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밤 9시까지 ‘한 여름밤의 과학관’ 야간개장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더위엔 뻔뻔(FunFun)하게 과학관 가서 과캉스 즐기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 교육 및 강연, 과학관 체험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분야별로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놀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관 4개 전시실은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야간에 전시물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3D스페이스 관람을 통한 가상우주여행 체험,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와 천문현상을 소개하는 천체시뮬레이션 해설, 과학관 대표전시물 ‘토네이도 쇼’ 및 ‘공포와 과학’을 주제로 하는 과학해설 등 특별한 체험 및 해설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 대상 과학실험교실 및 과학관 전시물 활용 스템프 투어 ‘과학관은 살아있다(DNR)’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남극에서 펭귄을 연구했던 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실제 펭귄골격표본을 보면서 펭귄을 탐구해보는 ‘한여름에 만나는 추~운 남극이야기’ 강연도 마련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작년에 이어 도심 속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법률 규제를 강화한다. 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총 4만9천대 중 71%를 차지하는 지게차, 굴착기,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5종 3만 5천대를 중심으로 저공해화를 추진한다. 2015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수송부문(이동오염원) 미세먼지 발생량은 연간 약 4만8천 톤으로 이중 건설장비는 약 26%인 1만2천 톤 발생,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기준, 자동차(20,990천대) 대비 건설기계(446천대) 등록 대수는 약 2%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자동차 천대 당 0.88톤, 건설기계는 27.35톤으로 약 31배 더 배출돼 저공해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우선 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신형(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경우 차량 소유주의 자부담금을 전액 면제한다. 소유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기존엔 장치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78~443만 원을 내야했다. 또한, 그동안 5등급 노후경유차에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5일부터 7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에 물놀이장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 예방 요령 교육 ▲물놀이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생존수영, 구조기법 등)▲저체온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 이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온 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체험거리가 어우러진 영등포 유일 문화축제형 플리마켓 ‘영플마켓’을 개최한다. ‘영플마켓’은 영등포구의 젊은(young) 사람이 모인 플리마켓’ 이라는 뜻으로 안 쓰는 물건을 판매․교환하는 플리마켓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존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제의 장이다. 이번 마켓은 8월 31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하며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서 진행한다. 플리마켓 참가팀은 총 100팀으로 대규모로 진행한다. 이곳에서 의류, 신발, 장난감, 책, 소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참여한 아이들은 아끼는 물건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익히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낚시체험, 놀이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소방체험, 교통안전체험, 캘리그래피, 디폼블럭․슬라임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체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내 삶속에서 혁신을 이루어 본 적이 있는가? 매일 한 가지씩 감사하기, 건강을 위해 계단 이용하기와 같이 작은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생활 속의 긍정적인 혁신은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부혁신’이라고 하면 어쩌면 거창한 변화나 제도개선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혁신(革新)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라는 매우 진취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정부혁신이라 한다면 기존의 법령을 바꾸고,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예산을 들여서 획기적인 결과물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삶 속에서의 작은 혁신을 경험했듯이, 정부혁신도 꼭 그리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국가보훈처의 정부혁신 또한 보훈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정부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 정부가치가 보훈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따뜻한 보훈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창구를 늘려 보훈가족들의 의견과 제안을 가감 없이 듣고 있다. 또한 명함형 응급진료 안내카드를 제작하여 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치료와 관광 목적으로 지역을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체류 일정 등을 제안 및 관리하는 ‘스마트 메디컬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수가 가장 많은 전문 의료시설 밀집 지역이다. 풍부한 의료자원과 다양한 문화․관광적 요소를 기반으로 구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 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았다. 지역 내 집적된 의료기관과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인할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본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국제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별 맞춤 의료기관 소개 및 치료를 지원하며, 체류 기간 동안 출입국 관련 지원, 관광 일정 등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의 수요는 지난 2013년 7,900여 명에서 2025년에는 19,9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직종 중 하나다. 의료 관광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25일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색상인 ‘블루’를 테마로 한 댄싱 블루(DANCING BLUE) 전시를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핫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에디션(장준오, 어지혜)의 첫 개인전으로, 회화, 조형, 설치, 키네틱 작품 등 ‘블루’와 연관된 신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여름의 대표적인 색상 ‘블루’와 스팍스에디션이 만들어 낸 ‘댄싱 블루’ 전시를 통해 도심 속 남녀노소 누구나 전시를 체험하며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아캉스(아트+바캉스) 경험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팍스에디션은 밴드 십센치(10cm)의 앨범 아트워크와 디자인-만화 출판사 쾅(Quang)의 비주얼 그래픽을 도맡아 왔다. 또한 라네즈, 아리따움, 정샘물 등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확장은 물론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영역을 구축해 온 아티스트 듀오이다. 스팍스에디션이라는 팀 명은 전기가 합선될 때 발생하는 불꽃 ‘스파크(Spark)’, 원화와 복제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체포를 거부한 채 경찰차를 타고 달아났던 30대 여성이 2시간에 걸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켄트 경찰은 2일 새벽 2시30분께 켄트릿지 고교 뒤편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범죄가 의심되는 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검문을 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 두명은 달아나기 시작했고 남성은 체포가 됐지만 여성은 길 옆에 세워진 경찰차로 올라탄 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후 추격에 나서 I-90 25번 출구를 폐쇄하는 등 30분이넘는 추격전 끝에 I-90동쪽 방향 18번 교차로 인근에서 38세 여성을 체포했다. 이번 추격전으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경찰차량이 일부 파손됐으며 새벽시간 이 일대에서 대소동이 빚어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7월 30일 신길7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골목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인기 회장과 김용창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과 허홍석 의원, 안정주 신풍지구대장, 신길7동주민센터 강석홍 행정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관한 김인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인 우리 쳥소년들에게 봉사와 협동심을 일깨워주고,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등 인성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아 이번 주부터 2주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한강 피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2일과 3일, 9일과 10일 4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여름’과 ‘강’에 어울리는 팝, 국악, 레게, 클래식의 총 4가지 장르 공연들로 구성돼 누구나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추구하는 경계 없는 문화생활과 지속 가능한 축제의 의미가 담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한강푸드트럭100(8/2~3)’, ‘서울밤도깨비야시장(8/9~10)’이 인근에서 열려 더욱 풍성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한강재즈페스타’는 2일과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예빛무대에서 열린다. 김준, 이정식, 말로, 류인기퀸텟 등 한국 재즈음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대형 아티스트들의 재즈잔치가 한강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섬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9일과 10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병역의무부과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좀 더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모바일 통지서 수신 동의(신청)’를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상시 접수한다. 병무청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정보전달 환경 변화를 반영해 우편이나 전자우편(E-mail) 외, 스마트폰으로도 병역의무부과통지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2017년 병역법을 개정하고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에 의한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통지서는 모바일 통지서 수신에 동의(신청)한 사람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하거나, 동원훈련부대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1588-9090)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포털 → 로그인 → 본인인증 →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모바일앱과 전자우편 수신 동의’를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병역판정검사대상자, 현역병(모집병)입영대상자,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동원훈련(전시소집)대상예비군이다. 올해 초 모바일 통지서가 시행된 이후 7월 말 현재 서울병무청에서 모바일 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관계부처는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및 관련 법령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소상공인 담당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이다. 특별단속계획은 8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발표했다. 김 차관은 “최근 해외생산 의류를 저가에 반입해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공정한 산업경쟁 환경이 저해되고 우리 봉제산업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난해 2월부터 ‘라벨갈이 근절 민관 협의회’를 구성해 대응해 왔으나 여전히 라벨갈이가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특별단속기간 동안 강력한 단속을 일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속기관인 서울시, 경찰청,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류 제품 등의 원산지의 허위표시, 오인표시, 부적정표시, 미표시, 손상․변경 여부 등을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처벌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국가보훈처 주관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 및 보훈문화 창달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 디자인, 문예 세 부문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팀으로 공모할 수 있다. 접수는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http://edu.mpva.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혹은 운영 사무국을 통한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운영 사무국(1666-3092)’에 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에 나라사랑배움터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입선자 111명에게 총 상금 8,880만 원이 지급되고, 시상 장소와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이하 공단)은 클라이밍경기장 직원인 최중남·임태웅씨가 영등포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호흡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해 구명한 사람에게 정부에서 내려주는 인증서이다. 하트세이버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회복이라는 3가지 사항을 충족하는 것으로 일반인의 수상이 매우 드물다. 최중남·임태웅씨는 지난 5월 1일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이용회원이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진 위급상황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주변 회원들에게 119 신고를 지시하는 등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면서 심장을 소생시킨 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인계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회원은 공단의 재빠른 조치로 생명에 이상이 없고 현재 특별한 후유 장애 없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매년 영등포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슴압박 소생술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영국 글로벌 환경 비영리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다. 도시와 기업의 기후변화정보를 수집·평가해 기후 대응 주체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기후 리더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후환경정보를 제출한 총 973개 도시 중 752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서울을 비롯한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 112개(약 15%) 도시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16개 지자체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서울시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전체 등급은 A∼D로 나뉜다. 서울의 A등급 획득은 2022년부터 3년 연속이다. A등급은 ▲과학 기반의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험 분석 ▲실행계획·모니터링 체계를 모두 갖춘 최고 수준의 대응 도시에 부여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을 수립해 2033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건물·교통·에너지 등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권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풋살연맹(회장 전병훈)은 지난 5월 24일, 대림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0회 영등포구청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픗살 경기는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유치부부터 성인여성부로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풋살 동호인들과의 용기와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됐다. 전병훈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하반기에 있을 연맹회장배에도 큰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며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여성부 FC웨일즈, 고등부 수도FS, 중등부 포스풋살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2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집값 담합, 무등록 중개, 허위 매물 등 불법 중개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6월부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해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지는 6월 입주 예정인 서초구 메이플자이(3천307세대),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1천806세대), 서대문구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827세대), 7월 입주 예정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958세대) 등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본격 점검에 앞서 각 자치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자정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소유자 또는 중개사의 집값 담합 ▲투기조장 의심행위(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예정지 관련 갭투자 유도) ▲허위매물 및 과장광고 등 거래질서 교란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병행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