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의 한 가정집 변기에서 갑자기 비단뱀이 기어나와 가족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애틀경찰에 따르면 레이크 시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어린 소녀가 변기에서 비단뱀을 발견하고 놀라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주인과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로 문제의 뱀을 생포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서북미 파충류학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혹시 집안 변기에서 이같은 뱀이 기어나올 경우 담당자(206-625-5011)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43만여 세대에 대한 맞춤형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의동파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가나 연립주택 보온 미비, 단독주택 계량기함 뚜껑 파손 등의 문제로 특정 세대에 반복해서 동파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계랑기 보온재의 성능을 강화하고 취약세대에 대한 관리 등 맞춤형 관리를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동파가 발생한 433세대에 대해 계량기함 보온상태 점검 및 보온재를 교체했고, 주기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해 동파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책임관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도식아파트 및 연립주택에는 에어캡을 넣어 새로 개발한 3겹 보온덮개 11만개 등 계량기함 보온덮개 36만6천매를 배부했고, 단독주택 및 소형상가, 연립주택 등 5만4천여 세대에는 보온성능이 뛰어난 계량기함 보온재를 각 세대에 설치했다. 시는 이런 동파예방 조치와 함께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제3회 서울시 안전상에 '故 김관홍씨' 등 개인 9명과 단체 2곳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용수(남,57), 김부용(남,80), 곽경배(남,40), 이종철(남,69), 故 김관홍(남,43), 나종기 씨 외 3명과 동작구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사)세이프키즈 코리아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 중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잠수사로 실종자 수색에 작업에 참여해 트라우마와 후유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故 김관홍씨가 있으며, 이웃시민의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하고 위험을 무릎 쓴 용감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곽경배씨, 김용수씨, 김부용씨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이종철씨는 1984년부터 방범활동·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강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서대문구 안전문화협의회 등 오랜 기간 지역의 안전문화 및 재난대비 활동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설공단 직원인 나종기 외 3명은 도봉산역환승센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또, 단체수상자는 2015년 6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선두로 창설되어 전 단원이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신고 및 위험지역 예찰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등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있는 기회로 28일~12월 5일까지 신청 받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5일~2월2일까지로25일이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와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가능하다. 단, 일방적으로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로 인한 피해를줄이기 위해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학생,1주일 이상 결근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향후 1년간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이 금지된다. 자세한 사항은‘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전화 120) 및 서울시청 자치행정과(2133-5824)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원봉사의 날의 기념하는 제13회 자원봉사사랑 마라톤대회가 11월 25일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한국마라톤TV’, ‘대한직장인 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모두투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풀, 하프, 10km, 5km, 4가지 종목으로 마라톤과 자원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약2,000명이 참여하였다 도심 속 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여의도 한강공원을 출발하여 도림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성황리에 마쳤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 내 아빠의 양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 정서적으로 통하는 놀이를 경험하여 긍정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내용으로 1회차: 아빠랑 놀자! 통통(通通)-이론편,2회차: 아빠랑 놀자! 통통-체험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17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하여 어린이집사업과 가정양육사업을 지원하고, 확장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오후 3시 당산동그랜드컨벤션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남부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번 2017 학교혁신한마당의 과정은 혁신학교 자율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단을 구성하고, 혁신학교 및 일반학교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공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다. 학교혁신한마당의 과정은 서울시 교원학습공동체 교사뮤지컬단의 서울살이 공연, 고등학교 두드림학교 경인고 우수사례, 인성쑥~창의 쑥~ 영남 행복교실, 4가지 분야의 주제를 구성하여 교원의 자발적 질의와 답변으로 구성되는 패널토론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4가지 분야의 주제는 다음의 내용이다. △학교혁신을 어떻게 시작할까요? 수업을 어떻게 함께 바꾸어볼까요?,학생들을 어떻게 주인이 되게 할까요?,수업과 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시스템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2017 학교혁신한마당은 발표와 토론이 어우러져 참가자간 상호 소통이 활발한 운영 방식의 실행 속에 2018학년도 학교 교육 계획 수립 지원을 도모하고 새로운 패널 토론의 결과를 환류 하여 학교 혁신의 실현 방향을 제시 할 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경 영등포구 문래로에 위치한 문래청소년 수련관 유아스포츠단 원아들과 교사들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가정에서의 부주의 화재예방 방법, 추운 겨울날 자주 사용하는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및 화재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연기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사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각종 응급처치요령 등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도 갖았다. 교육을 진행한 교육담당 김분순 소방위는 “화재가 많은 겨울철 화재예방에 주의를 갖고 오늘 교육내용을 잊지 않는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4일 오후 5시 kr컨벤션웨딩홀에서 ‘2017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 ‘사랑의 손길을 주신 고마운 분들’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주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과 수상자,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영상 상영에 이어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나눠 주신 후원자들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동행했던 아름다운 시간들,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껴안을 줄 아는 여러분들의 미소가 있었기에 나눔의 온도는 더 없이 따뜻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독화장품을 비롯해 9명의 기업과 개인에게 영등포구청장상을 수여했고, NH투자증권 등 8명이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리치몬드여의도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고운색동어린이집 등 6명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강서상사 등 10명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각각 수상했고, (사)기술자격검정원 서울남부지사가 감사패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싱글들이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에 선정됐다.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의 대도시180개를 대상으로 미혼 남성과 여성들이 연애를 하기 좋은 환경인지를 조사해 발표한'싱글들에게 최고 도시'에서 시애틀은6위에,포틀랜드는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결과는 싱글 남녀 성비,취업시장,렌트,식사비,영화 티켓 요금 등 생활환경과 데이트 환경을 반영하는32가지 항목을 조사한 것이다. 시애틀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전체180개 도시 가운데159위로 낮았고 여흥면에서는9위,데이트 기회 면에서는 전체15위에 선정됐다. 포틀랜드도 경제적인 측면에서는141위,여흥면에서는12위,데이트 기회 면에서는17위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싱글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고 뒤를 이어 조지아주 애틀란타,로스앤젤레스,덴버,샌디에이고 순으로5위안에 들었다.시애틀에 이어 시카고,포틀랜드,미네아폴리스 그리고 메인주 포틀랜드가10위권에 들었다. 타코마는68위,스포켄은95위에 선정됐고 세일렘133위,벤쿠버140위에 이름을 올렸다./제공: 시애틀N 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가스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점검은 지역 내 가스시설 103개소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구는 먼저 오는 30일까지 가스운반업소 16개소와 차량 74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 한다.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스안전교육 실시 여부, 운반관련 불법행위 등을 단속해 가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6일까지 LPG 충전‧판매소, 도시가스시설, 정압기 등 가스공급시설 5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며 가스누설경보기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상태,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용기보관실 관리상태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내년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겨울철에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0%를 차지했다. 구는 전통시장을 포함해 사고가 날 경우 피해규모가 큰 다중이용시설의 배관 결함, 가스누출 여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및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학생들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게 된다. 또한 도시재생홍보관, 자원순환센터, 교육복지복합타운 등 지역 내 행정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구정 현장체험과 영등포 청년정책, 제도 및 청년대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씩 주5일 근무한다. 임금은 1일 42,650원(중식비 포함)이고,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1,023,600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 대상은 접수시작일(11.28)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국내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방송?통신·사이버 등 원격대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구민참여→온라인 접수신청→대학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서울지역 토론회’에 참석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동문학가인 서울당중초등학교 박상재 교장(61세)이 오는 29일 오후3시 서울당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인성동요 대상을 받는다. 한국인성동요연구회가 제정한 이 상은 어린이의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동요를 작사하거나 작곡하고 동요 보급에 앞장서온 동요인들을 대상으로 작사와 작곡 부문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한다. 박상재 교장은 2011년 한국인성동요 연구회를 조직하고, 그동안'들길을 가면','동요로 꿈꾸는 세상','아름다운 동요세상' 등 세 권의 동요집에 330여곡의 동요를 발표하고, 시디를 만들어 동요 보급에 앞장서 왔다. 2011년 11월 서울덕수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1회 생활동요 발표회를 시작으로, 2013년 12월 11일에는 서울강월초등학교에서 제2회 인성동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어 2015년 11월 25일 제3회 동요발표회를 서울강월초등학교에서 열었고, 2016년 11월 30일에는 서울수명초등학교에서 제4회 동요발표회를 열었다. 2017년 7월 8일에는 제5회 동요발표회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었다. 제6회 동요발표회는 11월 29일 '제1회 대한민국인성동요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당중초등학교에서 축하 음악회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