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정책평가처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내 과학기술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며 입법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과학기술활동에 대한 역량을 평가할 만한 국회 내 전문기관 양성이 필요하다는 각계각층의 공감대에 의해서 시작됐다. 아직 우리나라 의회는 정부의 과학기술활동에 대한 견제기능이 약하고 조력 능력이 미흡해 전문적인 조언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평가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 의회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조사∙분석∙평가하고 감독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물결 속에서 국가과학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국회 내 과학기술정책평가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현정 관동대 교수,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노석균 영남대 교수, 김진두 한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장인홍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도림역 선상역사 3층 세미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 야간당직자 80여명과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 및 근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실태를 파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학교 야간당직자는 기존 교직원들이 당직 및 숙직 근무를 2002년 폐지하고 학교경비체계가 전자경비와 외주인력에 의한 경비체계로 바뀌면서 용역업체를 통해 채용되어 근무하는 대부분 70세 이상 고령의 근로자들을 말한다. 정부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고 지난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했다.교육부도 1호 정책 과제로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발표하고 8월 2일 서울시교육청은 상시 지속적 업무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초중고등학교의 파견용역은 계약 완료시점에 갱신 없이 종료하고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은 노사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진행하고 청소 및 경비 등 고령자 친화직종은 별도 정년 설정 등을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 야간당직자들은"현재 60세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 엠보팅이 8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총 선정규모는 555억원으로 9월 2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또한시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 지 올해 6년째로 그 간 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추진한 사업 또는 2018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 예정인 사업 중에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자치구에 대해서는 향후 참여예산 평가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제안자와 실행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적극 알리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고 재정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참여예산제 시행 초기에는 현장투표로만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나 2015년부터는 전자투표를 도입해 일반시민 다수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와 더불어 올해는 시민 제안사업 심사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민관예산협의회 신설)하는 등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2일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1시부터 21시 5분까지 5분간 전등 및 경관조명 등을 소등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0여개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등 참여로 이뤄지며 구청사, 동주민센터, 구의회 등 필수참여기관의 전등 및 경관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 16시 영등포구청 인근에서 매달 22일 1시간씩 소등을 유도하고 있는 ‘행복한 불끄기’ 홍보 캠페인도 벌여 많은 주민이 소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이 주민 주도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동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영등포구 서울의약속 시민실천단, 시민단체 회원, 직능단체 등 15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인 구청 사거리에서 오후2시부터 1시간 동안 냉방기 온도 2℃올리기 거리캠페인도 실시한다. 거리캠페인 진행 동안에는 실내온도 2℃ 올리기,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코마일리지 가입,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에너지 효율화사업 참여 등 친환경생활 실천을 권장하는 각종 홍보물과 손부채 및 물티슈도 배부한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 과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영등포구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토마스의 집에 대해 19일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토마스의 집에 시설개선을 위해 1300만원을 지원해 개소식을 가졌으나 단체급식을 위한 주방집기 및 바닥 타일 공사 등이 필요하다는 시설관계자 및 영등포구청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날 추가로 지원을 하게 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선 지사장과 토마스의 집을 운영하는 김종국 신부 등이 참석했다. 정운하 부장은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하게 개선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소방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되어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종합훈련에 돌입했다. 영등포소방서는 을지연습 상황실을 본서4층에 설치하고 전시 등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사태의 대비 상황에 따른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 등 소방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자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전쟁 이전 국지 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민 합동 종합훈련이다. 이귀홍 서장은 “을지연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을지연습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이처럼 손재주를 살려 창업하려는 여성공예인을 지원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은 우수 여성공예인을 발굴하고, 작업공간과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소재지(사업장, 학교 등)가 서울시로 등록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이다. 출품분야는 공예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목/칠, 도자, 금속, 섬유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뉘며 총 30작의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창업지원의 공모전 특성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하고 실용성이 뛰어나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 등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수상작 30점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총 60점의 공예품은 오는 10월 서울시청 시민청에 전시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현장에서 공예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시는 여성공예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양남어린이공원과 동심어린이공원 남녀 공용 화장실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화장실을 구분하는 등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되는 공용화장실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화장실이었지만 그동안 남녀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여성과 어린이 등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물을 증축하여 남녀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용화장실 개선사업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총 23.2㎡규모로 오는 9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도 설치한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에 연결됨과 동시에 인근 지구대에서 즉시 출동하게 된다. 이번 비상벨 설치로 영등포구 총 14개 공원 모두 비상벨이 설치된다. 또한 공용화장실을 개선하면서 의자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낡은 철재휀스를 제거하고 나무 및 초화류를 식재해 좀더 밝은 분위기의 공원 환경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8일 15시 경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군인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을 입은 1명이 치료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군인들이 훈련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관 측은 지역주민과의 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 조성 등 복지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공단에 전파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공단은 꿈더하기 협동조합,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소방소 등 여러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 교류와 업무협력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등 공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현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나눔문화 실천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으로 공단의 경쟁력을 대내외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이 손수 만든 요리를 나눠먹고 양로원에 기부도 하는 ‘사랑의 Food Week’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제3회 사랑의 Food Week’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제1·2회 사랑의 푸드위크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기부로 시립양로원에 2015년 165만 6000원, 2016년 311만 1000원을 각각 기부했으며 올해도 음식으로 소통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위크는 서울시가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Food 꿈나무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8개 기관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9개 기관, 올해는 11개 기관으로 나눔을 확대했으며 요리전문가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간 50여회 음식 나눔과 공연 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푸드위크 행사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청국장, 피크닉 도시락, 머핀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 전시와 체험 및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주)한화(방산부문 대표이사 이태종)는18일 6.25 참전유공자 김운용님 댁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에서는 2011년도부터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지역 거주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11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별로 필요한 생활편의시설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날은 영등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운용님 댁을 방문해 보훈공무원, 한화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등 20여 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짐을 옮기고 도배와 장판교체를 도왔다. 더운 날씨에 흐르는 땀을닦으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던 봉사자들은 "집수리 봉사활동이 쉽지는 않지만 이제는 고령이 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이 여생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내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우창윤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제1대회의실에서 ‘보도 시설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보도에 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그늘막 등 보도 내의 시설물 설치 기준을 마련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데 방향을 제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기존의 가이드라인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가로시설물 등의 등장으로 가로시설물 설치기준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안전 문제를 극복하고 횡단보도 쉘터의 설치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장은 서울 청계천 주변의 보도 가운데 가로수가 심겨있는 사진 등을 제시하며 "보도의 주인은 시설물이 아니라 보행자"라고 강조했다. 윤혜경 연세대 연구교수는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보도 위 시설물의 설치시 디자인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 시설물이 지역의 브랜드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방일 도시교통본부 보행정책과장은 "보도 시설물은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방해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통과하는 지하 공간(전력구)에서 발생, 하수관으로 버려지곤 했던 일 1300톤(연간 50만톤) 지하수를 도로를 청소하고 공원에 물을 주고 도심 열섬현상을 잠재우는데 재활용한다.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는 17일 ‘유출지하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 유출수 재활용과 관련해서 한전과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이 서울시 내 8개 전력구의 유출지하수를 지상부로 끌어 올리는 급수시설을 설치하면 서울시는 시설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해 상수도 대체 용수로 이용하는 내용이다. 시설 관리도 시가 맡는다. 시는 버려지고 낭비되던 유출지하수를 재활용함으로써 극심해지진 가뭄 등 비상요인에 대응하고 자원 재활용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며 상하수도 처리 비용을 낮춰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3대 효과를 설명했다. 실제로 하수처리에 들어가는 1억 65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유출지하수 50만 톤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전은 지하수를 하수도에 방류하지 않는 만큼 연간 최대 1억 6500만원(톤당 330원)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6월 수립한 ‘서울특별시 지하수 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