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종사자 인력이 부족하여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시설의 인력난 해소 및 청소년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격과 경험을 갖춘 50+세대가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소년시설 50+서포터즈’는 80여 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내의 청소년수련관 중에서 종사자 인력이 부족한 곳들을 선별해 청소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청소년시설 내에서 활동할 ‘50+서포터즈’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진로상담, 프로그램운영, 안전관리 등 3가지 분야에서 청소년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 참여자들이 보람일자리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 후, 사회공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보람일자리에 참여한 50+세대는 5개 분야 총 472명이며 올해는 13분야에서 6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 학계,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박양숙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문은숙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가 먹거리 기본조례의 제정방향과 주요내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윤병선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김원일 슬로푸드문화원장, 정기환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혜련 서울시의회 의원, 김귀남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이조례 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철규 교수는 "먹거리를 여러 관계의 노드(node)로 본 점은 매구 긍정적이며 이러한 새로운 인식에서 출발해야 기존 식품체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식품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안 제2조제4항에서 농촌과 농민을 강조하고 기업농이 아닌 '중소가족농'을 명시한 것은 사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영상물(UCC)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119안전대회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TV뉴스 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열린다. 경연대회의 올해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며 심사기간을 거쳐 10월 23일 결과 발표 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11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10인 이하 인원이 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 뉴스형식의 동영상(UCC)을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로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중소형 건축물, 공동주택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은 2016년 기준 총 1068곳이다. 구는 특정관리대상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번 일제조사를 실시하며 신규 관리대상시설 발굴, 기존 시설의 안전등급 재조정 및 재난위험시설 장?단기 해소 계획수립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재난총괄부서인 도시안전과와 시설관리부서 간 역할분담을 통해 추진되며 하반기 정기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정관리대상시설 유형별로 도로시설은 도로과, 중소형건축물은 건축과, 공동주택은 주택과 등 시설관리부서 공무원과 해당 분야별 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필요 시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자문단을 활용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등급 평가 매뉴얼'에 따라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등 분야별로 관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5일 관내 고등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영등제’에는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정선희 의원이 참석하고, 오후 1시 선유고등학교에서 열린 ‘선유제’에는 이용주 의장과 김용범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축제를 준비하느라 애쓴 학생들을 격려하며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축제의 현장을 함께했다. 의원들은 먼저 각 학교 교장 선생님, 학부모 임원들과 교육 환경 및 정책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용주 의장은 "세상의 무대로 나가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는 여러분이 대견하면서도 학업과 입시 준비에 지친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을 잊고 여러분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구의회에서는 학력신장 및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독서실 확충을 비롯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올해로 107주년을 맞는 8월 29일 경술국치일에 앞서, 광복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시도 교육감과 광역 및 시도, 시군구 지자체장에게 조기게양을 권유하는 공문을 보내고 있다. 광복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자라나는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판단하고 전국의 시군구 교육장, 각급 중·고교 학교장, 전국 주요대학 총학생회장에게도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권유하는 공문 및 서신을 보냈다. 광복회는 경술국치가 일어난 역사적 배경과 ‘다시는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문과 서신에 담았다. 경술국치일 당일인 8월 29일 전국에 분포한 15개 시도지부 별로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치일 상기 행사를 다양하게 가질 예정이다. 본회와 수도권 3개 지부는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술국치일 추념식과 함께 찬죽먹기 행사를 개최한다.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광복회장의 개식사,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로 이어지는 이번 국치일 상기 행사는 만세 삼창과 찬 죽 먹기 행사로 마무리된다. 광복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산하의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밝혔다. 신길동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2000년 장훈중학교가 폐교된 이후 17년 동안 여의도를 비롯한 동작·관악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에 따라 증가한 731명의 학생과 향후 계속될 인구유입 현상에 대비한 중학교 배치대책이 시급했다. 이와 관련해 신길동 주민들은 여의도 윤중중학교의 재학생 80%가 신길동 거주 학생들이고 신길 뉴타운 입주가 시작되어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학교 신설 내지는 윤중중 이전을 요구해왔다. 여의도 주민들 역시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향후 재건축에 들어갈 경우 학령인구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윤중중학교 이전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신경민 의원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에 중학교 설립은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학생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할 사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한 조희연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가수 두리안은 1999년도에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인 ‘I'm still loving you’를 불러 당시 음반 발매 보름 만에 10만장을 기록해 히트시킨 듀엣가수다. 그룹 두리안 멤버 출신인 박지희. 그녀가 보물섬을 만나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무대에 서게 될 그녀... 박지희 측은 “많은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옴니버스 앨범과 웹드라마 OST등 꾸준히 노래를 해오며 한림예고에서 보컬전공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지금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보컬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신의 공부를 계속 해 왔다”며 "이번 컴백을 계기로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또한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있는 가수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두리안 시절에는 스스로의 의식 속에 갇혀 살아왔다. 그래서 노래에 대한 사랑과 관객들의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기회로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긴 공백기를 깰 수 있었던 것은 보물섬을 만나고나서였다고 한다.보물 같은 박곰과 잠바. 이들과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하는 박지희는 이들과 함께 보물을 캐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이라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김춘수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몇 차례의 재검토 과정을 거쳐 서울시 교육청의 자체심사를 통과한 신길7구역 신길중학교 신설 건이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 신설 승인이 결정된 것에 대해 설립을 간절히 염원한 지역주민과 함께 환영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신길중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학교총량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학교 설립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전달한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정치인 등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매우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신길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지역이 낙후되었던 2000년 초에는 사립학교인 장훈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돼 학생들이 신길동~여의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위험하고 힘겨운 통학을 했고 지금까지 십여 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김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단히 노력했으나 학교의 신설 절차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의를 받아 결정되게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식품산업분야의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 귀농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원순 시장은 "귀농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어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저성장으로 고용여건이 불안정한 청장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황금알을 낳는 블루오션"이라며 "체류형 귀농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네 6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총재 이화용)는 지난 25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문래동 오염토양 환경 변화 촉구’ 집회를 가졌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서 소공인 지원 예산으로 집행된 문래동4가 화장실 개선사업이 국민의 혈세 낭비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작업 환경 개선책으로 화장실을 개선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사물놀이패를 앞세우고 문래동4가를 출발해 영등포구청 앞까지 행진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는 정화조가 없는 분뇨가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시정되느냐에 따라 본부의 활동방향을 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직업인 농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농부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부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대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6박 7일 일정을 기준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체험,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지자체 귀농귀촌 정책 소개, 지역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귀농귀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세에서 65세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사전 교육 2일전까지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비, 숙박비, 왕복교통비, 식대,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6박 7일의 경우 일급 6만원씩 5일에 해당하는 3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신길동 중학교 유치위원회는 24일 신길7구역 내 신길중학교(가칭) 신설이 확정된 것에 대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2000년 장훈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이후 신길동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여의도를 비롯한 동작·관악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왔다. 또한 신길동 재개발에 따라 증가한 학생들과 향후 계속될 인구유입 현상에 대비한 중학교 배치대책이 시급했다. 신길동 주민들은 여의도 윤중중학교의 재학생 80%가 신길동 거주 학생들이고 신길뉴타운 입주가 시작돼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학교 신설을 요구해왔다.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의를 받아 결정되게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에는 학교총량제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신설 승인을 받기 어려워졌다. 교육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신길중학교는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차인영 신길중학교 유치위원장은 “학교가 있는 곳에 학생을 오라 하지 말고 학생이 있는 곳에 학교를 세워 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신길중학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도시 간 국제기구인 WeGO가 OGP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 활성화의 길을 마련한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는 24일 열린정부파트너십(OGP)과 시민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구하기 위해 2010년에 창립된 세계도시 간 국제기구로 현재 126개의 회원도시와 IT관련 정부기관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OGP는 각국정부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국제협력을 위해 2010.9월 UN총회를 계기로 2011년에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정부와 시민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정부의 투명성 증진, 부패척결, 시민참여 활성화 등 열린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 도시 개발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정부 투명성 및 시민권한 증진에 대한 전문성 상호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 및 행사 협력 강화, 시민참여·스마트한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