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유학, 여행 등의 목적으로 외국에 나가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며 내년에 25세가 되는 1995년생 중 현재 국외체류 중인 의무자에게 국외여행허가 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정확한 자원관리로 모든 병역의무자에게 공평한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병역면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62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2007년 허가기준이 대폭완화 되어 모든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했던 것에서 24세 이하 병역미필자에 대한 국외여행허가제가 폐지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에 계속 체류하거나, 허가기간이 지났음에도 귀국하지 않아 병역법 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된 사람이 서울지방병무청 관할에서만 최근 3년간 19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병무청에서는 국외여행허가와 관련된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병역의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년 국외체재자에게 귀국 또는 국외여행허가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이병탁, 이하 공단)이 2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활동은 올해 들어 공단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두 번째로 함께 실시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지난 5월에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산책활동을, 6월에는 서울둘레길 4코스에서 등산활동을 진행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는 하반기에도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해 공헌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소정의 위문금과 위문품을전달했으며, 대상자인 김○○(85세)님은 보훈가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병무청이 앞장 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1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전 시회 및 시상식이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진콘테스트에 참여한 가족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아이들의 웃음, 행복한 가정, 보육교직원의 열정을 사진에 담아 모두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감-제11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및 어린이집 보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사진전에는 ▲가족부문 14,715건 ▲어린이집부문 1,650건 ▲센터이용부문 1,562건으로 총17,927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3작품, 최우수상 12작품, 우수상 31작품, 인기상 90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행복한 아이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될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작 감상 및 시상식 관련 자세한 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지난 5월 실시한 ‘서울시 아파트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실태에 대한 첫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한 이후 실태 개선을 위한 첫 후속조치로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 홍보포스터는 서울시 의무관리대상단지(150세대 이상) 2천여 단지에 전수 배포되어 7~8월 동안 게시될 예정으로, 각 자치구청을 통해 6월 말까지 관할 단지에 배포해 단지 내에 게시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기로 했다. 홍보포스터는 경비실 냉·난방기 미설치 사유로 입주민 및 동대표 반대(5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아파트 경비원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됐다. 또한 홍보포스터에 서울시와 자치구가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및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공동주택통합마당에 자치구 별 사업 담당자와 연락처를 공개해 자세한 안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및 운영 중으로 ‘2019년 여름철 종합대책’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제20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영등포구를 대표해 출전하는 서울영림초등학교(교장 이선기) 새로핌 합창단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내달 4일 서울대학교 문학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 대표로 출전하는 서울영림초등학교 합창단 30명의 어린이들은 이지연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출동!꼬마소방대’소방동요 반주에 맞춰 노래와 다채로운 율동으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장인 서울시 119소방동요대회 행사에서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금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2019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새로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157가문 중 65가문(120여 명) 대표와 가족이 참석했으며,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예우하는 사업이다. 처음 선양 사업이 시작된 2004년도에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6년간 배출한 병역명문가는 전국에 5,378가문 27,154명이 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해 2월 21일부터 금년 2월 20일 기간 중 183가문을 접수, 심사를 거쳐 ‘이 건 가문’을 비롯한 157가문을 2019년도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금년까지 서울지역에서는 총 1,011가문 5,07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국 병역명문가의 19%로 서울지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영등포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한다. ‘영등포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영등포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클래식 악기를 배우는 기능적 성취보단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참가 청소년 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등포는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선주민과 이주민들의 교류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이주민들을 포함한 문화소외 계층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영등포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7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영등포 문예회관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클래식 악기 배우기에서부터 KBS 교향악단 공연리허설, 지휘자와의 앙상블 그리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학습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의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6월 웨딩시즌을 맞아 마림바트리오 '미스엘'을 초청,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한 달간 특별공연을 펼친다. 미스엘(Mis.L)은 마림바 기현정, 이시은, 베이스마림바 이진경 3인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마림바트리오 공연팀이다. 국내 유명 음악대학 출신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로 구성, 뛰어난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미모를 겸비해 2016년 창단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과 SNS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6월 상설공연을 겸한 허니문 특별공연으로,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비발디 '사계' 등 전통 클래식부터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비틀즈' 등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마림바 특유의 몽환적인 멜로디로 소화해 신혼여행을 앞둔 허니문 커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워싱턴대학(UW) ‘최고 사서’(Librarian)로 선정된UW 한국학도서관 이효경 사서에게 큰 영광의 박수가 쏟아졌다. 애나마리 카우세 UW총장은 13일(현지시간) 구내 미니홀에서 열린 ‘2019 UW 최고상’ 시상식에서 이씨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면서 “UW이 세계적 한국학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사서의 역할이 컸다”고 칭찬했다. 카우세 총장은 "이 사서는 단순하게 도서관의 발전을 넘어서 학문적 발전과 글로벌 연계 등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동아시아도서관 공공서비스 책임자로서도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관련된 도서들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이씨를 포함해 이날 14개 분야별로 최고상을 받은 27명은 시애틀 본교는 물론이고 바슬과 타코마 캠퍼스를 포함해 대학 구석구석에서 학문적으로나, 프로그램 운영이나, 서비스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던 이들이다. 동아시아도서관소속인 한국학 도서관 사서 겸 동아시아도서관 공공서비스 헤드(수석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한국학과 관련된 도서 수집과 관리는 물론이고 UW 도서관과커뮤니티를 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www.y-sisul.or.kr)은 우기철을 대비해 건축물식 주차장 10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안전점검을 실시한 주차장은 대림1동, 대림2동, 도림초교, 경부제3녹지, 대림어린이공원, 신길4동1동1마을공원, 영등포여고, 당산근린공원, 대림운동장, 영등포동제3공영노외주차장으로 배수로에 낀 오물을 제거하고, 배수펌프를 점검했으며, 환풍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 후, 낡은 환풍기 팬은 교체했다. 또한 6월 중으로 주차장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환기시설 확충을 통한 공기질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주차장을 이용차량에 문제가 없도록 우기철 대비 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14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재활재단이 위탁관리, 운영하는 시설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보편적 삶이 가능한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장애인가족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장애인프로그램 지원 및 편의시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태화 차장은 기관장과의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분야에서 복무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행복한 삶을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화 차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복무여건 마련과 권익보호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역사가옥으로 운영 중인 ‘홍건익가옥’에서 ‘한옥이라는 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래된 동네 경복궁 서측의 이야기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담고 있는 ‘한옥’에 대한 기억을 공공한옥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건익가옥이 소재하고 있는 경복궁 서측은 서울의 서쪽 인왕산 아래로 청계천의 발원지인 백운동천과 옥류동천의 오래된 물길과 골목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양한 신분층이 살았고 많은 문인들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역이다.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의 역사를 품고, 지역의 특징을 보여주는 근대 건축물이자 서울 공공한옥으로 2017년 5월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젊은 예술가들이 홍건익가옥에서 경험한 한옥에서의 일상, 그리고 경복궁 서측지역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지역명소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아카이브가 홍건익가옥 전시실을 비롯해 가옥 곳곳에 전시된다. 올해 상반기 홍건익가옥에서 국악, 클래식, 무용, 미술, 사진, 연극 등 각 분야의 젊은 예술인들이 매일 한명씩 방문해 하루를 보내고, 한옥에서 지낸 일상과 느낌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일일 레지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차량 181만대를 대상으로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52억 원(181만대) 규모로써 법정 납부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하지만, 올해는 6월 30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다음달 7월 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자동차세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 금년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6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외국인 납세자 약 2만 5천명에게 납세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와 함께 외국어 안내문을 동봉해서 발송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동봉함으로써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우편으로 송달받은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 시스템(etax.seoul.go.kr), 서울시 STAX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