다정히 손을 내미는 녹두를 향해 여전히 철벽을 세우는 동주의 시니컬한 표정은 그녀의 진심이 궁금해지는 대목. 이어진 사진에서는 모닥불 앞에 모인 세 사람이 포착됐다. 세심하고 다정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김선호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고 원칙을 우선으로 하는 지하철경찰대 반장 ‘고지석’역으로 분했다. 극이 진행되는 내내 코믹과 설렘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유령을 잡아라’를 선택한 문근영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새로운 캐릭터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반가움을 넘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열정과 똘끼가 가득한 ‘유령’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진심어린 감정 연기까지 꽉채워 선보인 것. 문근영의 액션 연기와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하철경찰대 사무실에서 다시 만난 지석과 유령은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몰래카메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과정에서 지석은 적극적으로 범인을 잡으러 다니는 유령과 달리 절차와 원칙을 우선으로 여기는 상반된 면모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김선호는 나노 단위로 변화하던 표정과 손끝부터 발끝, 호흡 하나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연기로 ‘고지석’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어 그 매력을 배가시켰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지현은 20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김지현에게 “아이들이 몇 살이냐”며 근황을 물었고, 김지현은 “큰 애가 고등학교 1학년이고 작은 애가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대답했다. 김지현은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보며 처음에는 당황했다"면서 "지금은 아들 둘이 있어서 든든하다. 이제는 딸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관 수술 7번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울러 김지현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 느껴져서 철이 든다는 것이 이거구나 느낀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와 곽윤기 선수가 태릉선수촌에서 만났다. “날 보면 설레요?”라는 최수종의 질문에 하희라는 “26년 됐는데 아직까지 설렌다는 부부가 있을까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 설레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한 달 동안 익숙한 서울을 떠나 시골 마을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한 달 살기 짐을 싸던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옷 방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한 달 살기 짐을 싸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옷 방이 최초로 공개됐다. 완벽히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은 '깔끔왕' 서장훈도 기함할 정도였다. 김구라가 "왜 그러냐"고 당혹하자, 강남은 "눈빛이 이상하다"고 의심을 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은 25일, 병무연수원에서 대학생과 병역의무자 부모를 만나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병역의무 자진 이행 의식 고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김재훈)는 “하반기 들어 건강보험료율이 인상되는 등 건강보험제도 일부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7월 16일부터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임의가입에서 당연가입으로 변경됐다. 7월 15일 이전에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가입은 본인 의사에 따른 임의가입이었기에 건강보험에 가입 하지 않다가, 진료가 필요한 때 가입하는 등 제도 악용으로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재정적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복지부,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외국인 건강보험 실태를 점검하고 단발성 자격취득 등으로 인한 내국인과의 형평성 문제, 증 대여‧도용 방지,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재정 건전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서 외국인 당연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외국인이 6개월 이상 국내 거주 시 지역가입자로 당연적용된다. 또 건보공단은 2020년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본인부담 평균보험료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여성회(회장 박주희)가 13회 서울여성문화축제 ‘Vote For Feminism-여성정치, 말이 아닌 행동으로’를 개최한다. 서울여성회는 대림동에 위치한 여성단체로, 성평등한 서울만들기를 위해 여성주의 세미나, 기획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3개의 지역지부(영등포, 노원, 동서울)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즘 대학생 연합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13년 12월 22일에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이 조용하지 않아도 되는 도서관, 엄마와 아이들이 와서 편하게 책도 읽고 수다도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여성문화축제는 13년 간 꾸준하게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3회 서울여성문화축제는 ‘여성정치세력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페미니즘 정치가 무엇인지, 정치에서 여성과 소수자를 대변한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영화와 관객과의 대화, 기획 전시를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 오는 27일 영등포 꿈이룸소극장에서 열리는 13회 서울여성문화축제는 오후 2시부터 내가 생각하는 페미니즘 정치란 무엇인지 상상하고 표현해보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내 개 도축행위가 10월을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 시는 “1월부터 전통시장내 총 8개업소가 도축을 중단하고 이번 달 3개업체까지 모두 중단, 서울에서 개 도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박원순 시장은 26일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하며, ‘동물공존 도시’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경동시장(동대문구), 중앙시장(중구)내 개도축업소 총 8개소(경동6, 중앙2)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치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2017년 3개소 폐업, 3개소 도축중단에 이어 지난 해 경동시장 2개소도 끈질긴 설득 끝에 ‘도축을 중단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아 올해부터 8개소 모두 도축을 중단했다. 이들 업소는 시장이용 시민과 동물보호단체, 해외동물애호가로부터 지속적인 도축중단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행 법규상 적법한 영업으로 도축할 경우 강제수단이 없어, 서울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단속과 방문 설득으로 도축중단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고질적 문제였던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내 살아있는 개 도축행위가 없어지면서 ‘동물학대시장’ 오명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서울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과 창덕궁 일대에서 제대군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북돋우고, 쉼을 통한 재충전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센터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힐링 워크숍에 참여한 19명의 제대군인 및 가족들은 종로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명소와 고궁을 둘러보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은 이구동성으로“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어서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센터에서는 올해 11월과 12월에 각각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을 돕는 취업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제대군인들은 서울센터(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19년 ‘병무행정 개선 체감도’ 설문조사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국민신문고 및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다. ‘병무행정 개선 체감도’ 설문조사는 국민과 공무원 제안을 채택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개선된 병무행정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효과를 측정하고 추가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했다. 이번에 조사할 내용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국민과 공무원 제안 중 채택해 실시한 제안으로 국민편익과 관련한 병무행정 개선사항에 대해서이다. 국민과 공무원 제안을 통한 병무행정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병역판정검사 시 흉부검사 결과 정상인 사람에 대해 병무청홈페이지 접수 등을 통해 결핵검사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 이는 병역판정검사결과를 활용해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대학교기숙사 입소자 등 결핵검사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관련 제안으로 여성가족부 및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현역복무부적합 보충역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0월 23일 센트럴 요양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함께 성장하는 서울 관광’을 주제로 ‘제1회 서울관광 FESTA 함성’을 개최한다. 시는 관광업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시는 서울시 소재 3개 관광업계(여행업‧도시민박업‧관광스타트업)를 대상(320개 업체)으로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전문가 상담회를 비롯, 각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원포인트(One Point) 세미나’ 형식으로 총 4일 간 진행된다. 각 일자별 테마(SNS 마케팅/머니세이빙/영업마케팅/이벤트 메이킹)에 따라 관광업계의 요구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 함께, 업계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단 받는 ‘사이다 Talk 컨설팅(워크숍)’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영지원 및 세무회계 전문가 상담회를 개최하여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시나 정부에서 관광업계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은 10월 23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와 함께 ‘2019 청소년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구 총재는 지역 내 소외계층 대학생 3명과 체육특기생 2명, 새터민 학생 2명, 다문화가정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노트북과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 김종구 총재는 “마사회 영등포지사와 공동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행복나눔 행사를 연간계획으로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행복나눔을 통해 어려운 영등포 지역 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받은 조성훈 학생은 “싸이클 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핸 꾸준한 후원 및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은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 작가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 ‘우정과 환대의 예술제 자공공’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영등포에 있는 공연단체 6개팀, 미술작가 31명의 그룹전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영등포에는 다양한 공연단체와 미술작가 400여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특별한 지역이지만 이전까지는 단체별, 또는 작가별로 개별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어 파급력은 미미한 상황이었다. 이번 예술제는 이렇게 풍부한 문화자원이 있는 영등포의 장점을 살리고 예술가들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자공공(自共公)은 ‘스스로 돕고(自助), 서로를 도우면서(共助), 새로운 공공성을 만들어 가자(公助)’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이번 공연축제와 그룹전을 영등포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3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만개의 풍경, 만개의 이야기’는 예술가 5명과 영등포문화재단이 초기부터 자공공 전시추진단에 함께 참여하여 공동의 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존부터 예술가 300여명이 활동하는 창작촌으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