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2일 영등포경찰서(서장 박성민)와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도입국청소년의 법질서 확립과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정보 제공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5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심리, 진로, 진학 등 개별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65일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국제공항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에 이어 이번 가을 지식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명강연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10월 한 달간 여행, 미술사, 연극, 시, 와인 등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베스트텔러(Best-Teller)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3회씩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요일별 강연자가 각 주마다 새로운 주제 아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토크쇼 형태의 공연으로, 각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요일 강연을 책임질 맹지나 작가는 22권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전문작가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느끼고 경험했던 자신의 체험담을 강의할 계획이다. 나라마다 여행자가 지켜야 할 것과 볼 거리, 먹거리 추천 등 여행 ‘꿀팁’을 청중과 나눌 예정이며, 각 나라에 어울리는 음악을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음악극 ‘카르멘, ‘클라운타운’의 주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은 태풍 ‘미탁’이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내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시설물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여의도에 위치한 파크원 건설현장과 대방 지하차도, 밤동산 지하보도 등 저지대 및 침수우려지역‧침수붕괴예상지역이다. 소방서는 태풍 ‘미탁’ 대비 풍수해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관할 취약대상 현장확인 ▲풍수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간부 현지확인 ▲풍수해 취약대상 예방순찰 강화 ▲내수면 수상시설 및 선박 안전관리 철저 당부 등을 실시한다. 김명호 서장은 “태풍에 대한 상황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이번 달 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제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서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병무청에서는 소집 후 가사상황이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하여 소속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병역감면원 신청을 돕고 있고,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지역에서 사회복무요원 20명이 이 제도에 따라 병역감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중심, 현장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6일 방송된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해변 지옥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봉주는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정말 뜨겁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다 알아볼 정도"라며 "동네에 운동하러 나가면 어린 아이들이 '이봉주다' 하면서 싸인해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뭉쳐야 찬다’는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 ‘어쩌다FC’를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종 운동 종목에서 정점을 찍은 전설들이 자신의 활약 분야와 전혀 다른 축구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김명호 영등포소방서장은 30일 관내 화재경계지구 3개소 중 하나인 영등포전통시장에 대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지 확인 점검했다. 이날 현장 확인은 최근 대형 화재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확인해 시정·보완, 선제적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건물 특성과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렵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 교육 및 소방 훈련들을 주기적으로 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9월 27일, 적극적인 보훈행정을 구현하고 보훈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방문했다. 복지관 방문 보훈가족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더불어 내년 6·25전쟁 70주년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훈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보훈행정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보훈행정용어집 배포 등 적극 보훈행정 구현을 위한 보훈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국가유공자는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오진영 청장은 “이러한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보훈대상자분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 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9월 30일 서울교통공사 산하 지하철역을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지하철 대기실에서 불법촬영의심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추적해서 인계한 유모 사회복무요원이다. 유씨는 지난 1월 초순 지하철 대기실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있던 불법촬영 의심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신고를 의식한 범인이 열차를 타고 계속 다른 칸으로 이동하자 유씨는 끝까지 추적하며 경찰에 실시간 위치를 제보해 인접역에서 인계해 검거에 기여했다. 유씨는 “맡은 바 업무를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실히 복무에 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유씨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에 솔선수범해 동료 사회복무요원들과 역 직원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부혁신의 비전은 ‘국민의 주인인 정부’를 구현하는 것이며,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정부혁신의 목표로 세웠다. 이번 정부의 정부혁신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을 실행해 나가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는 효율과 경쟁의 논리를 통해 경제와 사회가 운영됐다면, 이제는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13개 요소 중 하나인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한 국정과제 중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자 취업상담, 전직교육, 일자리 발굴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대군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니어, 취업맞춤특기병, 여성 제대군인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맞춤식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30일 오전 4층 강당에서 황인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소집해제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전역증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표창장과 전역기념패를 수여했다. 김명호 서장은 “소방서에서 복무한 경험이 앞으로의 사회생활, 더 나아가서는 인생에 있어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주한헝가리대사관(대사 초머 모세)과 함께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카메라를 든 헝가리 의사 : 보조끼 데죠 1908(영어제목 Korea in 1908 through the eyes of a Hungarian medical doctor Dezső Bozóky)’를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10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Ferenc Hopp Museum of Asiatic Arts, Budapest)에 소장된 헝가리 의사 보조끼 데죠가 1908년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통해 대한제국 말기 주요 도시들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헝가리는 1989년 2월 1일 동구권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수교를 맺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군의관이었던 보조끼 데죠(Dr. Bozóky Dezső 1871-1957)는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Franz Joseph I.)를 타고 1907년 3월 1일 부터 1909년 4월 12일까지 26개월간 동아시아를 항해하며 많은 사진을 찍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서울시는 4일 저녁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잠실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 관람을 돕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개막식 행사는 잠실주경기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5분까지 진행되며, 축하 행사로 잠실한강공원에서 오후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불꽃축제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날 잠실주경기장에 약 6만여명, 잠실 한강공원에 약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로 인해 4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 강남에서 잠실운동장 방향 진입 차량은 혼잡 여부에 따라 삼성역 교차로 및 봉은사역 교차로에서 탄력적 통제 및 우회 조치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에서 신천IC 아래 한강 주차장 진입 차량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통제 및 우회 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잠실 주변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종합운동장 인근 23개 버스노선에 대해 평소 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오후 6~8시에서 오후 7시~10시로 조정하여 집중배차 운행한다. 관람객이 행사 종료 후 버스에 빠르게 승차할 수 있도록 개막식 종료 후 오후 9시에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4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구민과 함께하는 안양천건강걷기대회’가 29일 오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운동장에서 열렸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많은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김태화 병무청차장은 27일 서울에서 대학생·어머니 등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 초청, 수요자 중심의 국민 눈높이 홍보를 당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