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공동 주관으로 탈시설 당사자와 시설거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이음여행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차를 맞은 이음여행은 탈시설 당사자들과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설거주장애인들이 함께 2박 3일동안 자립생활교육과 멘토링을 통한 동료상담, 개별자립생활체험, 권익옹호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음여행 중 29일 오후 2시에 이룸센터 누림홀에서 올해 3회째를 맞는 탈시설자립생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탈시설자립생활대회는 탈시설 멘토의 경험을 나누고 시설거주인들의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탈시설 멘토와 시설거주인들의 자유발언대, 자립생활영상상영, 탈시설-자립생활 행시짓기, 정책제안현수막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공동주관단체들은 이음여행과 탈시설자립생활대회를 위해 그 동안 탈시설 자조모임인 ‘벗바리’ 회원들과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이음여행의 기조와 세부 프로그램을 장애인 당사자가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 속에서 탈시설-자립생활이 당사자주의라는 입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음여행과 탈시설자립생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구축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21일 오전 구청 지하3층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개최된 2017 을지연습 실시보고회에 참석해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벽’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 기존에 위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낙후된 진입로 옹벽을 방문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벽화의 주제는 ‘그리워 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한폭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삶의 마지막 안식처로서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하여 영혼이 담긴 삶의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묘지 진입부 옹벽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묘지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차분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시는 공단과 함께 올바른 장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에 친환경 다목적 자연장지(수목형, 암석원, 정원형 등)를 운영 중이다. 김복재 어르신복지과장은 “낙후되고 삭막했던 버려진 옹벽을 활용하여 시립묘지의 장소적 특성에 맞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새기게 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정책평가처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내 과학기술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며 입법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과학기술활동에 대한 역량을 평가할 만한 국회 내 전문기관 양성이 필요하다는 각계각층의 공감대에 의해서 시작됐다. 아직 우리나라 의회는 정부의 과학기술활동에 대한 견제기능이 약하고 조력 능력이 미흡해 전문적인 조언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평가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 의회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조사∙분석∙평가하고 감독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물결 속에서 국가과학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국회 내 과학기술정책평가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현정 관동대 교수,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노석균 영남대 교수, 김진두 한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장인홍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도림역 선상역사 3층 세미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 야간당직자 80여명과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 및 근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실태를 파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학교 야간당직자는 기존 교직원들이 당직 및 숙직 근무를 2002년 폐지하고 학교경비체계가 전자경비와 외주인력에 의한 경비체계로 바뀌면서 용역업체를 통해 채용되어 근무하는 대부분 70세 이상 고령의 근로자들을 말한다. 정부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고 지난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했다.교육부도 1호 정책 과제로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발표하고 8월 2일 서울시교육청은 상시 지속적 업무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초중고등학교의 파견용역은 계약 완료시점에 갱신 없이 종료하고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은 노사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진행하고 청소 및 경비 등 고령자 친화직종은 별도 정년 설정 등을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 야간당직자들은"현재 60세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 엠보팅이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총 선정규모는 555억원으로 9월 2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또한시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 지 올해 6년째로 그 간 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추진한 사업 또는 2018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 예정인 사업 중에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자치구에 대해서는 향후 참여예산 평가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제안자와 실행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적극 알리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고 재정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참여예산제 시행 초기에는 현장투표로만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나 2015년부터는 전자투표를 도입해 일반시민 다수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와 더불어 올해는 시민 제안사업 심사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민관예산협의회 신설)하는 등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2일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1시부터 21시 5분까지 5분간 전등 및 경관조명 등을 소등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0여개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등 참여로 이뤄지며 구청사, 동주민센터, 구의회 등 필수참여기관의 전등 및 경관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 16시 영등포구청 인근에서 매달 22일 1시간씩 소등을 유도하고 있는 ‘행복한 불끄기’ 홍보 캠페인도 벌여 많은 주민이 소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이 주민 주도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영등포구 서울의약속 시민실천단, 시민단체 회원, 직능단체 등 15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인 구청 사거리에서 오후2시부터 1시간 동안 냉방기 온도 2℃올리기 거리캠페인도 실시한다. 거리캠페인 진행 동안에는 실내온도 2℃ 올리기,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코마일리지 가입,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에너지 효율화사업 참여 등 친환경생활 실천을 권장하는 각종 홍보물과 손부채 및 물티슈도 배부한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 과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영등포구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토마스의 집에 대해 19일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토마스의 집에 시설개선을 위해 1300만원을 지원해 개소식을 가졌으나 단체급식을 위한 주방집기 및 바닥 타일 공사 등이 필요하다는 시설관계자 및 영등포구청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날 추가로 지원을 하게 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선 지사장과 토마스의 집을 운영하는 김종국 신부 등이 참석했다. 정운하 부장은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하게 개선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소방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되어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종합훈련에 돌입했다. 영등포소방서는 을지연습 상황실을 본서4층에 설치하고 전시 등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사태의 대비 상황에 따른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 등 소방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자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전쟁 이전 국지 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민 합동 종합훈련이다. 이귀홍 서장은 “을지연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을지연습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이처럼 손재주를 살려 창업하려는 여성공예인을 지원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은 우수 여성공예인을 발굴하고, 작업공간과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소재지(사업장, 학교 등)가 서울시로 등록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이다. 출품분야는 공예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목/칠, 도자, 금속, 섬유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뉘며 총 30작의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창업지원의 공모전 특성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하고 실용성이 뛰어나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 등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수상작 30점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총 60점의 공예품은 오는 10월 서울시청 시민청에 전시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현장에서 공예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시는 여성공예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양남어린이공원과 동심어린이공원 남녀 공용 화장실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화장실을 구분하는 등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되는 공용화장실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화장실이었지만 그동안 남녀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여성과 어린이 등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물을 증축하여 남녀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용화장실 개선사업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총 23.2㎡규모로 오는 9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도 설치한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에 연결됨과 동시에 인근 지구대에서 즉시 출동하게 된다. 이번 비상벨 설치로 영등포구 총 14개 공원 모두 비상벨이 설치된다. 또한 공용화장실을 개선하면서 의자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낡은 철재휀스를 제거하고 나무 및 초화류를 식재해 좀더 밝은 분위기의 공원 환경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8일 15시 경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군인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을 입은 1명이 치료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군인들이 훈련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관 측은 지역주민과의 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 조성 등 복지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공단에 전파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공단은 꿈더하기 협동조합,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소방소 등 여러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 교류와 업무협력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등 공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현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나눔문화 실천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으로 공단의 경쟁력을 대내외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이 손수 만든 요리를 나눠먹고 양로원에 기부도 하는 ‘사랑의 Food Week’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제3회 사랑의 Food Week’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제1·2회 사랑의 푸드위크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기부로 시립양로원에 2015년 165만 6000원, 2016년 311만 1000원을 각각 기부했으며 올해도 음식으로 소통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위크는 서울시가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Food 꿈나무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8개 기관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9개 기관, 올해는 11개 기관으로 나눔을 확대했으며 요리전문가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간 50여회 음식 나눔과 공연 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푸드위크 행사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청국장, 피크닉 도시락, 머핀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 전시와 체험 및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