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2017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행정기관에서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위기 관리 종합훈련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하에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훈련 첫날인 21일 오전 6시 비상근무 발령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비밀문서 지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을지연습 종료 시인 24일 오후 17시30분까지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과 관련해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현수막 게시, 입간판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실제와 같은 상황속에서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양평동1가에 위치한 양남어린이공원에 개성있는 ‘창의놀이터’ 를 만든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민간자본으로 공공노후 어린이놀이터의 시설을 새롭게 정비한다. 이번에 새로 조성하게 되는 양남어린이공원(양평동1가 205)은 주택가에 위치한데다 반경 250m 이내에 어린이집 7개, 유치원 2개, 경로당 3개 등이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이다. 2010년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이후 새로운 시설 도입이나 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어 재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기로 했다. 놀이터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400㎡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8일 공사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토박스코리아에서 전액 부담하여 기획, 설계 및 시공까지 완료한 후 영등포구로 기부채납하게 되며 구는 기획, 설계, 시공에 대한 협의와 주민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지속적인 민간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30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8일 오전 영등포기계상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영등포소방서 현장지휘대와 당산대, 상가 관계인으로 이루어진 합동훈련으로 소방안전지도상 진압작전도 활용훈련과 출동대 차량부서 위치파악 등 현지적응훈련, 진압필요설비 위치파악, 소방대상물 건물구조 및 특수용도 등 건물정보 파악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민선 7기 지방선거가 10여 개월 앞으로 다가 오고 있는 가운데 몇몇 의원들이 각종 이권에 깊숙히 개입되었다는 소문이 지역내에서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만약 그 소문들이 사실이라면 이거야 말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격이다. 지방의원들은 비위 사실이나 품위유지 위반 각종 의혹과 구설수 등 심심찮게 휘말리거나 그 문제로 의원들이 징계를 받은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징계를 내리려면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야하고 그 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처리해야 하는데 위원들이 모두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제구실을 할 수 없는 구조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징계와 비교한다면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면 위원들을 외부 인사들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또 한편 으로는 요즘 일부 지방의원들이 내년 선거 준비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의정활동은 뒷전이고 유권자인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산악회든 계모임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찾아가서 얼굴 내미는데 정신을 쏟고 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그 자체가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정당정치 시대 라지만 이제 유권자들도 많이 변했다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마리나 앞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8월, 한강공원에 핀 무궁화꽃 사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세대간, 계층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무대로 선유중 국악동아리인 ‘가온해’ 의 모듬북 연주가 나라꽃 콘서트를 알리는 웅장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본격적인 음악회가 진행되며 조승자, 한충길 부부(여의동 주민)가 시 ‘무궁화 꽃이 만발한 동산에 서서’를 낭송한다. 또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공연동아리인 ‘청춘아코디언’이 옛 정취와 향수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이며, 암을 이겨내고 활동을 재개한 가수 진성이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을 부르며 콘서트 분위기를 이어간다. 무궁화동산은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영등포구가 조성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직업체험 지원 프로그램인 '나도 맛있는 요리 전문가'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17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총 10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요리 체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장애 형제자매 간의 교감을 통한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키고 간단한 조리법을 공유해 바른 먹거리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족간의 화목을 유지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지원하되 수요자 부담으로 인해 직업체험 활동이 부족한 저소득계층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도 맛있는 요리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가형제의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른 비장애 형제자매간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바른 먹거리 및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이달의 현충시설)'에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을 선정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시설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체험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보훈청은 매달 스토리텔링 게시판을 통해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이달부터는 '현충시설 알리기코너'를 신설해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를 추진해 이달에는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을 선정했다. 우당 이회영선생 흉상은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20에 위치하며, 서울 YMCA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월별 현충시설 하나씩 찾아보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해 현충시설이 국민들의 나라사랑 함양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이승로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숭인초교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아 “학교 운동장 등에서 열린 도심 속 바캉스 행사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많은 수의 시민이 멀리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아 떠난다. 그나마 한강에서 ‘한강몽땅 축제’가 열리고 한강둔치에 설치된 바캉스장이 있지만 서울시민 모두가 더위를 식히고 즐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몇몇 자치구에서 구립 운동장 등에 이동식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자치구 사정에 따라 입장료와 행사 규모, 운영 프로그램이 천차만별이다. 이 의원 측이 행사 기간 내내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행사를 모니터링 한 결과 바캉스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자치구의 예산과 학교 운동장 섭외 등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와 주민 만족도는 최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로 의원은 “휴가철마다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과 혼잡, 시간낭비 등 소비되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주변의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물놀이장과 바캉스장 운영은 주민 만족도가 최고로 나타나 투자 대비 최대의 효과를 끌어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0일까지 신길12구역 일대 분양현장 및 인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1008세대 규모의 신길센트럴자이(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분양계약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루어지고 이 기간 청약 과열과 분양권 불법전매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중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불법거래 현장을 적발하기 위해 암행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및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천막 등 이동이 용이한 임시중개시설물(떳다방) 설치 행위 ▲전매 등 권리변동이 제한된 부동산 중개행위 ▲분양권 불법 전매 등 조장 행위 ▲컨설팅업자가 매매·교환·임대차 등 사실상 중개알선 행위 등이다. 분양권을 불법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한 공인중개사의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지고, 이중·허위계약서 작성 시 공인중개사는 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거래당사자에게는 취득세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개관 2주년 기념 성과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중점 지원 기관으로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총 429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교육, 검정고시, 귀화시험, 상담서비스 등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활동을 보고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재능 발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1부 성과발표와 '중도입국청소년 자립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2부 토론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성과발표는 센터의 활동보고 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중국 출신의 청소년들은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어 발표를 준비하고, 필리핀과 파키스탄 출신의 청소년들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호패, 목공예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가 가득한 성과발표를 준비할 예정이다. 2부는 중도입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규만 굿모닝한의원장을 초빙해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6일 실시했다. 상계동 희망노인정에서 실시된 의료봉사는 지난 7월 9일에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4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김규만 원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고질적으로 아파하는 허리와 팔, 다리를 치료해줬다. 김 원장은 한의학 박사이자 시인이며, 불광동 굿모닝한의원 원장이다. 대학원에서 티베트 의학(Tibetan Medicine, 西藏醫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한국문인을 통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초대 단장을 지냈고, 19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날로 고령화가 심해지는 이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광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직접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해준 김규만 원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7일 오후청사 3층 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스마트폰 영상 기자단 해단식'을 실시했다. 영상 기자단은 청소년을 명예 보훈기자단으로 위촉해 서울지방보훈청의 기념행사와 보훈정책을 취재·홍보하는 서울지방보훈청의 기획홍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12일 발대식으로 11개 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해 활동을 포기한 2팀을 제외한 9팀이 기자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6개 주제 27개 영상이 제작됐다. 활동을 성실하게 마친 기자단에게는 국가보훈처와 서울지방보훈청 외에도 안중근의사기념관, 전쟁기념관, 용산구청, 은평구청,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제작한 영상과 관련된 기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이경근 청장의 축사와 안중근의사기념관, 거북이마라톤, 보훈페스티벌 취재 영상 3편 상영이 있었다. 이경근 청장은 "발대식 이후 3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취재·홍보 활동을 수행한 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기자단 활동에 도움을 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는7일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기술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과학 만들기와 피자, 치킨 등 여러가지 간식이 제공됐으며 한전 직원들과 지역 초등학생 100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했다. 영등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전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뜻 깊은 하루를보내 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 김태암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과학을 만들고 간식도 같이 먹으면서 학생들의 꿈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행사를진행하겠다"고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올해 첫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 지난 두달 동안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일 평균 957→1204명), 샤워실 이용(일 평균438→509명), 시설입소(109→124건), 의료지원(417→522명) 분야에서 늘어났다.거리순찰 상담(6637건), 구호물품 지원(1만 71건), 병원연계, 임시주거 지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리(65건), 차량 이동목욕 서비스 이용(일 평균 20건) 등의 지원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남은 특별대책보호기간에도 거리순찰 및 상담, 무더위 쉼터 및 샤워실 이용, 차량 이동 목욕서비스 이용,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위기대응콜 24시간 운영 등을 가동해 노숙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꼼꼼하게 지원할계획이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순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