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탑승한 유람선 ‘하블라니’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에 "한국에서 간 단체 관광객이 해당 유람선에 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으며,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AP통신은 34명이 탄 유람선이 옆을 지나던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제공: 조이시애틀(제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이 병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1회 공정병역 UCC 공모전’이 이번 달 31일 마감된다.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병역, 나라 사랑 등을 주제로 초, 중, 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인 이상 3인 이하로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영상 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로 제작하여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병무청 유튜브를 통해 게재된 후 심사위원 평가 등으로 입상여부가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국방부장관상과 병무청장상 등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한 병역과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담은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라며, 특히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은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9개 노선 및 기타 하부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5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ystem), 영상장비(CCTV, 영상검지기 등) 777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세척작업이 실시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 9개 노선이다. 세척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들 도로에 대한 1,2개 차로 부분통제가 실시된다. 공단은 갓길을 이용한 작업 시행 등을 통해 교통체증 유발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의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도봉구청 행정팀 김동진(62) 팀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린 문경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공인울트라마라톤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올해 초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 공직사회 변화 지속 계기로서의 정부혁신 추진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정부혁신 추진체계를 완비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운영 기반을 마련해 정부혁신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닦았으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2019년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형 정부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도 정부의 혁신 기조에 맞추어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보훈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한 분 한 분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개별 여건에 맞추어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으로 ‘국가유공자가 합당하게 보상받고 존경받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정부혁신 브랜드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도 국가보훈처의 정부혁신 브랜드과제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 과제는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포상으로 소외된 독립유공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4월 25일과 26일, 5월 17일과 20일, 2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서울회관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시설 사무가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사무소 이전에 따라 사용하던 사무용 가구 및 물품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나누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가 5회에 걸쳐 교육용테이블, 교육용의자, 책상, 피아노, 서류보관함, 쇼파, 회의테이블, 방송장비(빔프로잭트, 믹서, 음향조절기 등 25개종) 등 물품 총 300여 점을 지원 받았다. 소규모 예산으로 운영하고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은 이번기회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가구와 물품을 충족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연금교육, 제테크교육 등 제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11일 기부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지역사회로부터 접수된 54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최종 50개 사업에 대해 1억7천만 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매년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 및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기부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1개 사업, 1억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신청사업이 54개로 크게 증가했고, 이에 지사에서는 당초 하반기 지원사업 추가 발굴을 위한 예비비 3천만 원까지 포함하여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결정된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22개교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사업,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영등포전통시장살리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반영했다. 안계명 지사장은 “각 단체로부터 접수된 사업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외부 심의위원들께서 한정된 금액내에서 효율적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영등포지사는 기부금 외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은 오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장미원 사진관’을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아름다운 장미와 호젓한 호수, 봄 내음이 가득한 풍경 속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100여종, 45,000여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미터널을 조성해 덩굴장미 골든샤워, 코랄던, 안젤라 등을 볼 수 있으며, 장미터널 상부에는 버베나, 목마가렛등 초화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원거리로 취업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강원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5월 22일,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취업워크숍과 순회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5년 이상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 1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센터 박시범ㆍ엄소영 상담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직목표를 점검하였고 이후 제대군인에 적합한 채용정보를 살펴본 후 구직서류 작성과 면접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또한 폭넓은 구직활동이 되도록 강릉고용복지플러스 김미향 취업지원팀장을 초빙해 ‘고용복지플러스 인프라 활용’이라는 주제로 소개교육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양양군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전문중씨는 “원거리 거주로 서울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곤란해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제대군인 상호간에도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 7월 1일 부로 강원도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어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중ㆍ장기 제대군인들에게 보다 따뜻한 보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용산구지회는 서울보훈청 현충시설 지킴이로서 이봉창 의사 동상(용산구 효창공원 내)을 방문해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충시설 지킴이는 특정 현충시설의 관리가 용이한 단체(또는 개인)를 선정해, 현충시설을 수시로 방문하고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시설 개보수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모니터링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울보훈청은 이봉창 의사 동상을 비롯해 서울시 12개 자치구 관내에 56개 현충시설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중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한 10개의 현충시설에 대해 현충시설 지킴이를 통해 최선의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은 23일 청사 강당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습 실시에 앞서 각 부서별 을지태극연습 목표와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및 연습기간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며, 김종호 청장은 “을지태극연습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5.27.~5.30.)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대규모 재난을 포함한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 훈련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훈련 기간 중에 소산 이동훈련, 병력동원집행관요원 전시임무수행 숙달 훈련 등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 시 신속한 대응체제가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주거· 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월 15만 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 해 2,000명 선발에 14,000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아 올해는 선발인원을 3,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4년 간 총 5,088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면접심사를 폐지하고, 소득기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부는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난 해 12월 17일 ‘법무부서울시 외국인정책 업무협력 협약’ 후, 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세계전통공연 및 퓨전공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세계다과 체험, 희망메시지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1부 행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오마르와 동방전력 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2019년 서울특별시 모범 외국인주민 9명 및 법무부 사회통합지원 유공 6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행사로 외국인주민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뽐내는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이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에서 올해 4월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한강 여의도편의점 1,2호의 운영수익금 중 2천5백만 원을 매월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게 된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건흥 독립유공자유가족 복지사업조합 상임이사와 신범식 운영위원장,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건흥 상임이사는 “편의점 매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한강 여의도 편의점에 들러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도 기리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한강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강바람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사업인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A군 연쇄상구균'. 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이 세균의 침습 감염 사례가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며 공중 보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뇌척수액 등 정상적으로 균이 없는 신체 부위에 침투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 국내 '숨은 감염' 실태…10년간 383사례, 사망률 14.4%에 독성 변이까지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확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미8군 최고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권 의원들이 1일 경찰청을 찾아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건영·김성회·채현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했다. 윤 의원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짓이 벌어진 만큼, 경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며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이 직무대행이 이날 중 증거 취합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한 뒤 2일 경찰청 차원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답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