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20일 병무홍보주간을 맞이해 서울시 송파구 소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동원예비군을 격려했다. 병무청은 매월 셋째주를 병무홍보주간으로 정해 병무행정에 관한 안내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동원훈련을 받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예비군에게 응급키트, 립밤 등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동원훈련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군 장병에 대한 감사편지 쓰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먼저 복무를 마친 선배로서 복무중인 후배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지속적인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예비군 등 병역이행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선유고등학교 도시락봉사단은 지난 19일 영등포구보건소 앞마당에서 백미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선유고 학생 15명과 학부모 10명이 참석해 조길형 구청장에게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150포(10kg)를 전달했다. 선유고 도시락봉사단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직접 학교식당에서 재료를 다듬고 만든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도시락 배달 뿐만 아니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안부와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지난 5월 열린 신길4동 어르신 잔치 에서도 봉사활동을 벌였다. 30명으로 시작한 봉사단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5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백미를 기증해 준 선유고 도시락봉사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9일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 40여 분을 모시고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파주DMZ 일대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웠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쓸쓸히 추석을 보내야하는 이북에 고향을 두고 있는 6·25참전유공자가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황해도가 고향인 어르신 한 분은 “추석 같은 명절이 돌아오면 고향생각이 간절해지는데 먼발치에서라도 이렇게 고향땅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한참동안 북녘땅을 바라봤다. 나들이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도라전망대에 올라 손에 잡힐 듯한 북녘땅을 바라보니 6·25전쟁 당시 참혹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며 “악화되고 있는 지금의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돼 평화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근 청장은 “보훈가족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거주불명등록으로 기초연금을 못 받으시는 어르신들이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태조사 및 신청 홍보를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매년 일정기간동안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수급자로 발굴할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위주로 대상을 압축해 보다 집중적인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거주불명등록된 상태에서도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채무관계로 급여 압류를 걱정하는 어르신은 압류방지 통장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실태조사 대상은 최근에 거주불명등록돼 연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며 어르신 본인에게 유선 및 방문 조사 등의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한다.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추진하고현수막 게첩,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 방문 홍보 등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지사의 사회공헌 활동 등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채무관계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9월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단속시행 1주년’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현장 금연 캠페인에 이어 두 달간 실내·외 금연구역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2016년 5월 1일 모든 지하철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2016년 9월 1일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준수율을 더욱 높이고자 시민 참여를 통해 ‘금연구역 안내표지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시트형 안내표지는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여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이지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시청역 2~3번 출입구 사이에 3가지 종류의 안내표지를 시범설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받아 최종안을 선정해 2017년 서울역 등 주요 100개 출입구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년차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내표지 시범개선안은 규격‧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되 재질만 내구성을 극대화한 소재의 표지, 보도블럭 형태로 바꾸어 교체가 가능토록 한 표지, 보도블럭 형태로 하되 특수소재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9일본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정기교육 및 신규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수난구조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환영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귀홍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앞으로 관내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오는 23-24일 ‘영등포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8일 ‘제3회 영등포 진로 페스티벌’을 구청 앞 광장과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에 시작해 이틀간 열리는 ‘영등포 북 페스티벌’은 작년에 처음 개최돼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그 열기를 이어나간다. 단순히 책을 읽고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증강현실 체험, 사진으로 배우는 과학잡지, 동화 속 주인공 가면 만들기, 낡은 책을 새롭게 만드는 북폴딩 아트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책과의 특별한 소통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서로 서(書)로’라는 부제에 맞게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체험도 마련됐다.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 체험은 아이들의 독서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동물과 소통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요 뮤지컬, 우쿨렐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로 전 세계를 계속 위협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We will have no choice but to totally destroy North Korea)”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심을 갖고 있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부르며 “로캣맨은 자신과 자신의 정권을 위해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방법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바로 유엔이 지향하는 바이자 유엔의 목적으로 유엔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북핵 해결에 유엔이 보다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등 모든 이사국이 제재 결의에 동참해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어두우면 켜지고 밝아지면 꺼지는 가로등. 서울엔 약 27만여 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1981년부터 36년간 점등은 일몰 후 15분, 소등은 일출 전 15분으로 약속된 시간이었으나올 10월부터 가로등이 지역별 조도(밝기) 기준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가 서울시내 주요지점 25개소에 조도측정시스템을 설치해 지역별 밝기를 파악해 시스템과 연계해 밝기 측정값에 따라 가로등 점‧소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같은 날 같은 시간 꺼지고 켜졌던 가로등이 이젠 지역별로 달라지는 것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 안개, 황사 등 지역마다 다른 날씨변화로 인해 일관된 점‧소등은 도로 위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겐 시야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가로등 운영방식은 남산에 위치한 가로등 관제센터에서 점·소등 신호를 송출하면 관악산, 북악산 등 시내 요소에 설치된 6개 중계소를 경유해 약 7200여 개소의 가로등 분전함에 신호가 전송되고 이 신호에 따라 가로등이 자치구별로 꺼지고 켜지게 된다. 시는 지역별 밝기를 파악하기 위해 각 자치구마다 ‘조도측정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9월 20일까지 시운전을 마치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외국인 밀집도가 전국 1위인 외국인 특성구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영등포구다문화지원센터, 서남권글로벌센터, 동주민센터, 다문화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을 홍보하고 있지만 평소 관심을 갖고 찾아보지 않는 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다. 이에 다문화·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책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끝에 최근 3개월 간 민간이통사(SKT) 외국인 유동인구를 활용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를 찾기로 했다. 그 결과 구는 전국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스마트폰 이동정보를 활용한 외국인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최적의 홍보위치로 대림역 12번 출구 등 신규 7곳을 찾아냈다. 외국인 가입자의 스마트폰 신호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홍보게시대를 매칭분석한 것으로향후 외국인 전용 홍보게시대 설치에 활용한다면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유동인구는 국적별, 연령별로도 분석 가능하며 구는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교육·문화·예술·경제 4차산업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 발표와 함께 2017년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10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왕홍이 행사에 참여해 실시간 방송 중계를 진행하고 미국 3대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사를 운영하는 백준 회장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론방송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과 교육·문화·예술·경제 4차산업 성장을 위한 온라인융합 미래비전이 발표된다. 행사는 김용두 한국SNS기자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빈대욱 남서울대 교수, 유광선 한남대 대학원 교수, 정연호 충남도민일보 대표, 박한복 아시아뉴스통신 충남세종본부 대표, 김시현 미디어타임리치 대표, 배한성 예술통신 회장, 장우혁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박사 등이 맡았다. 이지영·이정민 KBS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세민이 사회를 맡았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오페라가수 이사벨, 힙합가수 San E, 뮤지컬스타 차지연, 트로트가수 조정민, 힙합가수 골드&옆집오빠 등의 공연도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9일 오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희망수라간에서'한울봉사단과 함께 나누는 추석의 정, 송편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송편은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봉사단은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갖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1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12명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바로 취업했고 나머지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돼 교육 등을 통해 취업했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다문화가족 상담원, 외국어강사, 다문화강사, 해외마케터, 의료통역사, 서비스업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50여 개사의 구인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국어가 서툴어 면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결혼이민자 통역사 10여명이 현장 지원한다. 현장면접 통과자의 2차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에도 신경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0일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8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55)이 19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서울특별시청소년육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안 처장은 명지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 특별연구원, 한국행정학회 이사, 아주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팍스코리아나연구소 이사,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NGO전문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