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8일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등학교를 방문,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이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과정 및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특히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서 전역 후 취업이 용이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절차와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를 소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일정은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평연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병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구청장이28일 오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KRX한국거래소 행복나눔 김치나누기’행사에 참석해 김치를 담근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날 행사는 저소득 소외 계층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김치1,000박스(총10,000kg)를 후원받아 영등포노인복지센터,토마스의 집,꿈더하기지원센터,한믿음 지역아동센터 등 총9개 기관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8일 영등포구 관내 양화대교 초입 등에서 영등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동탱크 불법 구조변경 차량 및 무허가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유류화재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이동탱크·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검사해 차량 운송 중 위험물로 인한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검사중점 사항은 이동탱크 불법 구조변경,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상치장소 주차확인, 위험물 취급·시설 기준 적합 여부, 운송자격 취득여부, 실무교육 이수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두검사를 통해 운송자의 준법의식을 확립하고 위험물 운송기준을 재확립하여 위험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했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위험물 운송 관련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8일부로 금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사람들에 대하여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 동원소집 입영절차 등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시 훈련이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3월부터 14만여 명의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했으며, 이중에 원거리 및 교통이 불편한 590여 개 소집부대 입영자를 위해 2만 2천여 명을 집단수송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집단수송 차량의 안전수송을 위하여 수송상황반 운영, 집단수송로 현장점검, 수송사고 위기대응 절차연습 실시, 수송업체와의 안전수송 협력 강화 등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올해 병력동원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예비군과 경찰관서, 수송업체 등 협조기관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예비군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CJ대한통운, (사)나눔과미래는 29일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50+세대와 노인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등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연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50+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기존 어르신 중심의 실버택배를 지역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지원센터로 확대,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일상생활지원센터는 지역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모델을 창출하고 어르신 과 50+세대 간의 결합 그리고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일자리 플랫폼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복지‧생활서비스의 통합 제공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행복 고용‧복지‧생활서비스’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마을경제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거점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론 및 실습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사)나눔과미래는 실버택배 서울형 표준일자리 모델 등록, 정부 및 지자체 정책제안, 현장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CJ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청년층의 주거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12월부터 '리츠' 방식을 도입해 사회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안정성이라는 공공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민간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해 사회주택 사업의 확장성을 담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SH가 초기 자본금(50억 원)을 출자해 일종의 부동산 투자회사인 '서울사회주택리츠(REITS)'를 설립하고 민간 자금의 투자를 받아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사회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리츠는'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투자회사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후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일종의 투자신탁이다. 사회적 경제 주체는 리츠로부터 공사비와 리모델링비 일부를 지원 받아 노후 고시원 등 비주거시설 매입, 소규모 공공부지 신축, SH소유 노후 다가구 임대주택 재건축 등 3가지 유형으로 사회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서울사회주택 리츠의 첫 번째 사업지로 강남구 대치동(신축형)과 마포구 성산동(신축형) 2곳에 대한선정을완료했으며 출자·운영사를 모집하고 1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리츠 설립과 함께 사회적 경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반찬과 간식, 술안주로 즐겨 먹는 오징어채와 버터구이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를 한줌(15g) 가량 먹으면 각설탕 한 개 분량의 당(2.9g)을 섭취하게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중에 유통되는 조미건어포류 80건에 대한 당 함량 분석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며,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15g 당 최고 5.9g까지 당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이나 당뇨 환자는 조미건어포류 섭취 시 주의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첨가된 당을 종류 별로 분석한 결과, 설탕이 73건, 포도당 24건, 과당 5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 대상식품은 '식품위생법'의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에 해당되지 않아, 대부분 당 함량을 제대로 표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반찬용 오징어채와 같은 제품은 물로 헹군 후 조리하거나 양념에 추가로 당을 넣지 말것을 권장했다. 또한, 버터구이 오징어처럼 간식으로 먹을 때 탄산음료나 당이 함유된 음료와 함께 먹으면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게된다며 주의를 요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반찬과 간식으로 즐겨먹는 조미건어포류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는 2017년 동절기를 앞두고 11월 27일, 김장 김치를 담가 마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 복지시설 등 330세대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마포구청,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적십자 봉사원, 한국전력 문경락 지사장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힘을 모아 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제작된 김치 3,300kg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330세대에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길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자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해 개인과 기업, 국가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투자는 위축되고 있어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경제활동을 더 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재취업시장에서의 구직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율의 제대군인 재취업 또한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평균 6천여 명의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전역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와는 다른 계급정년제도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준비도 없이 사회 초년생이 되고 만다. 다행인 것은 낯설고 생소한 취업시장에 나선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경영하는 회사 또한 다행스럽게도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많은 도움을 받아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군 경험에서 체득한 인성과 리더십,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여러 직무파트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2017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사업 전 분야에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총 3억 3,26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복지,환경,안전,공유,보건,교통,여성·보육 총 8개 분야에서 실시되었으며 영등포구는 2017년 한 해동안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복지분야는 9년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 복지 영등포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일자리분야 8년 연속, 여성·보육 분야 7년 연속, 안전․환경․보건 분야 6년 연속, 공유 분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행정서비스의 주민 만족도 향상과 살기 좋은 영등포 만들기에 앞장섰다. 복지분야의 경우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동 복지기능 강화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했다.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찾기 위해 서면으로 도움요청 가능하도록 한 빨간우체통 사업,개인과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하는 푸드마켓‧뱅크 사업,어르신 일자리 창출,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복지향상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다른 의미의 복지인 일자리 분야에서도 청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1월 24일‘지속가능대한민국봉사회’ 소속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문소역사관 등 서울 관내 독립운동 관련 대표적 현충시설 4개소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지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일행은 오전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옥사 등 역사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 백범김구선생동상, 성재이시영선생동상을 연이어 방문해, 대한민국의 독립에 크게 공헌한 대표적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지방보훈청 담당자는 “오늘 탐방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제205회 영등포구의회2017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11월27일부터12월4일까지6일간 진행되는‘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은27일부터12월1일까지 구청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하고, 4일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주요 감사 사항으로는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3,000만 원 이상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각종 민원접수 처리부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의원들은“올 한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진행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구민에게 투명하고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정남 주부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 분회(회장 장남선)는 지난 13일 지난 올 한해동안 불우이웃돕기를 위해실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불우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원,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장남선 회장은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있는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함께 수고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 대림3동 분회는 이와 같은 장학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에이퍼트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12살 성지영 양을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 '지영아 사랑해' 가 26일 오후 5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콘서트는 오직 성지영 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이날 객석에는 성지영 양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의 힙합, 걸그룹 댄스 , 퍼포먼스 무대와 트로트 가수 정경관과 신성훈의 솔로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 이 날 최고의 하이라트는 100인의 목소리 합창이었다. 100인의 합창곡은 지영이를 위해 쓰인 노래 '아름다운 너에게(지영이에게..)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해바라기)를 열창해 감동과 눈물이 담겨진 폭발적인 무대를 지영이에게 선물했다. 이번 합창을 위해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뮤직프로덕션 계열 최인호 학과장, 김디지 교수 외 40명의 학생들과 가수 신성훈, 개그우먼 양재희, 배우 김이정, 가수 DX기홍, 라메르 뷰티, (주)리안 컴퍼니, (주)리더스 킨, 가수 정경관, 배우 이환, 김밥 킹, 이물비 치과, 배우 김유한, 연출가 박성환이 함께했다. 한편 '지영아 사랑해' 콘서트 현장은 MBC 나누면 행복 '연말특집'을 통해 공개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