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9~10일까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연수를 갖고 대표단의 의정활동 역량강화 방안과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9일,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슬라이딩센터 등을 살펴보고 경기관련 시설 및 숙박, 교통,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으며,10일에는마석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역 참배를 마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욱 대표의원은“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민적 잔치로 승화시켜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올림픽 성공을 넘어 체육 진흥과 스포츠 복지사회를 견인하는 길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다.” 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표단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
[영등포신문=신예은] 해금연주자 신날새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26일 오후8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가녀리고 세찬 두 줄을 울리는 해금 연주가'로 정평이 나 있는 신날새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에 서양음악 풍의 부드럽고 익숙한 절제미를 조화시켜 자신만의 해금 소리로 표현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날새의 히트곡들과 3집 '시간을 달리다' 주요 곡들이 피아니스트 정진희(오리엔탱고), 전수연과 기타리스트 정영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박경훈, 타악 최성무, 첼리스트 김영민과 영화 남한산성 피리연주자 이용원과 가야금, 베이스를 곁들인 연주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날새는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국악을 접해 왔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음악대회와 국악연주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였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해금 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윤이 프로듀스하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작업한 1집은 피아노, 첼로, 기타라는 서양악기와 함께 연주한 크로스오버 형식의 음반으로 '찔레꽃' 이나 '왓 어 원더풀 월드'는 기존 해금 연주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선함을 주고 있다. 역시 피아니스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여성회는 우리사회 여성폭력의 현실을 드러내고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위한 11회 서울여성문화축제 ‘장난 아님, 여성폭력’이 15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개최한다.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여성 스스로가 겪는 여성폭력의 문제를 드러내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하기 위한 ‘反여성폭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여성회의 ‘反여성폭력 프로젝트’는 ‘여성폭력 릴레이 인터뷰’와 ‘여성폭력 미디어 모니터링’ 그리고 15일 진행되는 축제 등3가지로 구성돼 있다. ‘여성폭력 릴레이 인터뷰’는 여성이 스스로 말하는 여성폭력의 경험을 릴레이 글의 형식으로 연재하는 것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언어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의 다양한 유형의 폭력과 여성청소년, 중년여성, 노년 여성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폭력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팟캐스트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폭력 미디어 모니터링은’ 한국영화에 나타나고 있는 여성폭력의 모습을 찾고 문제제기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한국영화 흥행순위 중에서 벡델테스트(영화에서 여성이 주요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테스트. 이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터널(도로·철도)과 지하철의 라디오 수신환경은 재난 발생 시 제 역할을 하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전국 1,669개 도로터널과 621개 철도터널, 736개의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두 번째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결과 전체 조사 대상 터널 3,026곳 중 2,650곳(88%)에서 라디오 수신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KBS FM 라디오 기준). 구체적으로, 도로터널의 경우 1,587곳(95%), 철도터널 609곳(98%), 지하철 454곳(62%)에서 수신 상태가 불량하였다. 지하철은 수도권 499개, 부산 107개, 대구 89개, 광주 19개, 대전 22개 구간을 조사한 결과 부산의 88.5%, 수도권의 63.5% 구간에서 수신이 불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BS 라디오 기준 전국 터널 수신 현황》 구 분 터널수 수신양호 수신불량 도로터널 1,669 82(5%) 1,587(95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북미 최고 한인 요리사인 레이첼 양씨가 워싱턴대학(UW) ‘북소리’행사의 10월 강사로 출연한다. 양씨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UW 가웬홀 3층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열리는 북소리에 최근 출간한 요리책 <My Rice Bowl: Korean Cooking Outside the Lines>의 공동 저자인 제스 톰슨씨와 함께 나온다. 양씨와 톰슨씨는 이 책에 나온 한국 퓨전 음식의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책이 나오게 된 경위도 설명한다. 한식과 프랑스 및 미국 요리를 결합한 퓨전 식당인 ‘Joule’과 ‘Revel’ 및 ‘Trove’를 비롯해 포틀랜드에서도 ‘Revelry’식당을 잇따라 성공시킨 양씨는 이 책에 자신의 레시피 75개를 담았다.프리랜서 푸드 작가인 톰슨씨와 함께 출판한 이 책은 한국 음식문화와 접목돼 새로운 레시피로 탄생하게 된 생생한 요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씨와 톰슨씨는 이날 북소리 강연 후 이 책의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며 간단한 샘플도 내놓을 예정이다. 북소리를 주관하는 이효경 사서는 “이번 북소리 강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지만 음식이야기여서 그리 어렵지 않다”며 “영어권 친구들과 함께 참석할 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나가고 있는 아마존이 포틀랜드에 물류센터를 세운다. 아마존은 내년 중 노스 포틀랜드에 1,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아마존은 노스 포틀랜드 외에도 트라웃데일과 세일럼에도 물류센터를 열 예정이어서 오리건주 3개 지역에서 3,500여명을 고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하더 오리건 경제 개발청 책임자는 “세계 어디에도 투자할 수 있는 아마존이 한 주에 하나도 아닌 3개의 물류센터를 만들기로 한 것은 오리건이 가지고 있는 혁신과 발전, 성장의 가능성을 감안했기 때문”이라며 환영했다. 신규 물류센터 직원들은 스포츠 장비나 원예도구, 애완동물 사료 등 대형 품목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일을 맡는다. 현재 포틀랜드는 시애틀 외에 제2의 본사를 구축할 것이라는 아마존의 발표에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 주요 도시와 유치 경쟁에도 뛰어든 상태다. 아마존은 두 번째 본사가 단순한 지사가 아닌 시애틀 본사와 동등한 수준으로 만들어 택지 매입에만 최소 50억달러를 투입하고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의 삭막했던 콘크리트 외벽이 알록달록 동심 가득 새 옷을 입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어린이공원을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하고자 공중화장실 외벽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8월 장소협의 및 대상지 결정, 디자인 협의, 외벽 대청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9월 22일 최종 완료됐다. 80㎡규모의 무채색 공중화장실 외벽 4면에 어린이공원에 걸맞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알록달록 색을 입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시행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63시티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에 참여를, 더그림벽화봉사단체는 벽화디자인 및 사전 밑그림 작업, 작업지도 등 재능기부를, 영등포구에서는 벽화그리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구는 벽화작업 전 화장실 외벽을 깨끗이 청소했으며, 벽화 조성 후에도 불법 스티커 제거 및 주기적인 벽면 청소 등을 통해 벽화 수명을 늘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난 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여름철 힐링장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물놀이장과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문래동 소공인의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래동 금속제품타운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공인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래동 소공인 대상 전문기술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래동은 약 1,300여 개 소공인 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1970년대 제조업 곳곳에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며 경제성장의 뿌리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 최대 호황기를 누리면서 수십 년간 금속을 다뤄온 문래동 철공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 진행됐던 일반 교육과 달리 현장에서 필요한 설계 프로그램 및 전문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제조시간을 단축하고 제품생산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기계가공 기능장 및 3D 프린팅 전문 강사인 이종구 공학 석사가 강사로 나서 총 21회에 거쳐 ‘2D 및 3D 오토캐드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토캐드 운용법부터 부품도면 기초실무, 기계부품 단면도 심화실무, 3D 모델링을 활용한 2D도면 작성 등 기계부품 도면‧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 활용방법을 배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중국에서 평가하는 한국 연예계의 최고 미녀에 송혜교를 제친 김태희가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는 2위, 신민아, 수지, 혜리, 설현 등은 3∼6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중국 대륙 서부 충칭(重慶)의 유력지인 충칭스바오(重慶時報)가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한국 내의 평가와 별로 다르지 않는 이번 순위는 역시 중국에서의 활약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와 송혜교가 각각 중국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얼굴을 내민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해도 좋다. 물론 소녀시대의 윤아가 순위에 못 들어간 것은 대단한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고고도미사실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실시되기 직전인 지난해 초 ‘무신 조자룡’에 출연, 좋은 반응을 얻은 적이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윤아가 실망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른 언론이나 포털 사이트가 조사하는 인기순위에서는 나름 선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해도 되지 않나 보인다. 김태희는 2014년 ‘서성왕희지(書星王羲之)’라는 중국 TV드라마에 출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결혼과 임신 등의 개인 사정으로 중국 활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차세대 국악영재 해금소녀로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호연(서울도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지난 28일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22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부문'자랑스러운 영등포구민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구민상은 매년 '구민의 날' 영등포구거주자로 각 분야에서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각 1명씩 선정해 37만 영등포구민의 이름으로 구청장이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한편 이호연 수상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두번의 우승과 은상을 연이어 수상했고, 지난 5월5일 제95회 어린이 날 창의과학예술(해금부문) 부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28일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2회 영등포구민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와 자매도시 단체장,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등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재능기부공연, 남상일의 국악한마당,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탭댄스 공연 등이 열려 행사의 흥을 돋구웠고, 기념식 후에는 대림중학교 난타공연, 가수 조항조, 클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9월 한달 내내 영등포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행사를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가수 신풍, 혜랑, 승주 등이 출연한 영등포가요무대, 21일 김소현&손준호 뮤지컬 갈라쇼,22일 개그맨 김영철과 PD김진만이 출연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23~24일 최현우의 위자드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27일은 재능기부공연, 전국노래자랑 신재동악단과 함께하는 7080콘서트,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축하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진행됐다. 27~28일 이틀 동안 부대행사로 온 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관할 재외공관인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2일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여행객이 10여 명 정도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총영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밤새 100명 넘는 한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확인됐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는 여행객이 일부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LA 총영사관은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이 사건 발생과 함께 현지 영사협력원,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한인 민박 등지에도 수십여 명의 한인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데 현재 대부분 신변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외교부가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한인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본부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지 영사 협력원과 한인회 등을 통해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한국시간 2일 오후 6시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 및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할 것”이라면서 “국민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밤 총격범 두 명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공/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 제휴카드 및 혜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3사 모두 할인액 기준으로 과장광고 하는 것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서 제출한 이동통신 3사의 월별 결재 이용량에 따라 통신비 할인 제휴 카드는 2017.6. 기준 61개이며, 가입자는 380만 명에 이른다. 제휴할인은 최소 5천원에서 3만원까지 할인액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만, 실제 소비자 할인은 최대 할인액 기준의 40% 수준에 불과했다. 2017년 이통3사 월별 이용량에 따른 통신비 할인 제휴카드 혜택 현황 SKT KT LGU+ 총합 평균 가입자 1,727,654명 1,019,747명 1,057,471명 3,804,872명 카드 종류 21개 21개 19개 61개 실제할인액 36% 45% 39% 40% *출처 : 금융감독원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모니터링 한 결과,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출시에 맞춰 포털, SNS 등에 카드 제휴 할인시 최대 혜택을 기준으로 ‘무료’인 것처럼 광고 하고, 최대 할인액을 마치 확정 할인인 것처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