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아시아 공연예술유통의 대표 플랫폼인 ‘2017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이 16일 그 막을 열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악인 박애리씨와 주한 브라질 대사관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관계자와 축제 및 공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팸스초이스(PAMS Choice)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개막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관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2017 팸스초이스 선정 작품인 시나브로가슴에의 <이퀄리브리엄>과 저니투코리안뮤직 선정 김나래 아티스트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브라질 퍼레이드 공연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길놀이로 리셉션이 안내됐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6일 오후 3시 영등포소방서부터 영등포역을 지나 영등포시장을 잇는 노선으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출동로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의식을 제고 하는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청, 영등포소방서 순찰차, 지휘차, 펌프차, 굴절차 및 구급차량 등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을 포함한 총 77명이 동원되어 영등포 관내 약 5km 노선을 따라 진행됐다. 현장대응단 이종대 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사랑의 실천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 양보가 아닌 의무입니다”라며 소방차가 출동할 때 신속히 차량을 비켜주길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에서는 직원 스스로 본인의 부패취약 업무를 자체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구성원의 청렴행동을 유도하여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부 더불어 청렴숲’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 더불어 청렴숲’ 은 각 부서에 청렴나무를 만들고 1인 1부패취약업무를 지정한 청렴씨앗 카드를 작성해 청렴한 업무처리방법을 스티커를 통해 청렴열매로 부착하거나 동료 직원이 업무에 대한 감사 및 격려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공유하고 싶은 청렴문구를 청렴열매로 부착해 부패취약업무를 점검할 뿐 아니라교육청을 방문하는 내부·외부고객이 업무 담당자에게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의견을 청렴열매로 남길 수 있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더불어 청렴숲’ 운영을 통해 청렴한 업무처리 절차를 생활화하고 내부·외부 고객과 청렴나무로 소통하여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4일 영등포공원에서 ‘2017 영등포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체육회와 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격년제로 동별 개최해 오던 대회를 20년 만에 구민체육대회로 부활, 개최됐다.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이삼조 민주평통협의회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이규선 탁구협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회장단, 선수, 구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체육대회는 오전 9시 보병 제52사단 군악대의 절도있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8개 동의 테마가 있는 선수단 입장과 동별 친선대항 경기, 특별․번외경기, 시범경기, 구민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경기종목은 볼풀농구, 손에 손잡고, 협동공제기차기, 8인 승부차기, 미션릴레이 등 5종목으로 오전 예선전을 거쳐 오후에 결승전이 펼쳐졌다. 또한 번외경기로 3대 가족,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말뚝이 떡먹이기 게임과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경기로 비전박 터트리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풍물공연, 우슈, 음악줄넘기, 밸리댄스와 가수들의 축하공연,구민이 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이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모범 어르신 및 단체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제7회 영등포구 어르신 문화 예술제’가 함께 열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용주 의장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담소를 나누는 쉼터의 기능만이 아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경제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어르신 복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대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드림센터는 초등학교 3~6학년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1명과 함께 과학동아 천문대를 찾는 '별 보러가요'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과학천문대(용산구)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고, 도심속에서 별과 성단을 관측해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추진됐으며, 별과 우주에 대한 탐색기회와, 야광 별자리 만들기 판 과 천체 망원경 관측, 천체 투영관 관람 등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드림센터에서는 17~31일까지 매 주 화요일 야간프로그램으로 대상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세종대왕, 이순신, 신라의 여왕을 주제로 하는 북아트교육 및 아동기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속 인물을 주제로 하는 북아트 교육을 통해 아동이 역사에 흥미를 가질수 있게 하고, 생각하기, 쓰기, 만들기 과정을 통해 입체적인 결과물을 만들며 창의력을 기를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더불어 아동기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해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드림센터는 양육자의 교육참여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부모교육과 동시간대에 아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결빙과 폭설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16~11.14일까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8개단지, 694개동에 대해 실시하며, 정확한 점검을 위해 준공 15년, 30년 기준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준공 15년 미만 공동주택(56개단지, 238개동)은 자체 안전점검을, 준공 15년(78개단지, 268개동)과 30년(44개단지, 188개동)이 경과된 공동주택은 건축사 등 전문 인력과 각 단지별 관리주체, 입주자대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 기둥, 보, 계단 등 주요 구조부 상태와 축대, 옹벽, 절개지 침하 및 균열 여부, 옥상 물건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부식 상태, 지하주차장 환풍구, 채광시설 안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 상태를 A등급에서 E등급까지 등급별로 나누어 각 사항에 적합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 보조부재에 대한 경미한 손상으로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긴요한 경우, 즉시 시정조치를 취한다. 다만 주요부재의 심각한 노후화로 재난발생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21일 10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입대비 고교 합동설명회’를 갖는다. 구는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알려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관악고․대영고․선유고․여의도고․여의도여고․영등포여고․영신고․장훈고․한강미디어고 등 9개 고등학교를 한자리에 모았다. 설명회는 영등포구 교육지원제도 안내와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및 학습요령 특강 등이9개 학교별 홍보부스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 내 중학교 상위 5%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시 지급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대학입학정보센터, 진로진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안내한다. 이어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2021학년도 대입전망과 학습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되고9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백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지역 내 고교 입학전형 일정과 각 학교별 커리큘럼, 우수사업 등의 내용을 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일일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뒤 마지막회를 앞두고 안방 극장에서 사라진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용선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왔던 베테랑 배우 김혜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촬영 후 찍은 인증숏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우 김혜선은 "안녕하세요! 배우 김혜선입니다. 오늘로서 (10월 11일) 훈장 오순남 마지막 녹화였습니다. 늘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다. 현재 SBS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곧 SBS 드라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진 속 김혜선은 고급스러운 재킷 코트에 어울리는 단아한 달발머리에 제이제이 마스터 로즈 안경으로 새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5~1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24시간 완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가 서울 도심에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중구 광교사거리 인근 한외빌딩 옆 노상주차장(중구 다동 85-4)에 일명 ‘전기차 집중 충전소’ 1호를 설치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기차 집중 충전소’ 설치는 서울시와한국전력,중구청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한전 서울본부는 서울 도심 특성을고려해 도심 특화형 충전소를 개발‧설치하고, 중구청은 구 소유 공영주차장 부지를 제공했으며, 시는 부지 물색을 비롯해 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했다. 이번에 설치된 1호 충전소는 총 6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특히,협소한 도심 공간 특성을 반영, 충전기 설비를 모두 지하화하고 이동형충전케이블을 설치해 전기차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더라도 케이블을 끌어서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충전소에 비해 공간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시는 1호 충전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개 권역별로 2개소 이상을설치해 전기차 충전 불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사옥 지하주차장에 10여 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전기차 집중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정환 문학과 교육 유산의 계승’학술 포럼을주관하고, 토론자로 참석해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의원과 어린이문화연대, (사)중랑문화연구소, 방정환 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서김 의원은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또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다. 오직 어린이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이런 교육이념과 문학을 우리 교육제도에 일찍 적용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방정환 선생의 교육이념과 문학을 계승시키기 위해 방정환 기념관 건립 (어린이 극장, 어린이도서관)과 방정환어린이 평화버스 운영, 방정환 동요제 개최, 제2 동요, 동화 운동 전개 등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현재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묘지공원에 영면해 있다. 그 동안 김 의원은 망우묘지공원에 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병적증명서를 신청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발급해드리는 '깊은생각 프로젝트' 실시로 군복무를 이행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깊은생각 프로젝트'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신청한 병적증명서를 자택 등 배달을 희망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여 발급하는 ‘병적증명서 현장 방문 배달 서비스’를 말한다.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의 일환으로 서울청 민원업무 선진화 연구모임에서 시작했으며, 병적증명서 발급이라는 단순 민원업무 처리에 그치지 않고 국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참전유공자 등병역을 이행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여쭙는 등의 활동도 병행 하고 있다. 올 4월초부터 현재까지 6건의 배달서비스를 포함해 입영문화제, 병무행정 홍보의 날 등 현장 방문 민원서비스로 총 50여건의 병적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지난달에는 윤○○님(79세, 강서구), 유○○님(85세, 금천구)이 신청한 병적증명서를 직접 배달했다. 윤○○님(79세)은 고엽제 피해 등록을 위해 전화 문의하던 중,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움을 알고 필요한 서류(병적증명서 및 병적기록표)를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금 5천만 원을영등포구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미용업소 1,066곳에 대해'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2012년부터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여 영업자가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업소명, 주소 등 영업소에 대한 일반현황부터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관리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상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청결상태 및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까지 각 영역별로 24~27개 세부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미용업은 자격증 세분화에 따라 헤어, 피부, 손톱‧발톱 등으로 구분해 각 업태별로 진행되며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3개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는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반이 영업소를 방문 점검하게 되며,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 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가 결과를 각 영업소에 통보하고 주민들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구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