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다시함께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로부터 한국YMCA전국연맹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성매매 피해자 상담지원 및 불법성산업 감시활동, 인터넷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성매매방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불법성산업감시본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성매매 축소를 위해 성매매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성매매업소,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성매매구인광고사이트 등을 연 100여 건 이상 고발/신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 감시의 확장을 위한 지역적 시금석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영등포구에 집중해 성매매 인식개선 및 변화 모색을 시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영등포구는 성매매집결지와 산업형 성매매 밀집 지역이 모두 존재하는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어 지역 내 성매매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문제의식을 확인하고자 ’영등포구 성매매 인식조사 설문‘(이하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은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영등포구 내에서 20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501명 중 여성이 66%, 남성이 34% 참여했다. 그리고 연령대 항목에서는 20대에서 50대까지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경쾌한 국악소리와 상모돌리기를 더해 사물놀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양분씨의 사물놀이팀이 10월 15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TV서울 문화예술단 창단 기념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추진배경, 추진성과 등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23일 오후 2시 서울시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공청회 1부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의 ‘(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 서울기술연구원 기술개발본부 김영란 본부장,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윤주환 명예교수,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 최익훈 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향후,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설립심의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단계를 거치고 임원 추천위원회 구성, 정관 등 제규정을 마련해2021년 목표로 ‘(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주민공청회가 서울시 ‘(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공단 설립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과 소통을 위해 마
[영등포방송=신예은 기자]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에 더해 장구난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선희씨의 고고난타팀이 10월 15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TV서울 문화예술단 창단 기념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등포방송=신예은 기자] '경기민요'로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황금자씨가 10월 15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TV서울 문화예술단 창단 기념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21일 강동구 소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퇴근 후 노상에서 현금과 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습득해 파출소에 신고한 한동혁 사회복무요원이다. 한씨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20분쯤 강동구 노상에서 현금 6백여만 원과 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검정색 가방을 습득해 서울강동경찰서 명일파출소에 신고했다. 한씨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분실물은 30분도 되지 않아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한씨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중앙보훈병원에 복무하면서, 비록 미약하지만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은 “한동혁 요원은 평소에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한 자세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8일 관악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계 직장 체육·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체육주간을 맞아 직원들이 희망하는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 조직간 화합‧소통의 기회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영등포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부서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다양한 체육ㆍ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호 서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등산을 통한 마음의 여유와 직원들과의 단합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신 수련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규 임용자 2명에 대해 신고식을 가졌다. 이들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호 서장은 “임용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서비스로 떠오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가 구현되는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그리드’는 ‘똑똑한’이라는 뜻의 ‘Smart’와 ‘전력망’(전기 등 공급용 배급망)이라는 뜻의 ‘Grid’가 합쳐진 단어로, ‘지능형 전력망’으로 불린다. 전력망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같은 ICT 기술을 적용해 전기사용량과 공급량 정보를 실시간 수집, 이 정보를 전력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주고받는 방식이다. 전기사용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생산자는 전력생산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전기를 쓸 수 있다. 서울시가 새롭게 조성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핵심은 주민 참여로 만드는 신재생에너지를 주민들이 직접, 현명하게 소비하는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다. 우선, 다양한 생활패턴을 고려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택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한다. 휴대폰 요금처럼 각 가구의 전력소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전기요금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실증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신재생에너지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고 단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이집트⋅파키스탄⋅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베트남⋅중국 등 6개국 출신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숲안愛 향기 담아, 숲속뮤지컬, 북(Book)극성 찾기, 林탐정 홍길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여름, 겨울 캠프만 준비하다 가을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캠프를 준비했는데 청소년들이 가을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85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9년 배데이를 맞아 ‘배먹기 마라톤대회’가 20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에서 열렸다.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와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림천-안양천-한강까지의 코스에서 풀, 하프. 10km. 5km 네 종목으로 나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배데이는 갑절인 ‘2배’를 뜻하는 숫자 ‘2’가 두 번 겹친 22일을 일컬으며, 2014년부터 배소비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18일 전쟁기념관에서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는 사회가 되도록 ‘병역명문가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정책이해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간 ‘내 나라! 내 땅! 독도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을상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내 지회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강릉항 및 울릉도항에서 나라사랑큰나무배지와 자체 제작한 독도뱃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운동을 벌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독도사랑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경비대에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꾸준한 캠페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보훈단체상 정립에 앞장 설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성천)와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은 10월 18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고 정신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숙박업소 객실을 정비하고 점검하는 담당자인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정신장애인 취업 및 교육프로그램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정신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지원유지를 위해 적합한 직무 개발 및 구인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천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정신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