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최재원 피아노 독주회가 4월 2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Hommage à Schubert’라는 부제를 가지고 F. Schubert, L. Liebermann, F. Schubert-F. Liszt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조선일보 콩쿠르, 음악춘추 음연 피아노음악 콩쿠르 1위, 서울대 음대 Concerto Competition, 제2회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일반부 대상, Karlene and Ben Salon Memorial Competition, Steinway Society Piano Competition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코리안 심포니,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심포니,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전곡 연주회 The Complete Mozart Concertos, 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등에서 협연했다. 젊은이의 음악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임상우 클라리넷 독주회가 4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바이올린 웨인 린, 한지연, 비올라 강윤지, 첼로 심준호와 함께 W.A. Mozart의 Clarinet Quintet in A Major, K. 581과 J. Brahms의Clarinet Quintet in b minor, Op. 115를 연주할 예정이다.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는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 타고난 음악적 감각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Hans D. Klaus교수를 사사하며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이후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François Benda교수와 최고연주자과정에 수학하던 중 2007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부수석으로 발탁되었고 지난 2017년 오디션을 통해 클라리넷 수석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클라리네티스트로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우현음악콩쿨, 부산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 입상, 이화·경향콩쿨 1위, 동아음악콩쿨 1위 등 국내 정상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제17회 KBS서울신인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캡틴 마블"은 누적 관객 530만을 기록했다.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와 디즈니의 가족 판타지 "덤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어스"가 예매율 32.2%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공포 스릴러 영화다.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은 예매율 31.2%로 2위를 차지했다. "캡틴 마블"은 예매율 13.2%로 3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가족 판타지 "덤보"는 예매율 7.6%로 4위를 차지했고, 코믹 로맨스 "장난스런 키스"는 예매율 4.2%로 5위에 올랐다. 박희순, 진경 주연의 가족 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예매율 2.7%로 6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내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조선시대 신르네상스시대라 일컫는 영정조시대 3.1의거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영조의 환생’이라는 주제로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백성과 함께했던 영조대왕의 위민정치를 현시대에 적용,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기봉 감독은 이 행사를 통해 영조대왕의 백성을 위한 정치철학이었던 위민정치와 당시 국민화합을 위한 탕평책을 다시 살려내어 현시대의 교훈으로 삼고 국제적으로는 아직도 일제강점기시절 우리 국민이 받은 피해에 대해 반성을 모르는 일본국을 향해 지금껏 침묵해왔던 궁궐문화재 훼손에 대하여 반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실제 우리 5대 궁궐 중 하나인 지금의 창경궁은 영조대왕의 위민정치의 산실이었다. 이런 창경궁을 1592년 임진왜란 때 모두 불 태우고도 모자라 근대사 약 100여년 전 한·일 강제합방 후 그들 멋대로 창경궁을 원으로 격하하고 심지어 전각까지 뽑아내 그 자리에 동물원 식물원 나아가 유흥시설로까지 만들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이런 몰지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희망키움넷(장서연 대표)은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창립총회를 G-아르체 복합예술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의 비전선포식에 이어 추진된 사업의 보고와 2019년도 계획과 추진을 위한 특별 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술과여행 이종원 회장의 소장 미술작품을 전시해 문화와 나눔이 함께 하는 창립총회 특별기념 미술전시회로 구성했다. 권일남 한국청소년활동학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은 ‘청소년의 성장자립지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희망키움넷은 각 분야의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애니스캔분석가, 진로학습전문코치, 청소년성폭력상담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이 함께 전문(Pro Bono)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룹 및 1:1상담과 코칭을 결연을 통하여 성년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배화여자대학교 수마트IT학과 김재림 외 16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식과 기술로 희망키움넷의 홈페이지제작을 완성하여 Pro Bono 재능나눔 부분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리서울갤러리는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이혜민 작가의 열아홉 번째 개인전 ‘그리움’을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소박하고 서정적인 색채와 표현으로 ‘그리움’을 그리는 이혜민 작가의 작품들은 이 시대 복잡한 삶 속에서 잃어버린 유년 시절 순수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유년 시절의 모습들, 고향, 꿈, 사랑, 슬픔, 추억들을 볼 수 있다. 향토적 색채와 질감, 세밀한 소재표현, 절제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승화된 미의식을 제공해준다. 리서울갤러리는 이번 전시에는 특히 봄소식을 전해주는 분홍빛 진달래가 들어간 그림이 많이 출품된다며 순수성과 감수성을 잃고 사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광명성애병원(병원장 백성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애병원.광명성애병원은 검사영역과 치료영역, 예방영역 등 총 8개 지표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 특히 입원일수가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 30일내 사망률 결과지표도 목표에 달성하면서 폐렴환자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석일 의료원장은 소감을 통해 “폐렴환자들에게 적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환자들에 좋은치료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폐렴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지난 3월 28일 지방병무청 최초로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간인 ‘스마트워크 카페’의 문을 열었다. ‘스마트워크 카페’는 정보관리과 사무실 내 과장실을 없애고 마련한 공간에서 실무부서와 정보부서간의 정보화 토론회, 정보화 교육 등 활발한 업무소통과 협업의 시너지로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마트워크 카페’는 2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소파, 각종 IT 서적, PC 및 대형 모니터 등이 마련되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정보화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정보화 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선발하여 ‘스마트워크 카페’에서 업무 노하우 공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 병무행정 정보화 사업 추진 시 본청과 지방청간 업무 협의 및 소규모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 정보화 선도청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워크 카페’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미래 병무행정에 대비하여 정부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5월 론칭하는 웹소설 학원 문피아 아카데미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정식 론칭에 앞서 매주 새로운 티저를 공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9일 ‘클래스 공개 모집 D-30’이라는 문구와 함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문피아 아카데미의 작가데뷔시스템에 관한 두 번째 티저를 선보였다. 작가데뷔시스템은 수강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혜택으로 장학금 100만원부터 문피아의 다양한 프로모션, 문피아 PD의 1:1 작품 피드백 등을 지원, 프로작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 25일에는 문피아 아카데미의 스타작가 강사진을 담은 세 번재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웹소설 업계의 대표 스타작가 6인의 필명과 대표작품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웹소설 관련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강사진은 문피아 대표이자 웹소설 1세대 작가, 장르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금강 작가와 글쟁이S 작가, 다원 작가, 디다트 작가, 브라키오 작가, 한유림 작가 등으로 현직 최고 인기작가들이 강의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피아는 웹소설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매년 1000명이 넘는 개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과 정부의 강연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인 습관 전문가 후루카와 다케시의 신간 ‘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를 출간했다. 5만명의 인생을 바꾼 후루카와 다케시는 머릿속으로 복잡하게 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펜을 들어 쓰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불만족스러운 현재를 바꾸기 위해서는 무수한 걱정과 불안, 잡념에 사로잡힌 마음 놓침 상태에서 벗어나 눈앞의 일에만 집중하는 마음 챙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쓰기가 효과적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쓰기는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해서 마음 챙김 상태에 도달해 인생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눈 뜨자마자 ‘회사 가기 싫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황금 같은 주말에도 문뜩문뜩 떠오르는 업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진다는 직장인 A씨,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매달 마감 때마다 불안감에 시달리고, 육아를 병행하며 부족한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워킹맘 B씨, 새해마다 영어공부, 다이어트, 새로운 취미 몰두까지 다양한 목표를 세우지만 매번 결심만 하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9년 DFA 어워드가 4월 1일부터 글로벌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아시아에서 탄생하고 아시아를 위해 만들어진 우수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특별한 국제적 플랫폼이다. 홍콩 디자인 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Create Hong Kong에서 지원한다.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DFA 어워드는 혁신과 디자인이란 분야에서 아시아의 가치와 시각을 세계적으로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왔다. 디자인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이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에서 탄생한 하나의 솔루션이다.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사회·환경·기술의 영향력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변덕스럽게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아시아에서 두드러진다. 아시아는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새로운 문제들이 탄생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이러한 문제를 오직 인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27일(수) 오후, 서초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창업지원을 전담할 ‘창업지원센터’ 현판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 업무협약식,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스파크 K-스타트업컨설팅 상임대표 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센터 창업자문위원 및 멘토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의 창업지원팀을 확대한 ‘창업지원센터’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상담, 교육훈련비지원, 사업설명회 등의 업무에서 나아가 변화하는 창업트랜드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과 관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는 잠재력을 가진 제대군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하여 예비창업자의 능력을 배양하고 창업 사업화를 촉진한다. 창업 이후에도 경영진단 등의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센터는 창업보육공간 등 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독화장품㈜ 박영준전무이사(약학박사)가 지난 3월 21일 대한약사회 특위인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약사회에따르면 지난 집행부 시절 정책기획단 산하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비대한 조직(12본부, 5원, 2특보, 4특별위원회 등)체계를정리하고 2원, 1센터,2특별위원회 체계로 축소했는데 2개의 특별위원회 중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박영준 전무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는 약국위원회의 상시 업무를 넘어,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실천적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약국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설치되었으며 그 적임자로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영준약학박사는 개국약사를 거쳐 지난 1995년 창립한 한독화장품㈜에서 24년간 경영에 참여했고, 현재는 전무이사로 재직중에 있다. 또한 약학박사이자 교수로서 지난 수년간 후학을 지도해 오면서 2017년에는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우수교수로 조선대 총장상을 수상한바 있고 현재 남부지검 법사랑위원회 부회장, 서울경찰청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부회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 국제기아대책 이사 등 다양한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어린이의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제21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며, 작품주제는 우체국, 우정사업(우편, 택배, 예금, 보험), 사랑·행복, 나의 보물이다.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에는 4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8절지에 그린 그림과 접수신청서를 작성해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신청서는 우정사업본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입상자는 6월 14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심사하며, 시상은 대상 2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총 2,132명이다.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시상금 20만 원, 장려상은 지방우정청장 상장과 시상금 10만 원을 수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윤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설명회 및 전시관 견학 등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센터는 2020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역이행 설명회와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레이저사격, VR전차 시뮬레이터, 드론배틀 등 군 장비 모의체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에 대한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5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호국영웅들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코스콤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단체 관계자, 이산가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52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안보 특강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안보 특강 시간에는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종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6.25 전쟁 이후 이산가족 발생 배경과 영등포구의 역사적 연관성’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북공연과 팝페라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영등포구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5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이 함께한 ‘자동차정비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 참석에 이어 5월 21일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능총괄본부장 임이자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을 만나 정비업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5월 15일 있었던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김광규 이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자가측정 및 작업일지(운영기록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대기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가동현황 등 자가측정보다도 자세한 정보가 전송됨에 따라, IoT의 설치, 전송과 함께하는 자가측정 및 운영기록부(작업일지) 제도 유지는 과도한 이중규제에 해당하며, 영세한 정비업자들을 위해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제도는 폐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기헌 의원은 “이중규제 여부 등을 검토해 정비업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험수리비와 관련해서도 “같은 시설 장비를 보유한 정비업소인데도 불구하고 사업소는 7~8만 원, 일반 정비업소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