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스타일 뷰티 화보 '라메르 뷰티' 측은 2일 우아하면서도 매력이 담긴 한복을 착용한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정란 원장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의 한복을 착용한 채 개성이 담긴 추석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정 원장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멘트를 직접 적어 인사를 전했다.라메르 뷰티는 추석을 맞이해 독자들에게 그간 느껴온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한복 사진 촬영의 기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메르 뷰티는 매월 유행하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소개하는 뷰티 패션 화보이다. 그동안 사진작가 Cara(카라), 이한종 작가, 영화배우 김영선, 배우 김이정, 가수 신성훈, 모델 박현선, 배우 김유한, 배우 양제희 등 많은 연예인들과 함께 해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꿇기' 등 국민의례 저항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혹스의 명수비수인 마이클 베넷이 성조기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의 가짜 사진이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가짜사진은 마이클 베넷이 라커룸 안에서 두 손으로 불타는 성조기를 움켜쥔 가운데 환호하는 동료들이 이를 지켜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그러나 이 사진은 지난해 1월 베넷이 시합에서 이긴 후 동료들과 함께 이른바 '빅토리 댄스'를 추는 모습에 불타는 성조기를 붙여 합성한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시혹스 구단은 트위터에 원본 사진을 올리며 "경기에서 이기면 라커룸에서 무엇을 하느냐. 바로 빅토리 댄스!"라고 해명했다.가짜사진은 NFL 선수들의 '무릎꿇기'를 애국심 결의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제대군인들의 페이스북 계정 '베츠 포 트럼프'(Vets for Trump)에서 공유되기 시작했다.이후 이 페이지는 삭제됐지만 가짜사진은 이미 많은 다른 계정과 트위터 등 SNS로 퍼날라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베넷은 선수와 구단의 '무릎꿇기' 저항에 대해 "인간을 인간답게 대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첫 발걸음
지난 2015년부터 스포츠용 오토바이 훔쳐와 [이현숙 기자] 킹ㆍ스노호미미ㆍ피어스 카운티 등 시애틀지역에서 오토바이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범인을 잡고 보니 린우드 한인 형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스노호미시 카운티 트래비스 존슨 검사는 “최근 오토바이 절도범을 체포할 당시마나 거론됐던 린우드의 강정과 강준 형제를 체포하기 위해 특별 작전을 펼친 끈에 이들 형제를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 형제는 지난 27일 열린 인정신문에 출두해 그들의 범행을 시인했다.수사당국은 이들을 추적해 최근 강씨 집을 급습한 결과, 가라지에서 유명 스포츠용 오토바이를 포함해 도난 당한 여러대의 오토바이, 오토바이 부품, VIN번호를 위조할 수 있는 장비, 등록 위조서류 등을 압수했다. 수사 당국은 강씨 형제가 에버렛에 있는 네이버 창고시설에도 훔친 오토바이 등을 숨겨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 형제가 7년 정도 오토바이 절도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기사제공: 제휴사/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월~목)에 문화교실(강좌)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오는 10일 4학기 문화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37개 강좌중 라인댄스, 건강UP 요가, 노블레스 가곡, 한국무용, 핑퐁탁구, 플로리스트 등은 인기리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가을에 길을 따라 걸으며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쉼표, 일상의 탈출”도 대부분 마감됐다 또 차밍댄스와 걷기댄스, 파워요가, 노래교실 등 건강관련 강좌도 변함없이 높은 재수강률을 기록했고, 3학기에 신설된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로 사용하기'도 최근 앱 활용 및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강신청 인원이 많았다. 문화교실 운영을 담당하는 민대식 소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참여 열의가 높아 3학기에 이어 이렇게 높은 재수강률을 보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문화교실 운영수준을 제고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4학기 문화교실은 강좌에 따라 추가 신청 및 중도 수강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12일과 19일, 26일 목요일 13시에는 1층 문화공감홀에서 렛츠런 무료영화도 상영한다. 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허홍석 의원(신길4‧5‧7동)은 지난 26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길재정비촉진구역 철거현장 및 시공관리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신길재정비촉진12구역의 경우 대영초‧중‧고교와 맞닿아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25일 실시된 사회건설위원회 현장점검에서 현장 민원을 청취한 결과, 대영초등학교의 경우 소리에 민감한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특수학급에 대한 방음벽설치, 야외수업을 대신 할 소규모 강당인 어울림마당 대한 방음시설 설치 문제에 대해 조합과 시공사 학교 측의 의견이 서로 달랐다”고 했다. 또한 “신길8구역에서는 어립이집과 놀이터에 맞닿아 있음에도 최소한의 방진막도 없이 철거가 그대로 이뤄지고 있었다.”며, “지난해 신길14구역의 거의 무방비한 철거공사로 인해 담 하나 사이에 있는 대영중의 학생들이 분진과 소음에 시달렸던 고통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허홍석 의원은 “철거와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을 기본만이라도 제대로 할 것을 당부하며,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는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귀를 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8일 대한민국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 가 열렸다. 연이은 북핵의 위협으로 세계가 잔뜩 긴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 단체장, 여성 단체장 및 외신 등을 포함, 국내외 5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근 전 유엔대사, 법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영진 고문, 김진영 전 국회의원, 국내 여러 단체장 등 국내 인사도 대다수 참석했다.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한 행사는 화려한 입장식과 2016년 3월 14일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10조 38항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을 표현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카드섹션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우주공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 지구촌을 누가 보호 하겠나? 바로 오늘날의 지구촌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도림동, 문래동)은 26일 열린 제20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관심을 촉구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영등포구의 시·청각 장애인은 3,428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23.7%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이 미흡하다. 특히 구에서 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 수료 후 청각장애인을 직접 대면할 기회조차 많지 않아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강남성심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김안과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의료기관은 수화교육 이수자가 진료안내 도우미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나, 그 외 병원에서는 장애인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을 비롯해 청각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까지 수화교육 이수자의 활동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각종 시책 홍보물 제작 시, 점자형 책자 발간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에게도 구정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체계적인 정책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소속 집배원들은 월 평균 51시간에 달하는 초과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우정사업본부 소속 일반직 직원은 월 평균 15시간, 집배원 업무를 총괄하는 우편집배과 직원들은 월 평균 26시간의 초과근무를 하였다. 집배원은 월 평균 51시간을 초과 근무하여 다른 직원들에 비해 2~3배 과중한 업무환경에 놓여있었다. 이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42개 중앙부처 1인당 월 평균 초과근무시간인 32.1시간과 비교해보아도 거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과중한 업무 환경에 놓여있는 집배원 문제는, 최근 서광주우체국 집배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업무 압박’ 유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실제 자살한 집배원을 대상으로 소속 우체국의 2015~2016년 집배부하량을 확인한 결과 18곳 중 3곳을 제외한 15곳에서 부하량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배부하량 시스템이란 집배원의 업무 평준화를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편지 등 일반통상 2.1초, 등기 2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인 형제가 스노호미시카운티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절도혐의로 구속된 준 강 씨와 형 정 강 씨는 자동차 절도세계에서는 잘알려진 인물이다. 자동차 절도 용의자가 체포될때마다 강씨 형제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연방당국과 합동으로 린우드의 강씨 자택을 급습, 오토바이 여러대와 오토바이 부품, 차량인식번호(VIN)를 위조할 수 있는 장비 그리고 가라지에서 차량관련 서류를 위조할 수 있는 공증인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트래비스 검사는 26일 강씨 형제가 법정에 출두한 가운데 열린 심문에서 이번 사건은 복잡한 작전이었다며 2015년 이후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도난당한 오토바이와 자동차 여러대를 강씨 집에서 찾아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강씨 형제가 에버렛 창고시설에도 일부 장비를 숨겨놓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최근 LA 등 불체자 성역도시의 불법체류자 은신처를 급습, 5백여명을 체포했다고 LA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안전 도시'(Safe City)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통해 ICE 요원들은 시애틀과 마찬가지로 불체자 성역도시를 자처하고 있는 LA와 인근 지역에서만 167명을 체포했다. ICE는 42개 카운티에서 나흘간 동시에 진행한 이번 작전을 통해 필라델피아(107명), 덴버(63명), 볼티모어(28명), 쿡카운티(30명), 샌타클라라(27명) 등 지역에서 모두 498명을 잡아들였다. 이들 중 300여 명이 범죄 전과자이고 104명은 이미 한 번 이상 추방됐다가 다시 불법 입국한 사람이라고 ICE는 밝혔다. 톰 허먼 ICE 국장대행은 "불체자 성역도시는 수사관들의 수감시설 접근을 방해하고 정당한 법 집행으로부터 범죄자들에게 방패막이가 돼주는가 하면 불법 입국자를 양산하는 자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ICE는 미국 내 불체신분 이민자는 총 1천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여성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LOUD 공공소통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폴리스팟(police+spot) 스티커(픽토그램, 30cm×30cm)를 대림권(대림ㆍ대림3파출소 관할) 지역 20개소에 부착했다. 픽토그램은 사물ㆍ시설ㆍ개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그림문자를 말하는 것으로,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가 주도하는 'LOUD 공공소통연구소'는 ‘공중 중심 캠페인’ 등 공익 캠페인 관련 연구를 하고있다. 경찰은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해 스티커 부착장소를 선정했고, 중국동포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중국어 문구를 병행제작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영등포3)이 지난 28일 세계일보 대회의실에서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을 수상 했다. 김 의원은 2002년 5월 생명나눔 장기기증 및 각막기증 서약을 해 질병이나 사고로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 돕기에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지원사업 등 계층간 물질적·의식적 격차 해결 및 상생·화합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2003년 대신시장과 영진시장을 연결하는 도로개설과 신길동과 여의동을 연결하는 샛강다리(문화의다리) 건설 추진 등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의원은, 청소년 노인등 세대간 공감과 화합을 위한 활동에서도 불우환경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청소년 육성회 장학금 지원사업, 기부천사 나눔콘서트 효사랑 나눔행사, 각 동 노인회관 놀이공간 설치사업, 실버 층을 위한 여의도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등 세대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여의도초등학교 교실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비 예산 확보와,영세상인의 권리를 박탈하는 지하상가 상인의 권리를 금지시켜 영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28일 오후 5시 다목적실에서 제22회 영등포구민의 날을 맞아 내방한 중국 문두구구 축하사절단을 접견했다. 문두구구는 중국 북경시 서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1995년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상호 방문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루샤오광 인민정부 부구장을 비롯한 4명의 축하사절단은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과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유승용 의원, 마숙란 의원이 축하사절단의 방문을 축하했으며, 양 도시의 우호 교류 등에 관해 환담했다. 이용주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영등포구와 문두구구, 두 자매 도시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사회․문화․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양 도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샤오광 인민정부 부구장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9일 14시 영등포역(롯데백화점 입구) 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역사와 백화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의 정착을 고취하기 위함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119 소소심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한다는 119와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의 소소심을 합한 119 소소심 소방안전체험, 주택용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내문 배부, 의용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일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함께 참석한 이귀홍 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등포 소방서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풍성하고 안전한 한가위가되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