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구민과 함께 소통․화합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그동안 구정발전에 기여하신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현악4중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 상영, 영등포구청장 신년 인사, 서울시장 신년 인사,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구립여성합창단의 구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신년인사회에 앞서 소방시설, 비상구, 전기시설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18개 전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도 개최된다. 구정과 동정현황을 알리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늘 소통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비싼 임대료로 마땅한 사무실을 찾지 못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1인 창업지원실’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실은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 내 조성된 약 10㎡의 공간으로 별도의 보증금 없이 연간 임대료 423,72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3만 5천원 꼴로 저렴하게 창업의 길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구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벤처기업과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25개의 벤처기업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으며 그 중 1개의 사무실을 청년지원실로 운영, 총 10명의 청년 창업자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월 1일자로 입주 가능한 인원은 총 3명이다. 구는 기존 입주자의 입주기간 만료에 따라 공실 발생 시 신규 입주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며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하거나 1년 이내 창업을 한 만 20세~39세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지원실에는 창업자 본인의 책상과 의자, 서랍, 캐비넷 등 기본적인 사무용품이 마련돼 있고 무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음악회가 16~17일과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선사하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궁중음악과 민속악, 오페라, 클래식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치게 된다. 16~17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2018 세종문화회관 신년 국악 한마당'에서는 16일 '신년맞이 나례(儺禮), 영신(迎新) 무대'로, 예부터 궁중에서 새해에 펼쳐온 전통 공연 형식인 나례(儺禮)를 통해나쁜 액을 멀리하고 경사스러운 이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벽사진경(辟邪進慶) 공연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으며, 소리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박애리가 사회 및 협연자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궁중음악과 궁중정재, 대취타,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사물놀이의 원조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모듬’을 시작으로 박애리가 부르는 남도민요연곡, 2017년도 KBS국악대상 수상자인 채수현이 부르는 경기민요연곡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 공연에서는 정화영 명고가 예술감독을 맡으며 출연진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4일 오전 11시 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된 대학생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방학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구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016년 1월 20일 이전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이수자는 오는 20일까지 반드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시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미이수자들에게 속히 교육 이수를 독려한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영업주와 종업원)는 신규교육 또는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영업주와 종업원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했을 때는 수시교육을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의 집합 교육 프로그램 참석이 어려운 관계인들은 인터넷 ‘한국소방안전협회 사이버교육센터(cyber.kfsa.or.kr) 에서도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다” 고 교육 이수를 독려하였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과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혜자를 늘리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2018년 달라지는 서울복지’ 정책을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노인요양시설에 ‘치매전담실’ 설치, 중장년층을대상으로하는'50플러스’ 캠퍼스‧센터 3개소 추가 개소,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5개소 추가 개소 등 13개 주요 정책이 담겨있다. 우선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가 오는 5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금융재산 2천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바뀌는 등 대상자 선정 기준이 대폭 완화되며, 시민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나눔이웃 사업’도 218개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4인가구 기준 134만원에서 최대 135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소득‧재산기준은 충족하지만 부양의무자(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노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영등포본동제1공영주차장, 영등포동제3공영주차장 2개소에 LPR시스템을 설치하여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PR(License Plate Recognition)시스템은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입차 시 주차권을 고객이 직접 발급 받은 후 출차 시 요금 정산소에 주차권을 제시하여 결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입 ・ 출차 시 차량번호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LPR시스템 설치를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으로 고객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노후 시설 유지보수 비용 및 주차권 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순 이사장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전 직원이 매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각 공영주차장에 LPR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 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주차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해 나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28일주민참여위원 9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의 첫 번째 국정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출범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이 공단 정책 결정에 참여‧주도하여 현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나눔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위원회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기존 고객 중심의 이용 시설물 서비스 평가‧시설개선 요청 등의 제한적인 활동을 벗어나 주민참여 사업 계획 의견 제시,불합리한 예산 사용 및 부조리 신고, 고객불만 사항에 대한 지적 및 대안 제시, 공단 정책 및 운영의 전문가적 의견 제시 등 계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주민참여위원회’는 9명의 주민참여위원 위촉식과 제2017-1차 회의를 가졌으며, 공단의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새로운 핵심가치, 경영방침에 대한 논의를 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고현순 이사장은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받고, 혁신으로 지속성장하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며, 주민참여위원여러분의 많은 관심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범)은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재학 장애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중 여가 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교육(위생교육, 음식 만들기)과 여가활용교육(난타, 제빵) 및 신체활동(미니체육대회, 방송댄스)등 사회성 및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청소년들은 “방학 때도 수련관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으며, 참가자의 학부모는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 때는 아이가 갈 곳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겨울방학 행복교실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참가자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시민들이 겨울철 칼바람을 피해갈 수 있도록지역 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온기텐트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기텐트’ 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와 강설․강풍 등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게 마련된 쉼터로, 도시미관과 어울리도록 디자인까지 고려해 주문 제작했다. 지난 여름, 폭염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쉬어갈수 있도록 만든 ‘무더위 그늘막’ 에 이은 시민 배려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온기텐트는 당산역, 영등포구청, 우신초등학교, 성락교회, 여의도역, 공군회관 인근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이 적고 인도가 넓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선정했다. 규모는 가로 3m, 세로 1.5m 이며 측면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차가운 칼바람을 피할 수 있다. 노란색의 텐트 지붕에는 영등포구 로고와 “잠시 추위를 피해가세요” 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 온기텐트 안에서 칼바람을 피해 버스를 기다리던직장인 김◯◯씨(34)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차가운 바람을 그대로 맞아추웠는데 온기텐트가 그 바람을 막아주니 훨씬 따뜻하고 좋다.”고 말했다. 온기텐트는 2월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8일부터 신학기 대비 학교 주변 도로 및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의 포장 상태, 조명시설 등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일제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19일까지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0곳 등 지역 내 학교 44곳 주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크게 차도구간과 보도구간, 조명시설 3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총 21명의 점검반이 현장에 찾아가 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도로의 침하, 함몰 발생 여부,보도상 구조물 및 시설물 주변 보도블럭 침하 등 이상 유무,건축공사장 주변 도로파손 등 보행불편사항 유무,가로등‧보안등 고장 발생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도로의 포장파손 등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할 경우에는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보수 규모가 큰 사항은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보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월에도 개학이 있는 점을 감안, 경미한 사항은 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학교주변 도로 및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111건의 문제 사항을 발견하고 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오전 7시 영등포구 양평2동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선유도공원 해맞이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 추진단이 주관했으며, 추진단은 한파보호부스를 운영해 따듯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이른 시간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일출과 함께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날리며 구민의 안녕과 영등포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용주 의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풍요롭고 다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선유도 해맞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새해를 맞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경희대석사 아이스타 효 태권도가 지난 2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라면 100개를 기부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배분 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경희대석사 아이스타 효 태권도 관장님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어린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는 새해 8일부터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월~목)에 문화교실1학기 강좌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1학기에는 복을 부르는 사주명리학, 진도북춤, 한국화 및 말 생태 탐방 프로그램인 시크릿 웨이투어가 신설되어 총 41개 강좌에 1,136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문화교실 운영을 담당하는 민대식 소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많은 지역민들이 수강신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욱 충실하고 수준높은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새해 문화교실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작년도에 4학기를 운영하면서 매학기 평균 35개 강좌에 1,114명(총 4,456명)이 수강을 하였으며, 그중 요가, 차밍댄스, 탁구교실 등 인기강좌는 접수당일 마감되기도 했다.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1.18~2.1 기간중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1층 문화공감홀에서 렛츠런 무료영화도 상영하며, 강좌에 따라 추가 신청이나 중도 수강도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공감센터(02-6006-554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