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대림2동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클린! 대림봉사대’ 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림2동은 영등포구 내 가장 많은 외국인 거주, 단독주택 사이 좁은 골목길 등 열악한 청소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반상회, 찾아가는 현장 홍보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과거에 비해 무단투기가 급감해 골목길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 무단투기를 뿌리 뽑고자 ‘클린! 대림봉사대’ 를 구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클린! 대림봉사대’ 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소모임으로 지난 8월 2명으로 시작해 현재 통장, 지역주민 등 52명으로 확충됐다. 봉사대원 중에는 중국동포 3명도 포함되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대원들은 주로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시간대인 심야‧새벽에 2인 1조의 감시조를 편성해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단투기 장소 9개소에 무단투기 감시 간이테이블을 설치했다. 테이블에는 쓰레기 배출요령과 CCTV감시, 상시단속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또 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9일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와 함께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에서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 이기성 교수는 ‘방과후학교 실태 및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연구 배경과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다음 토론자로는 서울조원초등학교 안주형 교장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가 마을과 결합하여 활성화된 사례가 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서울잠실여자고등학교 김천섭 부장교사는 일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국영수사과 등 교과 위주의 강좌 운영으로 인해 본래 취지가 무색하다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강서학부모분과위원장인 정주연 학부모는 방과후 운영은 안전과 보육이 담보되어야 하고 부모들이 협동조합으로 운영이 가능하여야 하며 학교의 교육주체가 스스로의 자치 활동력을 키우기 위해 애프터 스쿨형태의 동아리로 운영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청회를 주최한 허기회 의원은 방과후학교 기본 원칙은 “초등학생에게는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경찰청이 시민들의 생활교통문제 해결과 장기 미해결민원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치안유지에 노고가 많은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시민의 대표로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주제로 서울시 경찰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김정훈 경찰청장에게 “올림픽훼밀리타운(이하 훼밀리아파트) 1, 2단지 사잇길은 송파대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우회도로로 이용돼 소음과 매연, 불법주차 문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지만 경찰청의 반대로 직진금지가 관철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제 경찰청의 정책방향을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훼밀리아파트 관통도로의 차량통제방안으로 직진금지와 일방통행 방안 마련을 제안하였고, 답변에 나선 김정훈 경찰청장은 “훼밀리아파트의 사정을 잘 안다며, 관통도로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직진금지 방안또는 별도의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김정훈 경찰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경찰청 주요 간부가 참석하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동에 위치한 대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일희)은 지난 28일 대림 1.2.3동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 1천포기를 담궈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정자 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대림 1,2,3동 부녀회 회원들이 동참해 김장을 담궜다.한편 대창신용협동조합은 매년 이맘때 사랑의 김장을 담궈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0일 오전 본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우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고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119신고방법 교육,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심폐소생술 시범 및 실습교육,기타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장애인 복지관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고나니 조금은 안심이 든다. 안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와 원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이런 기회가 많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 소호, 5번가를 비롯한 뉴욕시 전역에 서울의 매력을 담은 광고가 걸린다. 서울시는 한복 입은 여성의 형상 위에 서울 주요 관광지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경복궁,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입히고 상단에는 서울시 로고가 있는 광고 3종을 만들었다. 서울광고는 최신 디지털스크린(LinkNYC) 1천여 개에 1백만회가 노출되고 155개 버스승차소에 표출된다. 또한 서울에도 뉴욕광고가 실린다. 12월 한 달 간 인파가 밀집되는 강남대로,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시 전역 중앙버스차로와 택시승차대 300개 면에 뉴욕 감성이 돋보이는 'Famous, Original, New York City' 이미지 광고가 표출된다 이번서울과 뉴욕 광고는양 도시 간 공동 마케팅의 하나로 이뤄지게 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5월까지 사용 가능한 서울행, 뉴욕행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고물 QR코드 스캔 등의 방식으로 뉴욕행 항공권은 최저 88만원부터, 서울행은 $736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12월1일 뉴욕관광청, 아시아나항공과 도시 관광 마케팅에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지방의원 공약이행분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3,700명에 달하는 지방의원 중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이행정도를 엄격하게 심사·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6대 분야 30대 과제’를 지역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의회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촘촘한 복지망 구축, 육아 및 보육 지원 강화, 공공시설 및 노후 학교시설 개선등의 공약 이행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8년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시민과 구민만을 바라보고, 우직한 노력이 큰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힘써 온 결과”라며, “어느덧 임기 종반을 향해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는 사계콘서트 중 ‘겨울’ 행사를 갖는다. 12월에 열리는 ‘겨울’ 공연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이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 '베아 뮤직 페스티벌',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은 12월 2일 오후 4시~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6일 '베아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들 그리고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이 연주된다. 이선호의 독주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제공받은 명단을 근거로 택시운전 부적격자의 운행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2명이 적발됐고 그 중25명은 운전면허 정지자, 67명은 정밀검사 미수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면허 정지자가 해당 기간에 운행을 하게 되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에 해당된다. 또한 사고 또는 각종 법규 위반 등으로 벌점 초과(1년간 81점)가 된 경우 운수종사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밀검사를 받아야만 운행을 계속할 수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업주는 180만원 과징금, 종사자는 5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규정 되어있다. 11월 현재 정밀검사 미수검자 운행 적발 건 중 6건에 대해 과태료와 37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상태며 나머지 86건은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부적격자의 택시운행이 자행되는 가장 큰 이유로 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일부 회사의 묵인 내지 방관을 꼽는다. 직접 운행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것도 부적격자의 택시운전이 자행되기 때문이다. 현재 모든 택시의 운행기록은 택시의 종합운행기록계에 저장되고 있으나 단지 부적격자라고해서 운행정지 기간 내 운행여부를 확인하기
우리들은 유년시절부터 역사를 공부하면서 5천년이라는 찬란한 역사적인 전통과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라왔다. 유구한 시간동안 외세의 침략에 대항하여 단일민족으로서의 역사를 계승해 온 우리들은 난국에 처했을 때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정도로 단합된 결속력을 보여 줬다. 이러한 우리들의 자부심과 긍지로 형성되어진 정체성과 전통은 사회적 통합과 단일민족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지속적인 동기(기제)로 작동돼 왔으며 찬란한 역사적인 문화의 전통과 유산을 수호하면서 애국심과 민족정신의 고양으로 승화돼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듯 우리 조상들은 5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 단일민족으로서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오랜 시간 이민족의 침략에 맞서 조국의 안위를 수호하고자 몸을 던져 조국의 품에 안겼으며 어려움이 따를 때마다 민족의 단합으로 이를 현명하게 극복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 때에는 어린 학도병 2,700여명이 북한의 잔학무도한 침공을 막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면서 까지 맨몸으로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선에 나가 국가의 안위를 위해 헌신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숭고한 희생을 겪는 등 쓰라린 아픔을 겪었다.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0일 오전 본서 4층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보건소 정신건강 증진센터 임병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외상후스트레스(PTSD)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폭력(성희롱 등)예방 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소방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소방관들의 PTSD를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돼,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구분되는 존재가 아니라 동등한 권리를 가진 주체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1월 30일,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및 15개 회원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2017 취약계층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15개의 회원사가 기부한 기부금은 서울시내 홀몸어르신 약 80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열매트로 지원된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지역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은 서울시내 홀몸어르신에게 김장김치, 난방용품 및 겨울이불 등으로 지원되며 추운 겨울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돼왔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온열매트 또한 서울시내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된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2017년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구는 지난 10월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폐‧휴업 업소를 제외한 이용업 142곳, 미용업 888곳 대상으로 전수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미용실, 이발소, 피부관리실, 네일샵 등 총 1,030개 업소에 대해 등급을 매겼다. 평가는 보건소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반이 미용기구 소독장비 비치 및 청결상태 의료기기 사용 여부,최종지불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평가 기준표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수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9~80점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업소)으로 구분했으며, 평가 결과 녹색등급 732개소, 황색등급 192개소, 백색등급 106개소로 최종 결정됐다. 녹색등급을 차지한 최우수 이․미용업소 비율이 2015년 53%에 비해 71%로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위생수준으로 주민들의 서비스 선택권이 보다 확대된 것이다. 지역 내 이․미용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과정의일환으로 직장 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11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에 관한 통합 교육으로서, 직장과 가정에서부터 폭력예방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정부의 성희롱․성매매 실태조사 결과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이 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선하 강사는 강화된 4대 폭력 관련법령 및 구체적 사례와 올바른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남녀가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고현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장 내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일터로 가꾸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