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7일 오전 강동구 상일동 소재 한영중․고등학교에서 ‘한영중·고등학교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명비 건립을 통해 한영중․고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수호에 공헌한 70명의 참전유공자 분들을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명비에 이름을 올린 한영 출신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한영총동문회, 학생, 보훈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생존 참전유공자 회고사, 재학생 감사편지 낭독, 기념공연,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립된 명비는 올해 1월 한영고에서 서울보훈청으로 명비건립을 신청함으로써 시작됐고, 2월에 사업이 확정돼, 명각자 명단 확인, 비석 건립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27일 한영중․고에서 제막하게 됐다. 한편, 명비 제막식이 끝난 후에는 한영중․고 학생과 6·25참전유공자 100명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자유공원을 방문하는 ‘인천상륙작전 및 9·28서울수복 계기 선배 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7일 오전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주제로 찾아가는 청렴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 및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전파 등을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관련 사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방안 ▲부정청탁금지법 저촉행위 예방을 위한 위반사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청렴·친절문화 확산과 부패행위 사전 예방, 소방서비스 만족도 및 소방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26일 다사랑영등포지역아동센터(원장 이경난)를 찾아 학습환경개선 지원금으로 150만 원을 전달했다. 다사랑영등포지역아동센터는 2014년 12월 26일에 설립되어, 영등포구 신길4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문화, 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교육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사랑영등포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남부교육청 산하 22개교에 학습지원금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영등포구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6일 청사내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모두가 행복한 청렴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의 주요사례와 평가 등을 소개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청탁금지법의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5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소화전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생활 응급처치, 화재대피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사각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송가인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휴대폰을 보며 싱글벙글 웃었다. 먼저 무아지경으로 밥을 먹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가인은 행사장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후 배고픔을 호소하며 목포에 위치한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늦은 시간까지 '전참시'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전국에 계신 송가인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 주무시지 마시고 TV를 보시면 건강해지실겁니다"고 언급했다. 내친김에 송가인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님들 아직도 많이 오냐”며 안부를 물었다. 추억의 음식과 높아진 인기에 힐링하는 송가인의 모습은 2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서는 ‘트로트 신동’ 유재석이 트로트의 용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는 ‘뽕포유’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유재석의 ‘트로트 신동’ 면모가 밝혀지는 순간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얼떨결에 노래를 불렀다. 박현우는 유재석에게 "자네는 음악적 기질이 몸에 배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이 작곡 사무실에 한 번 가볼까 하는 잠재의식 때문에 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첫 녹음이 끝나고 박현우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대성할 수 있는 소질도 가졌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급기야 부업 추천까지 했다. 유재석이 직접 부른 ‘안동역에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유재석은 자신의 무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토론을 펼치는 선배님(?)의 모습이 진심인지 아닌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마침내 진성이 “여러분에게 배고픔을 항상 채워주는 유산슬 군입니다”라고 하자 윤수현은 “재미지다! 재미지다!”라며 박수를 쳤고, 유재석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일 첫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부모를 잃은 조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조카를 위해 자신의 단 하나뿐인 꿈, 액션배우의 길도 접은 채 택시기사 일로 돈을 벌었다.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당신이 행사 실무자이지 않냐. 당신도 사고와 관련 있다"며 "그러니 나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TV에서 긴급 속보가 나왔고, 뉴스에서는 어젯밤 모로코행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211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훈은 다시 삼촌 곁에 돌아올 수 없었다. 훈이 탄 비행기에 테러범이 올라탄 것. 승객으로 위장해 비행기에 탔던 테러리스트는 비행기를 테러, 비행기는 통제 불가의 상태에 놓였다. 결국 훈을 비롯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25명의 아이들, 모든 승객들은 기체와 함께 추락했다. 택시 일을 하는 도중, 모로코행 민항기에 탑승한 211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속보를 전해 들은 차달건은 충격에 눈물조차 제대로 흘리지 못했다. 차달건은 탑승객 명단 중 '차훈'이라는 조카의 이름을 확인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5일 오전 3층 소회의실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고충 상담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 ▲성희롱 예방법과 발생 시 대처방법▲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따른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호 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소방서=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0일 오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있는 영등포동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확인해 시정·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중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기본법 제 13조에 의거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그로 인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한 구역, 그 외 관할 지역 내 지정, 관리가 특별히 요구되는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할 수 있으며 영등포는 총 3개소의 화재경계지구가 있다. 김명호 서장은 “화재경계지구와 같은 화재 취약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 지점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안전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4일 오후 2시 용산 아트홀에서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참전한 월남참전용사와 국제사회 평화유지 등의 목적을 위한 해외파병용사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로연에는 월남전, 걸프전 등에 참전한 파병용사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으로 레바논, 이라크, 동티모르 등지에서 활약한 파병용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찬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는 월남전 위문 공연 경력이 있는 가수 김세레나의 공연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기여한 32만 월남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해외 파병용사의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4일 오전 4층 강당에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 응급처치 등 품질관리 향상을 위하여 현장활동 케이스 리뷰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구급 현장활동 사례 발표 및 자율 토론 ▲심정지 이송환자 데이터 분석 설명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교육▲현장활동 구급대원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케이스 리뷰에 참석한 한민규 구급대원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최고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워싱턴주 한인 29명이 현재 미국 이민법원에서 추방소송 대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라큐스 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이민소송 계류 실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이민법원 추방소송에 회부돼 재판이 진행중인 한인은 미 전국에서 79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8회계연도 707건에 비해 12.3% 증가한 것이다. 추방소송에 회부돼 재판 중인 한인들은 대다수가 단순 이민법 위반 혐의로 나타났고, 범죄로 인한 추방소송 회부는 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방소송 중인 한인의 81.7%인 649명이 단순 이민법 위반자였고, 11.3%인 90명이 범죄전과 등의 이유로 추방소송에 회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체류 사실 등이 적발돼 이민 재판에 회부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지역별로는 한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이민법원이 2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주 102명, 뉴저지주 82명, 버지니아주 80명, 조지아 44명, 텍사스 40명, 워싱턴 29명, 일리노이 20명, 펜실베니아 14명, 콜로라도 14명 등의 순이었다. 이민법원 추방소송에 회부되는 한인 수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던 20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9일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동건이 조윤희를 대신해 MC로 등장했다. “사실 투머치토커는 우리 중에 신성우다. 술자리를 하면 이야기를 하는데 기승전결이 없다. 주로 ‘기’에서 끝난다”고 털어놨다. 현재의 이름은 예명이냐는 패널들의 물음에 송가인은 촌스러운 이름 대신 세련되게 짓기 위해 무속인인 엄마의 성과 노래 송을 따서 지금의 예명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MC조세호는 "평소에 내 얘긴 안하시냐"고 물었다. 이동건은 "세호씨와 너무 친하다고 하더라. 해투 시작할 때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니 시작하니까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성우는 “전엔 이 좋은 걸 왜 말을 못 하고, 중간에 끊고 침묵을 지키고 오해를 만들고 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