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참여 정원, 학생과 일반시민이 만든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원까지 1600여 명의 손길을 거친 80개 정원이 약 2600㎡ 부지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서울시는 3회를 맞는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무대를 처음으로 여의도공원으로 옮겼다. 지난 1999년 숲, 잔디, 물로 어우러져조성된 이후 세월이 지나며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여의도공원에 ‘정원’이라는 새 옷을 입혀 새 국면을 연다는 취지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에서 5·16광장, 여의도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를녹여냈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제인 ‘너, 나, 우리의 정원’은 여의도의 옛 이름인 ‘너섬(너벌섬)’과 ‘나의섬(羅衣島, 나의도)’에서 ‘너’와 ‘나’를 가져오고 소통·화합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을 테마로 길이 250m, 폭 10m의 활주로 모양의 잔디밭이 깔린다. 활주로 한가운데는 한강의 섬 여의도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최근 영등포관내 윤홍자 자원봉사자가영등포구사랑나눔푸드마켓에 시골에 부탁해서 짜온 참기름 1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사랑나눔푸드마켓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70만원 상당의참기름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홍자 봉사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과 보현의 집 등 여러 곳에서 많은 자원봉사를하고 있다. 박문수 영등포푸드마켓 2호점장은 “이번 물품을 기부해주신 윤홍자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과 윤홍자 봉사자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앞 잔디마당에서 ’안심 계란 먹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등 시식용 계란요리를 제공하고 구운 계란을 무료로 배포한다. 소비자와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응원 메시지 코너를 운영하고 계란요리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농해수위 위원, 농식품부 장관, 양계협회장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내산 계란의 안전성을 강조한다. 국회 농해수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은 10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우리 계란 파이팅 계란 마라톤 대회’를, 11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서울 aT센터에서 ’계란페스티벌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23일 오전 10시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 위치한 영롱이 억새2구장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GS홈쇼핑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영등포를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서는 장애인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1:1 매칭을 통해 한 팀을 이뤄 서로 손을 잡고 동행한다. 기록 경쟁보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느끼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취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마라톤은 억새2구장를 출발해 오목교 교차로를 반환해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5km와 10km를 선택해 함께 걷게 된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에 놀라지 않도록 사전 준비운동을 비롯해 전통놀이, 배지만들기, 버블버블비누방울, 물총놀이 등 체험활동 부스를 마련해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과 소원을 적어 직접 만든 연을 날리는 ‘연날리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오는 29일 금 14시 영등포역 앞 광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안내문 배부와 더불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안전교육과 연계한 안전 홍보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체험행사, 소방캐릭터 영웅이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선식 예방팀장은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조기에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에너지빈곤층 복지 재원이 확대된다. 우리은행이 에너지빈곤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시는 향후 할용 가능한 5억원을 마련했다. 올해 기부한 1억원은 에너지빈곤층 대상 단열시공, LED조명 교체 등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과 겨울철 한파대비 난방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조운행 우리은행 부행장과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이 진행됐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 환경‧에너지 체험교육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도 기부로 풍성해진다. 아람코아시아코리아유한회사(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에서 미화 7만 달러(한화 약 8180만원)를 기부해 센터 야외공간에 에너지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될 야외 에너지체험시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빛, 바람 등의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기존 시설들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아람코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10일간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일선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초·중·고 43개교가 참여하며 개방 학교는 해당 자치구 주차소요 사전조사 및 학교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해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날 18시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성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유사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여성운전자들의 안전운전 및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수업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자동차 정비 및 관리요령 등 필수적인 자동차 기초지식을 습득한 후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1일차인19일에는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엔진 관련 주요장치 점검, 자동차 전기 및 에어컨 관리,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 주행 중 발생하는 고장 및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의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림3동 유수지에서 자동차 내부 장치를 구별해보고 장치별로 체크 사항을 확인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은 모두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현 정비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수강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박상재 서울당중초등학교장(문학박사)은 지난12~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한국아동문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한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와 함께 지난 12일 천년고도 경주에서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발전방향을 논하는 한글 문학의 장이됐다. 17개국 63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하고 국내외 문인과 일반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해 특별강연과 시낭송회, 문학강연, 문학기행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교장은 한국아동문학 109년의 발전사와 세계화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대회에 참석한 많은 청중들로부터 공감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박상재 교장은 한국아동문학학회장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로 일하며 한국아동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로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과 남강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 119구조대는 금일 오후 1시경 승강기 구조에 사용되는 마스터키 및 각종 장비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승강기 제조사별 원리 및 구조, 마스터키 활용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최상범 대원은 “승강기가 멈추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당황하지 말고 119를 요청하면 신속하게 달려가서 구조하겠다”며 “우리는 맥가이버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0일 오전 임대주택 입주민의 금융 및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체로 인한 신용하락, 대출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무진단과 컨설팅,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올바른 금융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면 월세 부담과 보증금 마련 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복지지원이 필요한 분들도 많이 계시다”며 “이분들이 어려움에서 빠르게 벗어나실 수 있도록 서민금융과 복지 등 필요한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6동 '신길소담마을추진단'은 지난 16일 신길6동 벚꽃길(영신고 앞)에서 마을장터를 열었다.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직능단체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고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생일상 차려드리기, 어린이 재롱잔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것이야말로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행사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지난19일 지방공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단양관광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을 통해공단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프로그램 개발, 고객서비스, 기술지원 등 경영정보 공유 및 책임경영 마인드를 제고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을 다짐하였다. 양 공단의 행사 참석자는 상호 검증된 선진 경영기법을 통해 상생의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결의하고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우수경영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양 기관이 가진 정보와 행정력을 총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 범죄다발 지역을 집중 관리,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로 했다. 도시공간에 대한 물리적 설계부터 주민참여, 경찰 출동까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서울경찰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체 치안을 위해 유관부서 과장급 11명으로 '지역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의 협의와 성과를 공유하고 중요 범죄사건·사고 등 긴급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만나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여성, 아동 보호방안, 불법촬영(몰카) 등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찰청이 보유한 범죄 다발지역과 112 신고 건수 통계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시는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나 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여성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