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원제일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 유원제일1차아파트는 1983년도에 건립돼 34년이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역이다. 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위치하고 주변에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가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정비계획으로 당산로37길의 확폭 및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결정해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공원 설치 등의 공공기여를 계획했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 도로 및 조명시설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에 나섰다.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일제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걷기 편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지역 내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3개 분야의 현장 점검반이 학교 주변을 찾아 점검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구는도로 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등 도로 상태를 점검했다. 우기 시 도로변 물고임으로 도로 물 튀김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파손이나 침하된 도로로 넘어지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세심하게 정비했다. 야간 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가로등과 보안등의 부점등, 점멸등 및 고장등 발생 여부 등도 점검했다.또한건축공사장 주변 도로파손 등으로 인한 보행불편사항여부 등과 같이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사고 위험요인 유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점검 결과 도로 침하 파손 등 경미한 사항 30여 건은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했고 많은 예산과 시간이 요구되는 사항은 정비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오늘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면 수소전기에너지로 집안의 모든 전기제품이 작동하는 '미래의 가정' 모습을 A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고 수소전기차도 직접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미래 대체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꼽히지만 국내에선 아직 미개척 분야인 수소전기에너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정책을 체감해볼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를 한강 여의도공원 주차장 옆에 조성해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공간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초다. 시는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운영을 서울시 핵심정책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도시브랜드인 아이서울유의 공존·열정·여유 가치와 결합, 행사의 슬로건을 ‘아이서울유와 함께 하는 수소전기하우스’로 정했다. 시는 그동안 ‘원전하나 줄이기’를 비롯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정책들을 선도해왔다. 이번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공해가스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과 미래 에너지를 통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리고자 체험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수소전기하우스는 가로 34m, 세로 6.8m, 높이 2.7m 규모이며 이동형 모듈러세트로 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6일 오전 영등포구청에서 운영중인 영등포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상대로 CPR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CPR교육은 물놀이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소방서 홍보교육팀은 구청에서 운영중인 영등포구 관내 5군데 물놀이장을 찾아가며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CPR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영선 국회의원은 17일 오후 서울 시내 택시운전자들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함께 관람한다. 이번관람은 최근 택시운전사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에 대한 택시업계의 요청과 영화에서처럼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운전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진실에 대한 공유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열악한 30만 택시운전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가세 경감율을 4%p 확대하고 일몰기한을 4년 연장하는 내용 등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0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택시 노사 3개 단체'와의 정책현안 간담회를 갖고 택시기사들의 복지와 처우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입법과제와 예산 문제 등을 검토해서 법안이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삶을 던진 택시운전사들의 희생으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됐지만 37년이 지난 현재 택시운전사들의 처우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영선의원은“5.18 당시 택시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7일 오전(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폴란드와 경합 끝에 대한민국 새만금이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국으로 선정됐다. 168개 회원국의 투표결과 한국은 607표를, 폴란드는 365표를 얻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유치추진팀, 전북도 유치단, 실무추진단, 유치위원회, 대륙별 홍보대사 및 여성가족부, 외교부, 새만금 개발청, 한국관광공사 등의 관계기관으로 구성되어 아제르바이잔으로 파견된 대한민국 대표단 100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16일 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된 유치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대한민국 새만금은 폴란드 그단스크와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스카우트 대장 2명이 발표자로서 왜 대한민국 새만금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영상과 연설로 적절하게 배분해 호소력 있게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는 현지시각 오후 4시에 이뤄졌으며 168개의 회원국별 6표씩 투표권을 행사해 최종 개최지가 결정됐다. 새만금의 드넓은 지형과 풍부한 자연환경, IT 강국의 장점을 살린 스마트 잼버리로 폴란드와의 경쟁에서 회원국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017년 8월 1일 기준 정기분 주민세를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 사업소 및 법인에 465만건 710억원(지방교육세 142억원 포함)을 부과했으며 납기는 8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정기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주는 6000원, 개인사업소는 6만 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 2500원부터 62만 5000원까지 차등부과하고 있다. 개인 균등분은 396만건 237억원, 개인 사업소는 42만건 260억원, 법인은 27만건 213억원을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로 부과했다. 자치구별 주민세 부과액을 보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억 1100만원 부과로 1위, 중구가 3억 2500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개인 사업소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5억 3600만원 부과로 1위, 도봉구가 4억 5200만원으로 부과액이 가장 적었다.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강남구가 40억 7300만원 부과로 1위, 도봉구가 1억 8200만원으로 부과액이 가장 적었다. 특히 서울 거주 외국인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2016년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등으로 고지서 안내문을 제작해 고지서와 같이 발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아 소중한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복지정책 및 제도를 정확하고 빠르게 업무에 접목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고자 지난해부터 ‘사회보장급여 일머리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일머리 학습은 월 1회 복지급여 담당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방지 및 환수 방안,사회보장급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연계 방안,대민 업무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자유로운 토론과 교육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약 5186가구(6638명)에 대해 부적정 수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공적자료 확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부적정 수급 적발 시 관련 급여를 환수조치하며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이 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줘서 복지제도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의 구민에 대한 다양한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부정수급 예방 및 방지 방안에 대한 주민홍보도 병행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서울시설공단이 축구대표팀의 31일 이란전 선전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저녁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19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대적인 그라운드 개선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그라운드 잔디 교체작업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중 약 1/4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전체 면적 9126㎡ 중 약 2600㎡을 새로운 잔디로 교체한다. 이번 잔디교체 작업에는 약 7000만원의 비용이 사용되며, 이는 2017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비용으로 배정된 예산 1억 5000만원 중 약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 세부 잔디 교체 부분은 오는 19일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종료 후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31일 이란전을 위해 8월에 K리그 클래식 축구경기 2경기를 제외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내 다른 대관행사는 일체 잡지
모든 사람들의 인생엔 굴곡이 존재한다. 굴곡이 있음으로 그 인생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굴곡을 맛보는 것도 물론 더 나은 인생의 기로를 향하게 하는데 있어 긍정적 역할을 하지만 그보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그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안타깝지만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이 말인 즉 전쟁의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전쟁을 역사적으로 수차례 겪어왔다. 전쟁을 몸소 체험했던 그 당시에도, 전쟁을 눈과 귀와 마음으로 체험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은 반드시 겪지 말아야 할 것으로 인식된다.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인 그들을, 많은 이들의 꿈을, 수많은 기회·잠재력을 앗아가 한 곳으로만 집중시키는 그 파괴력이 전쟁이다. 사람들 중 다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투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쉽게 흥분하는 사람과 흥분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떤 사유로 그 상황이 발발했건 잘잘못을 가르는 건 차치하고, 상황을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하느냐가 그 사건의 향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바로 그 상황에선 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0일 김중섭 회장과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 두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승용 구의원과 함두병 대림3파출소장 등도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께 범죄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 날 김중섭 회장은 "앞으로도 대림3동 주민들의안전과위해더욱노력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여름휴가 및 피서철을 맞아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개발제한구역 내 숲속 계곡에 평상과 공작물 및 무단가설건축물 등을 불법으로 설치해 자연경관을 훼손함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계곡을 내 땅처럼 독차지하고 음식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0명을 형사입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북한산 우이동, 삼천리골 계곡 및 수락산 계곡 주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적발된 업소들은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 물놀이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 불법으로 철재 파이프 및 천막 구조의 가설 건축물을 무단으로 설치해 계곡주변의 경관을 훼손하고 계곡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음식물과 주류 등을 판매했다. 이번에 적발된 계곡주변 대부분 음식점에서는 허가받은 영업장이 아닌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술과 음식물을 판매하기 위해 영업장 무단확장 및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설치할 수 없는 비닐형태의 가설물과 대지, 임야, 답(畓), 천(川) 등에 철재 기둥이나 고정된 천막 등을 불법으로 설치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허가한 시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가 가능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를 안치할 봉안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안치 및 봉안시설지원은 ‘일제 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강제징용 희생자의 안식을 위해 서울시립용미리 제2묘지에서 이루어진다. 일제 강제징용희생자들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제노역과 침략전쟁에 강제동원되어 갖은 고통 속에 처참하게 돌아가신 후 일본 및 태평양 군도 등에 유해가 산재해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봉환 유골 33위는 지난 2015년 70년만에 귀향했던 북해도 강제징용 유골과 같은 구역인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 내에 안치됐다. 향후 2018년에 33위, 2019년에는 35위가 추가로 안치될 예정이며 봉환위원회가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동포묘역(DMZ 평화공원) 조성시까지 용미리 제2묘지 추모의집에 임시 안치된다. 이번에 안치되는 유해는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추가로 귀향한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33위로, 안장식은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서 16일 오전 종교의식을 겸한 안치의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8월 15일 오전 11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