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정남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손정민)는 21일 관내 모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손정민 회장은 "비록 소액의 장학금 이지만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에게 다소나마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위와 같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함께 협조해 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민서.유신.정현승.이재영.전혜진 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 진행된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등의 심사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먼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위원회 4건, 행정위원회 50건, 사회건설위원회 49건 등 총 10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행정의 불합리함을 바로 잡아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현장점검도 있었다. 행정위원회는 11월 30일 ‘사러가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한강 파크골프장’에 방문하고, 사회건설위원회는 12월 1일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과 청소년자율공간 조성현장, 신길동 남서울아파트 등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환경의 영향으로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영등포구 거주 성인비문해자와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문해교육의 지원대상과 기본원칙,성인문해교육 진흥을 위한 구청장의 임무,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성인문해교육 공동 사업 추진,성인문해교육 사업의 필요경비지원,공공시설 허용 등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학습자의 자긍심 함양을 위한 문해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강연, 동아리활동, 전시․문화행사 등 관련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기관 및 단체로부터 공공시설 이용의 요청을 받은 때에는 그 본래의 용도에 지장이 없을 시 이용을 허용하도록 해 장소 마련의 어려움을 줄였다. 정선희 의원은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갖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고액 세금 체납자를 신고한 시민 2명에게 총 3천7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닉재산 제보센터’를 통해 신고된 시민 제보는 총 31건으로 이 가운데 13건이 조사 중이고, 최근 2건에 대한 징수처리가 완료돼 포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4년부터 ‘은닉재산 제보센터’를 통해 체납자 신고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건 1천8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포상금 지급대상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인 이모 씨와 전모 씨를 신고한 시민 2명으로서, 포상금은 징수한 체납세금에 따라 각각 2천3백만 원, 1천4백만 원이다. 시는 제보를 바탕으로 체납자 이모 씨(체납 액 3억 1천만 원)와 전 모씨(체납액 1억 3천만 원)에게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을 통해 총 4억4천만 원 세금 전액을 징수 완료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포상금 지급 한도를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했다. 포상금 지급률은 징수한 세금의 5%~15%까지 구간별로 책정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은닉재산 제보센터’를 통해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 등에게 은닉재산 압류는 물론 가택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길창덕 작가의 명랑만화 '꺼벙이', 우리나라 첫 롤러코스터 '청룡열차' 등 38개를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서울 미래유산'은 서울 시민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이로써지금까지 선정된 유·무형 유산은 총 451개가 된다. 이 번 선정대상에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46년간 머무른 사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공간인 '김영삼 가옥', 1977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호점을 개업한 이래 우리나라 최장수 치킨 프랜차이즈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림스치킨'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희곡과 수필, 음악 등 부문의 미래유산을 발굴해 희곡 4편 등 총 20건의 무형유산을 선정했다. 해방 직후 서울에서 친일 잔재세력이 부정적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오영진의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1930년대 마포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수필 '마포' 등 6편의 근현대 문학작품을 선정했으며, 시골 영감이 생전 처음 서울가는 기차를 타면서 겪는 일을 웃음으로 풀어낸 곡으로 서영춘의 '서울구경'이란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영출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과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보급 활성화를 위한 경비 지원,운행에 대한 지원,성인문해교육 사업의 필요경비지원,보급확대를 위한 홍보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 기본방향, 보급계획 및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리운영 방안, 재원조달 및 재정지원 방안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한 충전인프라 구축비 등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구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내에 충전인프라와 전기자동차 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출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회계·결산·자금관리·채권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지방재정법」에서 결산·수입·지출·현금 등 회계 및 자금관리에 관한 사항이「지방회계법」으로 이관·시행(2016.11.30)됨에 따라, 이들 내용을 반영하고 상위법령인「지방자치법시행령」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정확히 규정하여 조례를 정비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기존에 ‘3명 이상 5명 이하’로 규정하던 것을 ‘3명’으로 정확하게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 결산서 작성의 근거가 되는 법률이 「지방재정법」에서 「지방회계법」으로 이관됨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미영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층간소음과 미세먼지 등 구민의 건강과 생활에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영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구청장, 사업자, 구민의 책무,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따른 조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상이 예보되는 때에는 전광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 및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규정했으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경로당 등 환경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과 저소득세대에 속한 환경취약계층에 대해 미세먼지 피해저감 시책을 지원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축제를개최한다. 서울함 공원에는 호위함급 서울함과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3척의 퇴역군함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중이다. 이번 축제는 서울함과 퇴역 해군의 마음을 담아 ‘홈커밍데이’ 콘셉트로 진행하며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해군 예비군의 감사의 경례 퍼포먼스, 서울함 불꽃쇼로 진행된다. 축제 시작 전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2층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마술쇼와 버블쇼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함 공원에서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2회(10시30분, 14시)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 도슨트로 서울함 역대 근무자들이 들려주는 ‘바다영웅의 귀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매 주말(토, 일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서울함공원 미니 콘서트’를 서울함 내 사관식당에서 진행한다.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등 서양 악기부터 가야금, 대금 등의 국악기까지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편곡된 곡들을 다양한 악기를 통해 연주한다. 서울함 공원의 이벤트, 체험, 행사 등 관련 문의는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치킨 프렌차이즈 네네치킨(대표이사 현철호)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에 ‘사랑나눔 청년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8,6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 청년장학금'은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중위소득 80%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 172명이 그 대상이다. 이 날 행사에는 박상무 네네치킨 상무이사와 이연승 네네치킨 본부장, 정영주 울산경북지사장, 김진원 경남지사장, 아르바이트생 4명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상무 네네치킨 상무이사는 "평소 매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일”이라며, “사랑나눔 장학금이 우리들의 아들같고 가족같은 청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이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요새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현충시설 알리미&나라사랑 팟캐스트 우수자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현충시설 알리미 학생 60명, 나라사랑 팟캐스트 DJ로 활동한 학생 18명,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 그룹 B.I.G가 참석하여, 우수 학생에 대한 그룹 B.I.G의 나라사랑 송 음원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증되었다. 현충시설 알리미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현충시설 52개소를 학생들이 온라인,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국민들에게 현충시설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나라사랑 팟캐스트 TV MC’는 서울지방보훈청의 기획홍보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9일 발대식 이후 학도의용군, 정전협정기념일, 제대군인주간, 부산을 향하여(Turm Toward Busan) 등 주요 보훈행사를 팟캐스트 형식으로 제작하여 팟방,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해 왔다. 한편 지난 6월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B.I.G는 호국보훈페스티벌,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 등 서울지방보훈청의 보훈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나라사랑 캠페인 송 ‘기억할게요’를 발매하여 1030세대의 나라사랑 의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내 아파트 품질 평가결과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자이아파트가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올 4월 부터 11월 까지 8개월 간에 걸쳐 1000세대 이상 단지 11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148개 항목에 대해 방문 평가한 결과 문래자이아파트가 최고 점수인 89점을 받아 서울시 최우수 단지로 선정 됐다.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율개선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 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내 35개 단지가 우수 단지로 선정 되었으며, 그 중 상위 5개 단지가 지난 12일 서울시청 청사 다목적 홀에서 실시한 시상식에 참석에 박원순 시장으로 부터 상장과 인증패를 받았다. 문래자이아파트 김운봉 입주자 대표회장은 수상 소감을통해 "평소 법령과 원칙에 의해 일해 온 관리주체 그리고관리주체가 소신있게 일 할수 있도록신뢰하고 성원해준 역대 입주자 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획일화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멀티미디어 영상세대인 요즘 청년구직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담아내기에는 평면적이어서 차별화되지 못하며, 채용을 하는 각 기업의 입장에서도 구직자의 능력을 파악하기에는 좋은 매체라 할 수 없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접근법부터 달라야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구인구직문화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핵심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아이피칭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아이피칭미디어협동조합이 주최하고 MBN이 주관하며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콘텐츠진흥원, 동대문구청, 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아이피칭페스티벌'은 본선에 앞서 피칭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 만 40세 미만의 서울지역 청년구직자 및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아이피칭페스티벌 피칭영상공모전은 문화예술,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련 취업희망자 대상의 ‘피칭 유어 콘텐츠(Pitching Your Contents)’를 비롯해 일반 분야의 취업 및 창업,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피칭 유어 컴퍼니(Pitching Your Company)’,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 청년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칭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독화장품㈜(대표 박효석 회장)는 지난20일최전방인 육군 제1사단전진부대를 위문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효석 회장은 최전방의 혹한기 겨울에도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독화장품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으로 화장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부대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부대원의 인솔하에 도라산 전망대와 제 3땅굴을 둘러봤다. 동행한 40여명의 사원들은 "다시금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고, 박효석 회장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