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충북 제천 화재관련 자체 전술 검토회의를 가졌다. 현장대응단 진압대원 및 행정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에서의 화재대응전술 운영능력 제고와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관리 등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화재 당시 현장활동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참고하여 그 동안 언론에 보도된 자료들을 토대로 건물 관리상의 문제점, 진압 작전상의 문제점, 주변 여건상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며 해결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집중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들뜬 요즘이 가장 재난에 취약한 시기이다. 안전대책을 통하여 관내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소속 봉사대인 돌봄봉사자들이 지난27일 돌봄대상자에게 전달할 목도리 160개를 직접 제작해 돌봄대상자에게 기부 전달 했다. 이번 목도리 나눔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만65세 복지소외계층 어르신인 돌봄대상자에게 추운겨울 좀 더 따뜻함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돌봄봉사자들은 목도리를 만들기 위해 12월 6일부터 60여명의 봉사자들이 목도리 뜨기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22일 16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각자 만든 목도리는 본인이 관리하는 어르신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돌봄활동(말벗, 청소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목도리를 받은 돌봄대상자 유○○(89세) 어르신은 “가족들도 찾아오지 않아 혼자 외롭게 지내는데, 작년부터 우리 돌봄봉사자들이 찾아와 너무 감사하고 자식 같아서 좋다.”고 말하며 “이렇게 직접 만든 목도리까지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을 제공하면, 돌봄포인트가 적립되어 이후 본인 또는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달 돌봄봉사자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지난 27일 오후,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실에서 ‘희망나눔 캠페인’ 적립금 32,552,0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초에 임직원들이 개인적인 희망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거나 실패할 경우의 적립액을 설정해 연말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자발적인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뜻 깊은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교직원공제회는 조손가정 무료 장례 지원 사업, 멘토링 사업,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나누기, 복지시설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들에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힘이 되주고싶다 .” 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양평로에 위치한 서울은빛요양원에서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요양병원에서의 신속한 초기진압 능력배양과 화재요인을 제거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해 대피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훈련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선유마을문화축제 추진단(단장 이경남)은 1월 1일 선유도공원 해맞이를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추진단은 양평2동 마을축제를 주관하는 민간단체로 2018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새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와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선유도공원은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9호선 선유도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서울 도심에서 부담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주요 해돋이 감상 포인트는 선유교다. 다리 위에 서면 확 트인 시야가 한눈에 들어와 양화대교 너머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추진단은 해맞이 당일 오전 7시부터 선유도공원 육교 입구에서 추위를 대비해 따뜻한 차와 난로가 준비된 한파 보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새로운 다짐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원 풍선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47분을 전후로 개인의 소망을 적은 풍선을 자유롭게 날리며 뜻 깊은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 선양과 보급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주민과 공무원 모두 나라사랑 정신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노력한 결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14년 ‘국기 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여 태극기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017년에 ‘구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태극기 게양 운동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복 72주년을 맞아 구청 및 동 청사 벽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구청 앞 당산로에 배너형 태극기 연중 설치, 모든 간선가로변에 가로용 태극기를 게양하여 영등포 전역이 태극물결로 넘실대도록 했다. 또 자원순환센터에 지역 내 다문화가족 40여명을 초청해 태극부채를 만들고 태극기․무궁화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존엄성을 깨닫게 했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강남구 관내 초, 중, 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특별교부금 9억원이 확보되어 강남구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교부됐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지역 내 학교들의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9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낡고 습기찬 과학실, 실과실, 도서실, 음악실 개선과 오래된 컴퓨터 등 정보화 기기와 음향시설 교체, 위험한 교내의 학생들 이동 통로와 야외학습장 정비 및 학교 밖 통학로의 위험시설 개선 등에 긴급 사용하게 된다. 김현기 의원은 “열악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물로 인해 학생들의 위생과 학업능률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또한 좁고 어두운 통학로를 확장하고 개선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청결한 수업환경 개선으로 학습효과 향상은 물론 학교 밖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됐다” 덧붙였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김의원이 일일이 학교현장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여 학교장과 협의하고, 강남구청과 서울특별시청에 건의 및 요구하여 교부하게 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에 위치한 대영고등학교 2학년 6반 학생들 10여명이 지난 22일 올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여 영등포소방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 으로 화재, 재난, 재해와 그 밖의 위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소방관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뜻으로 제작 됐다. 대영고 학생들은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를 쓰기도 하였으며 구입한 씰을 갖고 학교 유리창에 다 같이 협동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27일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한 대영고 2학년 6반 황이주 학생 외 9명은 “언제나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을 정말 존경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2017년도 정말 고생하셨고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이 27일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퇴임자 가족, 동료 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강효수, 김재문, 정삼봉, 최봉래, 방창익씨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영등포를 위해 오랜 시간 힘써 주신 여러분들에게 40만 구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인 지금 퇴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라며 “남은 인생의 반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모두 이루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려나가시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환승안내표지판과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의 역 명에 역 번호를 병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 번호를 병기한 환승안내표지판은 내년 하반기 중 2호선과 분당선이 환승하는 선릉역에 설치되며, 서울대입구역(Seoul Nat’l Univ.), 교대역(Seoul Nat’l Univ. of Education)과 같이 외국어 표기가 유사한 역 명에 따른 혼동을 줄이기 위해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에도 역 번호 병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양대학교 철도전기융합학과 박철휘 씨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실현된 것이다. 현재 지하철 환승안내표지판에는 종착역 등 주요역의 역 명만 표기되어 있으며, 역 번호는 승강장안전문 상단, 열차 내 호선별 노선도, 승강장 역 명판 등에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역 번호가 표기되면 역 번호만으로 환승방향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며“역 번호 병기에 따른 승객의 반응과 이용 편의성 등 효과를 분석해 전 호선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병무청은 27일 대방초 돌봄교실 학생 11명을 초청, 병역판정검사장 견학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영등포교육복지센터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사업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동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무청의 역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통하여 임상병리사, 심리사 및 방사선사 등 의료기술직 공무원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병역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연구원이발표한 ‘2017년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8년 주요 경제 이슈’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2018년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생활 관련 물가상승’(32.6%), ‘부동산 경기’(31.2%), ‘최저임금 인상’(25.8%), ‘가계부채 증가’(2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일자리 등 민생문제는 2/4분기 이후 개선속도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1p 상승한 88.2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나'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한 97.9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지출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음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2.7p 상승한 94.4를 기록했고, '주택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한 70.8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서울시민들은 대다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3관왕을 휩쓴 박성현 프로의 팬클럽인 ‘남달라’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65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팬클럽 ‘남달라’는 박성현 프로와 같이 3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 14,236,457원 전달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그리고 올해도 1,650만원을 전달했다. 포털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팬 카페 회원들은 박성현 프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박성현 프로가 정규 투어 대회에서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돈을 내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팬클럽 ‘남달라’ 관계자는 “ 박성현 프로가 올해 대회기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부액도 더욱 커졌다.” 며 “박성현 프로와 같이 팬클럽 ‘남달라’도 매년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선수와 팬클럽이 같이 기부하는 경우도 흔치 않은데 박성현 프로와 ‘남달라’ 팬클럽은 일회성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7일 3,4,5 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연번 성 명 발 령 내 용 현 직 부서(직위) 직급 1 박종수 서울특별시영등포구전입을명함 부구청장에보함 서울특별시 지방부이사관 2 진정래 지방서기관에임함 재정국장에보함 재무과 지방행정사무관 3 배현숙 지방서기관에임함 서울특별시전출을명함 청소과 지방행정사무관 4 김진희 기획담당관 직무대리에 보함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5 최강원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에 보함 재정관리과 지방행정주사 6 김종석 재무과장 직무대리에 보함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7 노종호 일자리정책과장에 보함 도림동 지방행정사무관 8 박숙온 징수과장 직무대리에 보함 징수과 지방세무주사 9 조경자 청소과장 직무대리에 보함 어르신복지과 지방행정주사 10 유원식 보건지원과장에 보함 신길제6동 지방행정사무관 11 권희자 위생과장에 보함 문화체육과 지방행정사무관 12 이인재 구의회사무국전문위원 직무대리에보함 청소과 지방행정주사 13 조성익 도림동장 직무대리에 보함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 14 권대광 신길제3동장에 보함 구의회사무국 지방행정사무관 15 조영철 신길제4동장 직무대리에 보함 신길제5동 지방행정주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