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7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10월부터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그 근거가 마련됐다.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에 따라 구청과 CMB한강방송은월 8,800원의 시청료와 방송 케이블 설치비를 전액공동 지원한다.지원되는 방송 프로그램은 지상파 및 드라마, 스포츠, 어린이, 다큐 채널 등 HD급 고화질 130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생계․의료급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세대이며, 보장시설 거주자, 1인 단독가구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유료방송 요금지원이 시작되며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438)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출)는 제20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5일 신길동 지역의 재정비촉진구역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공사현장 바로 앞에 대영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이유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날 정영출 사회건설위 위원들은 먼저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개요 및 주요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서대영초등학교 교장과 조합장, 구청 도시국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이 함께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정영출 위원장은 “조합 측과 학교 측, 시공사 측이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재 노력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회건설위 위원들은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철거현장과 신길7‧8재정비촉진구역 경계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등 철거작업을 점검했으며,신길5재정비촉진구역으로 이동 공사현장 맞은 편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공사 시간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5일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한 가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젊은 청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영장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사전 행사로는 부모님 업고 걷기와 편지 쓰기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굳건이와 즉석 사진 촬영, 군 보급품 체험, 병무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로는 30사단 군악대 공연으로 시작, 댄스팀 큐브, 팝페라 가수 아리현이 공연을 펼쳐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입영하는 날이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할 수 있게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7 말 문화축제'가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지난 23일 마칭밴드와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의 퍼레이드로 시작한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은 승마체험, 편자던지기 등 말 운동회와 사격게임, 인형뽑기, 프리스타일 농구 체험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승마인들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말 문화축제 메인 행사인 제 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승마 꿈나무인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중간마다 화려한 말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마장마술 S-2 class, 장애물 A class(단체전), 장애물 S-2 class 세 경기가 펼쳐지며 말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마사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20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 대상지에 영등포 삼각지 지역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영등포 도심권 일대 재생사업’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영등포도심권경인로변 일대 약 70만㎡를 중심으로 '문래동 공공공지 문화예술산업이 집적된 창발적융복합 거점 조성', '경제기반 활성화 및 청년계층 유입을 위한 상업문화보행중심 도심조성' 등을 주요사업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던 중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삼각지와 영등포로타리 주변은 주거숙박시설 밀집지역으로 경제기반형 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삼각지 등 일부 구역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유승용 의원은 “삼각지 지역은 도시환경이 주변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 이외의 어떠한 독립적인 사업으로는 추진하기 어렵게 되어 있으므로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일 발표한'주택시장 안정화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배우 이상희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봉원시장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희는 손을 흔들고,염혜란은 양손에 브이(V)를 그리며 봉원시장 출연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분이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영등포을)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성행위정보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성행위정보는 최근 연인이 헤어진 이후 앙심을 품고 몰래 촬영한 음란 동영상을 유포하는 리벤지포르노, 몰카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상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성행위정보 시정요구는 지난 5년간 1만6,320건이 심의되었으며, `12년 1,130건에서 `16년 7,356건으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방통심의위는 심의 후 문제가 있을 경우 국내 사이트에 대해서는 영상물을 삭제하고 있으며, 해외 사이트에 대해서는 접속차단을 하고 있다. `12년 삭제가 330건에서 `16년 10건으로 줄어든 반면 접속차단은 714건에서 7,315건으로 크게 증가한 이유가 영상물이 해외 불법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민 의원은 “리벤지포르노, 몰카 등 개인성행위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해외 불법사이트를 통해 유통되고 있어 최초 유포자를 찾기도 어렵고, 단속도 쉽지 않다”며 “개인성행위정보 유출 문제는 사전 예방, 수사 및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영등포 달시장’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마을장터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달시장은 ‘우리 가족 라이프스타일, 달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모두가 즐기는 식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사 컨셉에 맞게 라이프존을 넓은 만찬 식탁과 실리콘 접시, 도자기 식기 등 주방용품으로 장식해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며,‘우리가족 한 끼 만들기’, ‘캘리그라피 추석카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추석을 맞아‘플레이존’에서는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딱지 날리기, 대형 새총 쏘기 등 놀이를 즐길수 있고달시장의 특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코너도 마련된다. 수공예 액세서리, 허브 캔들, 에코백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와 클레이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캐릭터 소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는 관내 190개 의료기관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단 75세 이상 어르신(1942.12.31 이전 출생)은 9월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2.12.31 이전 출생)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무료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기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으므로 연령에 따라 접종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방문 시에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영등포에 주소를 둔 만5세 이상 65세 미만 1~3급 장애인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70개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다. 백신 수급 및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위탁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확인 후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영등포구민으로 만5세 이상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는 9월 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23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고양시)에서 스카우트 지도자 대표 3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훈육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Remember 1991, Go Together 2023!'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일정으로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성공 스토리’ 기조강연, 유치성공기념 만찬이 이루어졌으며 유치에 따른 한국스카우트연맹 발전 방안에 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역대 잼버리 물품 전시, 1일1선 캠페인 참여부스, 세계스카우트자연환경프로그램 등의 홍보 및 체험부스를 통해 지도자들이 스카우트주요 프로그램들을 이해하며 체험해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함께 축하하며, 유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유익한 발전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오후 대림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영등포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 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푸드트럭 음식과 세상에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에 더한 버스킹 등 6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가23일 매봉산 자락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장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는 이번 야시장은 23일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 공연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푸드트럭 20대, 핸드메이드 30여 팀과 체험 프로그램 부스(4개)가 참여하며 10월28일까지 운영된다. 문화비축기지가 폐산업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인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음악이 흐르는 시장을 지향한다. 이번 야시장은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의 특성을 살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인디음악가들의 축제 ‘잔다리 페스타' 공연과 버스킹 등지역 문화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서커스, 풍물마당,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롭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미국 오리건주 정부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처벌을 강화한다. 특히 상습적 부주의 운전자에게는 실형이 선고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오리건주 의회가 올해 회기에서 통과시킨 관련법 개정안(HB-2597)은 지난 8월 2일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오는 10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이 법에 따라 오리건주는 10월 1일부터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행위는 물론 인터넷 서핑, GPS 사용 및 SNS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한다. 기존 주법은 운전중 통화와 문자 메시지만 규제하고 있어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운전자들이 사고를 내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기 전에는 그들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할 수 없는 헛점이 있었다. 새 법이 시행됨에 따라 오리건주 운전자들은 운전 중 휴대폰, 태블렛, 랩탑, GPS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단, 핸즈프리 기기를 사용하거나 차량에 장착된 관련 기기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찰은 이 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부주의 운전자들을 적발해 초범일 경우 260~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두번째 적발되는 운전자에게는 435~2,500달러까지 벌금을 늘릴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장애인권보호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을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26일 ‘장애인권 토크 콘서트’ 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에서 주최하고,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당사자에게 듣는 장애인권 이야기,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꿈이룸학교(당산로36길) 소극장에서 인권교육과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먼저 인권교육은 샌드아트로 전하는 인권이야기, 청각장애인·발달장애인·발달장애인 부모가 말하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일방적인 강의방식이 아닌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인권상식 퀴즈 등을 통해 청중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문화예술공연으로는 장애인이 직접 선보이는 핸드벨공연과 클래식(클라리넷,플루트) 연주, 성인 댄스공연으로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