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부터 새로워지는 법, 제도, 정책들을 모아 분야별로 정리한 ‘2018 달라지는 영등포’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월 29일부터 제공했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영등포’는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의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매해 연말마다 공개하고 있다. 2018년 편은 교육, 복지, 경제․문화, 도시․안전, 보건․환경, 행정․기타로 분류되는 6개 분야에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5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교육 분야]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으로 영등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2017년에 이어 변함없이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특성을 살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간 교육격차를 깨고 다함께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꿈더하기학교와 영등포 늘푸름학교 중학과정 신설, 여성능력 계발기관인 여성늘품센터 확대 운영,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청소년 맞춤교육․문화 기관인 다드림문화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성별, 계층, 연령 그 무엇도 배움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무술년 개(戊)띠는 황금(黃金) 개라 칭하는데, 이는 무토(戊土)가 24방위에서 중앙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중앙토(中央土)라고 한다. 색으로는 황색을 나타내며, 중앙에서 동북간의 축토(丑土), 동남간의 진토(辰土), 서남간의 미토(未土), 서북간의 술토(戌土)를 모두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 무토(戊土)를 황제라고도 한다. 그래서 황금색을 뜻해서 황금개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 뜻에서 무술년 개띠 해는 해와 달이 무색 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안정을 찾으나, 진말영웅(秦末英雄)이라, 진나라 말기에 처처봉기(處處逢起)라고 여기저기 봉기가 일어나듯이 나라 방방곳곳에서 새 영웅들이 저마다 잘났다고 한 몫해 짖어대는구나. 그런 반면에 중앙의 토는 항상 구진(句陳)이라, 구설수가 따라다닌다. 그럼으로 자중지란(自中之亂)이라 하여, 스스로 자기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 어지럽고 어렵게 하여 강대국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무술년이란 무토(戊土)와 술토(戌土)는 모두 양토(陽土)에 해당됨으로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같은 흙이됨으로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이득이 따르게 마련인데, 특히 무술년에 태어나는 신생아는 일평생을 살아가는데 큰 변화나 기복이 없이 잘 자란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오부명(47) 서울경찰청 4기동대장이 지난 12월 26일자로 서울영등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오부명 서장(총경)은 1970년 부산에서 출생해 부산 남고등학교와 경찰대학(9기)을 졸업하고, 인천청 아시안게임 기획단장, 경남 거창경찰서장, 서울청 4기동대장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된 신중부시장(회장 김정안)에서는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가온 선도형점포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중기부,서울시,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한 ⌜가온 선도형점포 육성 사업⌟ 은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역점 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10대 핵심 요소인 상인회 리더십, 청년상인, 브랜드개발, 상인철학, 위생청결, 장사의 달인, 신뢰경영, 성공의지, 가업승계 등 10개 부문의 대표점포를 선정하여 전통시장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10개 점포는 지난 3개월간 교육, 견학, 컨설팅, 워크숍 등을 통하여 선도형점포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했다. 선도형점포 브랜딩과 스타점포화를 위한 인증 표지판 및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여 설치하고, 스토리텔링, SNS 홍보마케팅 및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대내외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시장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형점포 모델 구축을 완성했다. 28일에는 선도형점포 육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시영등포구자울방범연합회(회장 서천열)는 지난 28일 영등포동 소재 웨딩그룹 위더스 5층 연회장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방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허승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최웅식.김춘수 서울시의원, 구의회 고기판 부의장.김용범 운영위원장.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구태회 명예회장(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각 지구대 별 대장,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유귀남 수석부회장의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박균영 부회장(중앙지구대 중앙대장)을 비롯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표창이 수여됐다.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의장 등 내빈 축사에 이어 서천열 회장(현 서울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개최하는 '방범인의 밤'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들께 회원들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우리 대원들은 새해에도 정직과 질서, 창조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율방범대의 역군임을 자부하고 자아혁신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야의 종'타종행사가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개최된다. 타종행사는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 5인의 고정인사와 11인의 시민대표가 함께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타종행사에 참여하게될 이용수 할머니 등 시민대표 11인을 공개했다. 이날 타종 식전 행사로는 올해를 보내면서 서울시민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담은 ‘2017 인생사진’과 서울주니어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타종 후에는 인기밴드 럼블피쉬의 새해맞이 공연이 열린다.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운행횟수도 총 162회 늘려서 운행한다. 아울러, 타종행사로 인해 31일 23시부터 익일 새벽 1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홍대·강남·종로·여의도 등 10개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노선 버스 막차를 1시간(87개 노선) 또는 2시간(2개 노선) 연장운행 중이다. 또한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폭죽과 폭죽 노점상에 대해 집중점검할 방침이며,따라서 시민들에게 폭죽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행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조달청은 29일,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현재 총 259개사 1,291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후보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돼 기존 창업·벤처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서울시의 추천을 받아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우수상품은 지정서 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 각종 홍보행사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업·벤처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지로,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망한 창업·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조달청과 서울시가 서로 협력해, 공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형관리 프로그램 ‘2018년 헬스리셋 프로젝트’ 운영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참여할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만성질환 발생과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체중을 실제 비만도에 비해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고 불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헬스리셋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영양 상태에 맞게 개인의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비만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헬스리셋은 분기별로 50명을 모집하며 주3회씩 3개월 동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체지방률이 30%를 넘는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가진 20~65세(54년생 이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크게 식이조절과 운동지도 두 가지 부분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전에 기초체력, 비만도, 체지방 등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 교육과 식이기호에 맞는 맞춤형 영양처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운동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부터 새로워지는 법, 제도, 정책들을 모아 분야별로 정리한 ‘2018 달라지는 영등포’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영등포’는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의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매해 연말마다 공개하고 있다. 2018년 편은 교육, 복지, 경제․문화, 도시․안전, 보건․환경, 행정․기타로 분류되는 6개 분야에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5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교육 분야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으로 영등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2017년에 이어 변함없이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특성을 살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간 교육격차를 깨고 다함께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꿈더하기학교와 영등포 늘푸름학교 중학과정 신설, 여성능력 계발기관인 여성늘품센터 확대 운영,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청소년 맞춤교육․문화 기관인 다드림문화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성별, 계층, 연령 그 무엇도 배움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관내 다문화지원센터 및 다문화 부녀회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인지,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화재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하며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소화기는 각 세대별 또는 층별 1대를 비치해야 한다. 이에 영등포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초기대응에 성공한 사례를 들어 설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설치 기준 및 관리요령,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며 유인물을 배부,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주택이 많은 특정 지역에는 유사시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영등포소방서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주택용소방시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문화원 소병관 사무국장(현 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의 모친 유공임 여사님께서12월 28일(목) 노환으로 소천 했다. 향년 85세 빈소: 전북대병원 영안실 1호연락처: 010-6354-4243문화원: 02)846-0155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자율방범연합회 서천열 회장(현 서울시연합회장)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회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은 지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한유공자들에게 주는 상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서천열 회장이 범죄예방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자율방범대를 통해시민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김장 김치 나눠 주기 등 우리 사회에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천열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저보다 휼륭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지금보다 더 많이 봉사하고방범순찰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이 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자율방범대원들의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가능 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2017년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이 28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퇴임자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서종석 재정국장, 권배현ㆍ이성종 행정 5급, 6급 김정란ㆍ이애란ㆍ이용갑ㆍ정재민ㆍ김복준ㆍ임병묵씨 등이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영등포를 위해 묵묵히 일하며 힘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새해 1.2~1.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스테이크, 타코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핫 윈터마켓’이 열린다.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가 공동주최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평일 17시~22시, 주말 15시~21시까지 열린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의 푸드트럭은 스테이크, 팟타이, 초밥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며, 목걸이, 브로치 등 액세서리와 향초, 화분 등 작가의 개성이 담긴 핸드메이드제품들이선 보인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거나, 직접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실내구조물 내에는 핸드메이드 및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더욱 편안히 마켓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 8시에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등, 공연도 준비돼 있다. 현재는 60여대의 푸드트럭과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상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31일 까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 중이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