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이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신규 인증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Best HRD’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하는 사업으로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3년간 Best-HRD 인증 로고 사용 권한 및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비전과 경영전략에 근거한 인사 기획 및 전략 실행,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직무능력자격제도와 신입사원 드림스타트,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해 전국 최고점을 받았으며, 공단 인사담당 경영지원팀 김승용 대리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현순 이사장은 “채용, 평가, 승진 등에 연공보다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2일 서울남부고용노동청에서 서울지역 13개 중소기업과 8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제3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날 행사는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병역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03회 임시회가 22일 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이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이 날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개회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살충제 계란 사건 및 부산 청소년 폭력사건 등의 문제는우리 사회의비정상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북한이 핵실험 등 끊임없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하고 "집행부에서는 물가안정과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써 달라." 고 당부했다. 유승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투기수요의 이상 과열 진압'이라는 방침에 따라 서울시가 제외되면서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던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돼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도 잠정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라며 "그러나 국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기동민 국회의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안전 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두 번째 주제 발표주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24시간 실시간 광고 송출이 가능한 옥외광고판은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알리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매체임에도, 현실에서는 단순한 정책홍보도구로 활용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4개 지역(종로구·중구·서초구·강남구)의 옥외전광판 총 75개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송출된 공익광고 54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책홍보(408건, 75.3%)와 기관소식(102건, 18.8%) 등이 대부분인 반면안전 관련 광고는 5.9%(3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시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한가위 맞이 직거래장터가 24~2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전국 1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철원 오대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양 고추, 영광 굴비, 완도 미역, 신안 젓갈, 금산 인삼, 제주 고사리 등) 2,000여품목이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외에도 매일 4대의 특장차에서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특히 24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12발 상모 돌리기 및 줄타기 등 전통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무형문화재인 삼해소주 김택상 명인의 전통주 제조 시연회가 열리며 도시양봉 홍보부스에서는 서울시 도시양봉 현황을 소개하고, 도시양봉 관련 이야기와 상품 전시 판매를 통해 도시양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25일 1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고령친화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22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 ‘서울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산업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 식품, 요양, 의약품, 주거 등 정신적·육체적 건강, 편익,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조례(안)에는 시장은 고령친화산업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소비자(노인)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령산업과 관련된 기업·연구기관 유치 및 협동연구, 전문가 양성, 연구개발 장려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김태수 의원은 “우리나라 201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3.2%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 본격화로 고령친화산업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면서 “서울시가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주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내 최대의 말 문화축제 '2017 말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소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한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을 23일부터 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로, 승마대회, 말 공연, 말 운동회, 어린이 승마체험 등 연인들 데이트 코스는 물론 아이들과 주말나들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에서는 '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마장마술 경기와 깜찍하고 귀여운 유소년 코스프레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릴레이, 이벤트 경기가진행되며, 24일에는 YH(Young Horse) 국내 승용마 승마경기와 손에 땀을 쥐는 유소년 장애물 단체전, 유소년 코스프레 장애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는 지난 20일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리더스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을 키우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약 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엄현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 심용진 명예회장 등 내빈 및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도 부여한다. 강의는 ‘개정 상가법을 통해보는 임차상인의 권리’,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 관리’, ‘사상체질과 스트레스 관리’, ‘한국인을 알면 한국인이 보인다’,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 ‘영업마케팅 가이드’,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둥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가 어려울수록 함께 가는 협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전국 최초 노숙인으로 구성된 ‘보현윈드오케스트라’가 구민의 날을 맞아 25일 당산공원에서 공연을 갖는다. 2016년 노숙인 자활시설인 보현의집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보현윈드오케스트라’는 20명의 단원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모여 트럼펫, 클라리넷, 드럼 등 관악기와 타악기를 맹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그 결과 정읍 장애인 예술제, 조세현의 희망프레임, 영등포공원 마을장터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9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등포구민의 노래’, ‘사랑으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등 가요와 클래식을 포함해 총 11곡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메조소프라노 손정윤의 성악 공연, 마림바 공연 등 특별 초청 공연도 준비돼 있다. 구는 보현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이 노숙인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것은 물론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소속감 증진 등 자활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이번 추석을 맞아보현의집을 비롯해 광야홈리스센터, 쪽방상담소 등 총 7개의 노숙인 복지 시설에서 합동 차례상, 송편빚기, 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소 및 의료, 안전, 교통 등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 27일 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 청사 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청소대책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특히 구는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9월 30일, 10월 3일, 4일, 7일은 음식물 포함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개소 병·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180개소 휴일지킴이 약국도 운영한다.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카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7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원 5개소, 의원 88개소는 비상진료를 한다. 추석당일에는 보건소 1층에서 의사, 간호사, 운전원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맡는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www.yd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1일 오후 해군호텔에서 황평연 청장을 비롯해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 정송학 대한민국병역면문가회 중앙회장 등 내빈 및 병역명문가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병무청은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선정된 82가문 중 44가문이 참석했으며 병역명문가 증서·패 등을 직접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평연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10월 16~17일 영등포구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관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10월 17일 개관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사회체육, 재가복지, 지역조직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영등포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어울림 축제와 개관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6일 열리는 주민어울림 축제는 개관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4년을 되돌아보고 복지관 사업 및 역할 등 전반의 의미가 내포된 10여 가지의 주민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전통놀이한마당’, ‘캘리그라피책갈피’, ‘립밤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17일 개관기념식은떡케익커팅식, 기념 떡 나눔으로 구성되며 지역사회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과 함께 채워나갈 예정이다. 공상길 관장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복지관의 이용자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21일 전체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하는 ‘제3차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맞아 토마스의 집에서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사랑의 급식소 토마스의 집은 영등포구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올해 토마스의 집에 리모델링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해 16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실질적인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김치 500kg도 전달했다. 그동안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의 노후 전기시설 수리 등 재능기부 위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모든 근무자가 직접 참여 가능한 급식봉사를 실시해 봉사활동의 의의를 제고했다. 정운하 부장은 “단순히 기부금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모든 근무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오는 23일 서울광장에서 제67주년 서울수복 계기 ‘현충시설 홍보관’을 운영한다. 현충시설 홍보관은 서울수복 67주년을 맞이해 서울수복과 관련된 현충시설인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연희고지 전적비)’를 홍보하는 한편 국민 애국심과 국토수호의지를 고취하고자 계획됐다. 홍보관은 현충시설 타투 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제작, 팬우드아트 태극기 호국이-보훈이(서울지방보훈청 상징 캐릭터) 포토존, 사진전시회, 나라사랑 홍보물 배부 등 모든 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현충시설 홍보관 외에도 10:00부터 안보전시 체험, 식전공연, 기념식 등 서울수복 67주년 기념행사가 17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14시부터는 6·25전쟁 당시 104고지를 탈환함으로써 서울수복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해병대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인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 담당자는 “이날 참가하는 일일 명예 홍보단, 나라사랑 앞섬이 봉사단, 현충시설 알리미 봉사단 등 청소년들이 준비된 체험행사를 통해 현충시설을 활성화하는 한편 나라사랑의 의미를 국민에게 전파하는 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