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시설 4곳이 서울시로부터 ‘2017년 서울형 장애물없는 건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대상 시설 4곳은 영등포로 33 목동비즈타워 반석온누리약국, 경인로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행복한 약국, 국제금융로6길33 대화약국, 여의대로24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성우약국으로 12월 1일 현판 및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 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편의시설이 우수하게 설치된 민간시설물에 대해 서울시가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받게 되면 서울시의 장애물 없는 건물 브랜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지고 관광안내 책자 등 각종 홍보매체에 수록, 서울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서비스 지도에 등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주출입구의 접근로 확보,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자동문 출입문 설치 혹은 비상통화장치 설치, 점자표지판 및 점형블럭설치 등 편의증진법상 대상시설별 설치기준 의무항목을 적정하게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를 시행해왔으며 서울시 인증건물 총 82개소 중 영등포구가 서울형 장애물없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29일 오후 영등포구 선유로 소재 중부운수에서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및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비롯한 각종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요령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일상생활에서도교육을 마친 교육담당 김분순 지방소방위는“핸들을 잡는 기사님들의 손이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로,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후에 재학생 지원대상자는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2회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다만 졸업생 미취업자 대상자는 반기별 신청기간에 관련 서류를 갱신하여 제출해야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이자지원금을 한국장학재단으로 보내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 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관련 사이트 맨 위 상단의 경로를 클릭하면 된다. 지원 서류는 이자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서울에 주소를 두고 국내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간병인 등 이동노동자들이휴식과 함께 건강‧복지‧법률 전문상담까지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합정쉼터가 29일 개소했다. 합정쉼터(마포구 독막로5 송백빌딩 3층)는 강북 지역 최초이며‘여성 전용 휴게실’을 갖춘 첫 쉼터다. ‘이동노동자’는 직업 특성상 대기시간이 길고 계속 밖에 있어야 해 짬짬이 휴대폰 충전을 하거나 볼일을 볼 수 있는 쉼터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조사('15.)에 따르면 서울 대리운전기사는 평균 연령 51.5세의 중고령자이며 하루 평균 근무시간의 1/3(9시간 중 3.42시간)을 대기하는 데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은행 현금인출기, 편의점 같은 곳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는 실정이다. 서울시에는 현재 대리운전기사가 밀집한 강남 신논현역 인근 1호점(서초쉼터)과 도심권인 중구 삼일대로에 2호점(장교쉼터)이 운영되고 있다. ‘합정쉼터’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신촌과 가깝고 김포, 일산, 파주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특히 대리운전기사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이 일대 이동노동자들의휴식 공간으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9호선운영(주)의 노동조합이 30일부터 6일간의파업을 예고함에따라 서울시는 30일 04시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9호선 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주)는 비조합원과 파업 불참자 및 인력채용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지하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05:30~익일 01:00까지 운행되며 운행 시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서울시는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한2단계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99%일 경우 1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30대를 투입하고 다람쥐버스 2개 노선(8761, 8551)도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06시~09시로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1만 5천여 대 가량 택시공급도 늘린다. 예비차량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노량진, 여의도, 고속터미널, 당산, 가양, 염창, 국회의사당, 등촌, 신논현, 봉은사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2단계 수송대책은 운행률이 90% 미만일 경우,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예비차량 62대를 운행하고, 1단계와 마찬가지로 다람쥐버스 운행시간 연장과 개인택시 부제해제도 유지한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018년도 현역병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은 2018년도 희망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7일 1회차 접수, 6월 13일 2회차 접수에 이어 이번이 올해 마지막 접수이다. 지난 해까지 추첨식으로 운영됐던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폐지되었다. 신청경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후 ‘병무민원포털→현역/상근입영→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2018년 입영월 선택→공인인증서 로그인→신청→입영희망시기→조회→희망월 선택’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국외입영연기자는 공공아이핀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사람에게는 2017년 12월 중순에 입영 희망월을 반영하여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전산 결정 후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1월 1일부터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립 보라매병과 서울의료원을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서울소재 경찰병원을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운영 해왔으나, 진료에만 국한해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미흡했다.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경우 유해인자 노출빈도가전체공무원 및 산업근로자 보다도 높을 뿐 아니라 평균 사망연령은 ’14년 기준 67세로 경찰직70세 보다도 낮다. 협력병원에서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소방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 신속한 진료(치료) 등을 진행하고, 특수건강진단 결과를 활용한 직업병 관련 역학 분석 및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PTSD 집중관리에도 나선다. 특히 구급대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중증응급환자 시뮬레이션, 심전도 판독, 정신과적 증상, 산부인과 분만 실습 등 전문성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을 운영하게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스타들의 연말 대축제'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28일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2층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도 각계 분야를 빛낸 올해 신인부터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을 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모모랜드, 한동근, 보이프랜드, 인스타, 피오피(P.O.P), 트로트 스타 박구윤, 박상철, 이동준 등 의 화려한 공연이 열렸으며 뜨거운 레드카펫 포토월까지 무사히 종료됐다. 분야별 수상자는 예능 부문 박수홍, 서장훈, 김지민, 김신영, 정성호, 김소희, 장도윤이 참석해 트로피를 안았다. 영화 부분에는 이경영, 이정현, 김정균, 오나라, 신성훈, 홍정호, 고원, 드라마 부문에는 이필모, 이소연, 강경준, 장신영, 최성재, 한보름, 김병준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성인가요 부분에서는 설운도, 조항조, 현숙, 박상철, 김용임, 하동진, 우연이, 박주희, 금잔디, 서지오, 김미송, 박구윤이 트로피를 안았으며 이어 K-POP 부분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구구단, 수란, 에이프릴, 모모 랜드, 한동근, 슬리피, BAP, NCT127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서울지방병무청은 11월28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회에 걸쳐서울지방병 무병무회관에서 ‘17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담당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1,700여개의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관한 직무 교육을 기본으로,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의 사례 발표 및 금년도 발생한 사건사고 언론보도 등 복무위반 사례 공유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복무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였다. 황평연 병무청장은 복무기관 담당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을 향해 가족과 같은 관심과 격려를 베풀어 사건사고로 인한 복무부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복무관리를 해줄 것과 주어진 분야에서 자긍심을 갖고 성실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복무기관이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9일 오전 영등포소방서 내 청렴마인드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실천 방안 도출 및 실천으로 클린 영등포소방서 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반구정’의 간담회를 열었다. 영등포소방서 청렴동아리 반구정은 조선 세종때 황희가 87세의 나이로 18년간 재임하던 영의정을 사임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곳으로 황희의 정신을 본받아 청렴을 생활하자는 모티브로 지어졌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청렴시책 추진 사항 점검, 2018년 청렴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시책 발굴 및 논의, 역사속의 청렴인물과 부패인물 등 사례 연구 및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친 김종호 행정팀장은 “청렴동아리 반구정의 향후 계획은 직장 내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직원 간 유대 및 소통강화로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한국시간) 평안남도 평성 지역에서 동쪽으로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한국 합참은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이후 76일 만이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케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해 경계를 강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제공/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행정 투어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장행정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구정 주요 성과와 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구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행정 투어는 11월부터 각 부서별 일정에 따라 1일 방문코스를 지정해 자율 운영하며 12월까지 실시한다. 도림유수지,관광정보센터, 목화체험전시관,문래동 공공공지,영등포전통시장, 사러가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전통시장,도시재생홍보관,사랑방 카페 등 영등포의 주요 시설 및 현장을 둘러본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느낀점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주요 시설 및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 활용방안, 홍보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의견을 제시한다. 수렴된 아이디어는 추후 각 부서업무와 연계해 다양한 구정발전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일 위생과를 시작으로 현재 부과과, 징수과, 양평1동 등이 현장투어를 마쳤다. 현장투어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구의 주요성과와 타 부서의 추진사업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업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재활용 의류수거함이 새 옷을 입고 위탁운영에 들어간 지 약 1년, 영등포구가 자체 점검에 나선다.18개 동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모두 680개다. 구는 지난해 관리 주체가 따로 없어 무분별하게 방치됐던 의료수거함을 전량 철거하고 색과 규격을 통일시켜 새로 정비했다. 구는 오는 12월 5일까지 동별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의료수거함은 3개 권역별로 수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수탁 업체에 의해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거함 주변 청결상태 및 수거함 설치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수탁자 이외의 자가 불법 설치한 수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강제 철거하고, cctv 비상벨 인접 등 부적정한 장소에 설치돼 있는 수거함은 이동 설치 가능지역을 파악해 재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의류수거함 주변에 이불과 베개 등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구는 수탁자를 대상으로 의류수거함 주변 청결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동 별 현장 점검한 자료를 바탕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이용주 의장은 28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구청 행정사무감사장에 방문해 동료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내달 4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영등포구 사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성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다. 이용주 의장은 “구민의 눈을 대신한다는 사명감으로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빈틈없이 점검해 구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