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14일 새 단장 100일을 맞이한다. 지난 4월 6일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상설로 진행되며, 일 평균 2천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9년 4월부터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람객 수 집계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52일(평일 32일, 주말·공휴일 20일)동안 총 111,114명이 마을을 방문했으며,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천 명으로 집계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옛 새문안 동네의 역사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살아있는 마을전시관(16개동), 고즈넉한 한옥에서 근현대 문화예술을 배워보는 체험교육관(9개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은 17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1회에 이어 2분기 동안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발해 ‘제2회 해피플러스 팀메이트’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업무수행에 도움을 준 직원’, ‘성실하고 착실하며 남을 배려하는 직원’, ‘직원들을 즐겁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신입직원의 든든한 멘토’ 등 전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직원에게는 소정의 부상품이 제공됐으며, 청 내 식당 등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명단과 소통․화합 사례를 게시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민원인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직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앞장 서주는 각 부서별 팀메이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사례를 전 직원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즐겁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17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25일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가족, 단체 등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 동안 1인 당 2,000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지난 25년 간 누적 인원 24만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장애인 해변캠프는 1일 최대 4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도 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캠프에서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통행로(바닥 팔레트)와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가족샤워장‧시각장애인 안내촉지도 등 편의시설을 마련,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화기‧온수 보일러‧해충 퇴치기‧심장제세동기 등을 설치, 이용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도우며 24시간 상주하는 4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함을 물론,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행사를 관리하는 현장 운영본부에서 119 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지난 16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2019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지원 모금행사를 통해 지원된 것으로 모금된 성금 5백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조계사에서 1배(拜)를 할 때마다 100원씩 모금해, 백혈병과 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행사를 실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와 조계종 자원봉사단원,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만5세의 여자 어린이로 만2세에 뇌수두증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뇌병변장애 진단을 받았다. 현재에도 심방중격결손과 빈혈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의료비 지원을 통해 다소 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후원자와 결연자간 1:1매칭을 통한 결연후원, CMS후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6일 서울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동원훈련장에서 전시임무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평소 실시하는 이론 위주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자체 전시병무담당 직원이 동원예비군의 인도관으로서 집결지에서 동원훈련장까지 예비군 안전 수송과 신분확인 및 소집자명부 날인 등 예비군 인도․인접 집행절차를 실습해 유사시에 수행할 병력동원 지원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업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서울에 위치한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부터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1:1 상담 기회까지 제공하는 종합적인 기업 성장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 동원해 창업의 전(全)과정을 맞춤 지원 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투자유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금조달 방법, IR 자료작성법 및 피칭법, 투자협상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서울창업허브에서 23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개강일인 23일 교육은 ‘비즈니스모델 개척’을 주제로 진행되고, 크라우드펀딩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한 기업과의 네트워킹 자리로 운영된다. 1회차 교육은 https://www.onoffmix.com/event/186624를 통한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2회차부터 8회차 교육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중앙지구대 앞 집결 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인 영등포역 뒷골목과 타임스퀘어 뒷골목 고가 밑 유해(윤락)업소를 비롯 영등포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환경 금지구역 단속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맡고 있는 영등포청소년육성회원 50여 명은 중앙지구대와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의 지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자는 일념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육성회 관계자는 “금요일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이 붐빔에도, 업주들의 협조가 잘 이뤄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지난 7일에 발생한 영등포구 영중로 호텔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화재 진압 활동사항 등을 검토 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호 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화재 현장 활동에 대한 출동대별 발표, 문제점과 부서별 조치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호 서장은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큰 부상자가 나오지 않은 부분은 칭찬한다”며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은 15일 서울병무청 청사를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7월 병무홍보주간 활동을 펼쳤다. 병무청에서는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홍보주간’으로 정해 일반 시민 대상 병무행정 안내 및 불편한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을 하고 있다. 그 동안의 병무홍보주간 활동은 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사 등 외부에서 했으나, 이번 7월에는 병역과 관련한 용무를 보러 청사를 방문한 병역판정검사 수검 청년과 가족 등에게 개별 병역 상담과 달라진 병무행정 제도 소개 등을 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병무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안내하기 위해 최근 달라진 제도 위주로 퀴즈 게임 방식의 정보를 제공했고, 정답을 맞힌 경우에는 이벤트 룰렛을 직접 돌려 상품을 제공하는 등 쉽고도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한 주요 내용은 병역이행일자 연기를 원할 경우 서류 접수 시 이용할 수 있는 ‘병무청 대표 팩스번호(1588-8999)’ 운영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고위공직자, 고소득자, 연예인 등이 병역의무를 공정하게 이행하도록 관리하는 ‘병적별도관리제도’였다. 이와 함께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청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생활악취를 발생시키는 음식점과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등 소규모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을 위한 하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음식점, 인쇄소,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도장시설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35개소의 음식점과 도장시설 등에 총 3천3백3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음식점과 인쇄, 도장시설 등 등 11개소에 1억2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악취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악취방지법 시행규칙 제3조에서 정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5년 이내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치비 지원 외에도, 효과적인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서울 50대 야간경관 조망명소를 선정하고 서울의 아름다운 밤풍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 서울밤풍경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자는 밤풍경 명소에 대하여 평상시 경험을 통해 가지고 있는 의견이나 생각을 사진과 함께 신청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망지점에서 촬영한 서울 밤풍경 사진 1장 , 조망지점의 위치(주소), ▲조망지점의 주·야간 사진 각각 1장(총2장), 작품설명 및 신청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조망지점과 조망대상에 관련된 평소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경관성, 창의성, 관광성, 서울의 상징성, 접근성, 지속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신청사유를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 공모전 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출품사진원본이며, 출품수는 1인(1팀) 1작품으로 제한한다. 응모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작품에 한하며, 300dpi 이상의 해상도jpg파일, EXIF정보 포함해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등포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조리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영등포지역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매월 4회 이상 대상자 가구에 밑반찬 전달 시 대상자 모니터링, 건강, 안전, 돌봄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영등포 보건소와 함께 치매, 고독사, 우울증,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병행해 단순 밑반찬 전달을 떠나 복합적인 커뮤니티케어 어르신 돌봄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12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일촌공동체에서 위탁관리· 운영하는 시설로서,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방아골’이라는 비젼 아래, 저소득노인 무료급식, 재가복지, 다문화가정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프로그램 지원 및 행정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찾아 복무기관 담당자와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함으로써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태화 차장은 복무기관장과의 환담에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따뜻한 배려를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관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지역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는 12일 오전 서장실에서 근속 승진자 2명과 신규 임용자 5명에 대해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승진 2명, 신규임용자 5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호 소방서장은 “진급 및 임용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